산 다람쥐 이야기

늘 산을 좋아하는 어떤 산님의 주변에는
항상 남여 많은 산님들이 동행을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어느날 이 날도 마찬 가지로
많은 인원이 단체 산행을 하고 있을때 였다
그런데 일행중 정상 인근에
숲이 우거지 지역에 다달았을때
멀쩡하게 앞장 서 가던 산님이
어정쩡한 모습으로 주저 앉고 말았다
그래서 산행대장이 무슨일이냐고
넘어져 벌렁 누운 산님에게 물어 보니
오잉! 어이 없게도 시상에 ~~~
하필이면 거시기에 쥐가 났다고
대굴대굴 구르고 있다

그래 일행중 마침 스포츠 맛사지를 하는 산님이 있어
쥐가 난 부분이 어디냐고
넌즈시 물어보니 시상에 맙소사
이넘의 일을 어찌 해야 하는지요
하필이면 이눔의 쥐가
넘어진 산님의 가운데 다리
고추에 쥐가 났다지 뭐야유
그러니 아무리 스포츠 맛사지를 잘 하면 뭘 하나요
난감한 표정으로 서있는 산님에게
대장이 왜 가만히 있느냐고 독촉을 하니
저 ~ 어 대장님 다름이 아니라
고추에 쥐가 났다네요 ㅋㅋㅋ
그 와중에도 쥐가 났다고 하는 산님은
대굴 대굴 구르는데 아무래도
그대로 두었다가는 사람 잡을것 같아
대장은 응급 조치로
전직 간호사 출신인 여자 산님에게
어떻게 조치 좀 취해보라구 하며
일행들이 자리를 피해 주었다
그리고 긴장의 15분여가 지났다
그후 두 사람이 다행스럽게도
배실 배실 웃으며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일행들속으로 합류를 하였다
나중에 쥐가 났던 산님에게
어떤 조치를 하였었나 슬쩍 물어보니
시상에 맙소사 그 여자 간호사 산님이
쥐난 남자 산님의 거시기를 헤처놓고
몇 발짝 뒤에서
자신의 바지 쟈크를 내리며 달려와
쥐난 산님의 거시기 앞에 콱 엎어져 버렸데요
그후 간호사 산님이 나 죽는다고
몸을 틀고 엉덩이를 돌리고 난리를 친것 뿐인데

ㅋㅋㅋ
그후 남자 산님의 쥐난 거시기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거짓말 처럼 났고
그날이후 그 산님은 산행중 뻑하면
습관적으로 거시기에 쥐가 난다고 하여

늘 그 치료는 간호사 산님이 맡게되고
그것이 일행들에게 소문이나
결국에 두 산님은 늘 함께 하던 산행팀에서
불명예 스럽게 강퇴를 당하고 말았지요
여러분 혹시 단체 산행길 중에
혹시 가운데 다리 쥐났다고 하는 사람 보면
꼭 산 112로 신고 하세요
그 사람은 바로 산 다람쥐 랍니다
믿거나 말거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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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안달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