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다람쥐 거시기에 쥐난 이야기

2006. 8. 26. 22:27☎열린자유글겔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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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다람쥐 이야기

 

 

 

 

 

늘 산을 좋아하는 어떤 산님의 주변에는

항상 남여 많은 산님들이 동행을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어느날 이 날도 마찬 가지로 

많은 인원이 단체 산행을 하고 있을때 였다

 

그런데 일행중 정상 인근에

숲이 우거지 지역에 다달았을때

멀쩡하게 앞장 서 가던 산님이

어정쩡한 모습으로 주저 앉고 말았다

 

그래서 산행대장이 무슨일이냐고

넘어져 벌렁 누운 산님에게 물어 보니

오잉! 어이 없게도 시상에 ~~~

하필이면 거시기에 쥐가 났다고

대굴대굴 구르고 있다

 

 

그래 일행중 마침 스포츠 맛사지를 하는 산님이 있어

쥐가 난 부분이 어디냐고

넌즈시 물어보니 시상에 맙소사

이넘의 일을 어찌 해야 하는지요

 

하필이면 이눔의 쥐가

넘어진 산님의 가운데 다리

고추에 쥐가 났다지 뭐야유

그러니 아무리 스포츠 맛사지를 잘 하면 뭘 하나요

 

난감한 표정으로 서있는 산님에게

대장이 왜 가만히 있느냐고 독촉을 하니

저 ~ 어 대장님 다름이 아니라

고추에 쥐가 났다네요 ㅋㅋㅋ

 

 

 

 

 

그 와중에도 쥐가 났다고 하는 산님은 

대굴 대굴 구르는데 아무래도

그대로 두었다가는 사람 잡을것 같아

대장은 응급 조치로

 

전직 간호사 출신인 여자 산님에게

어떻게 조치 좀 취해보라구 하며

일행들이 자리를 피해 주었다

그리고 긴장의 15분여가 지났다

 

 

 

그후 두 사람이 다행스럽게도

배실 배실 웃으며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일행들속으로 합류를 하였다

나중에 쥐가 났던 산님에게

 

어떤 조치를 하였었나 슬쩍 물어보니  

시상에 맙소사 그 여자 간호사 산님이

쥐난 남자 산님의 거시기를 헤처놓고

몇 발짝 뒤에서

 

자신의 바지 쟈크를 내리며 달려와

쥐난 산님의 거시기 앞에 콱 엎어져 버렸데요  

그후 간호사 산님이 나 죽는다고

몸을 틀고 엉덩이를 돌리고 난리를 친것 뿐인데

 

 

 

 

ㅋㅋㅋ

그후 남자 산님의 쥐난 거시기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거짓말 처럼 났고

그날이후 그 산님은 산행중 뻑하면

습관적으로 거시기에 쥐가 난다고 하여

 

 

 

 

늘 그 치료는 간호사 산님이 맡게되고

그것이 일행들에게 소문이나

결국에 두 산님은 늘 함께 하던 산행팀에서

불명예 스럽게 강퇴를 당하고 말았지요

 

여러분 혹시 단체 산행길 중에

혹시 가운데 다리 쥐났다고 하는 사람 보면

꼭 산 112로 신고 하세요

그 사람은 바로 산 다람쥐 랍니다

 

믿거나 말거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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