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6. 24. 19:12ㆍ☎열린자유글겔러리☎
천수야 괜찮아 / 당당하게 일어서!
천수야 괜찮아 이젠 더 이상 울지 말고 당당하게 일어서 오늘 천수 너의 월드컵 16강전에서의 활략상은 우리나라 선수단에 얼마나 크게 기여를 한 공격이었는데 ... 그렇게 울고 있으면 어떻게해? 냉엄한 승부의 세계에는 언제는 명암이 엇갈리는 법이지 한편은 기뻐 날뛰고 또 한 편은 너무도 억울하해서 울게도 되고 ...그런데 말야 정말 오늘 새벽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의 16강전 마지막 경기 스위스전을 보면서 그라운드에 직접 뛰지를 않는 12번째 선수가 되어 밤잠을 지새며 응원을 하였던 6학년 3반 도영이 할아버지도 얼마나 황당하고 기가 막히던지 ...
너무도 주심넘의 어처구니 없는 오심 판정이 그대로 인정이 되는것을 지켜 보면서 정말 나 라도 펄쩍 뛰다 쓸어질 정도로 엄청난 충격이었지 그리고 이에 분개하여 다소 거친 플레이를 한 천수 너에게 경고까지 한 수를 더 뜨고 있으니 증말이지 할 수만 있다면 그 주심넘 범법 행위 여부를 떠나 꼴통을 내리쳐 쳐죽이고 싶은 심정이었지 그렇게 장외 선수인 응원단 이 도영이 할아버지의 충격이 이토록 컸는데 당사자가 되어 그라운드에 뛰는 천수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선수들의 심정이 얼마나 충격이었겠어
그런데도 끝까지 마지막 휘슬이 불때까지 혼신의 열정을 다하여 뛴 우리나라 선수들의 지켜 보면서 그 모습이 너무도 가상하고 자랑스럽고 당당하였지 그러니 천수야 물론 가슴이 아프고 분통이 터지겠지 아마 천수 맘도 할 수만 있다면 이 도영이 할아버지 맘 처럼 그 못된 주심넘 소리 안나는 총으로 쏘고 싶은 심정이었을 것이야 하지만 그럴 수는 없는 일이잖아 그리고 천수와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이 이번 경기가 인생의 전부 마지막이 아니잖아
천수는 아직 나이도 젊고 그리고 장래도 촉망이 되는 선수이니 지나친 감정이나 원망은 자제를 해야해 아마 모르긴 해도 그렇게 형편없는 편파성 판정을 일삼는 주심넘을 FIPA 에서 제제를 하지않고 그냥 둔 다면 세계인의 잔치 월드컵은 흙탕물이나 떵물로 오염되어 더 이상은 전 세계인의 축전으로 이어지지 못 하게 될것이 뻔하지 그러니 천수야 이제는 더 이상 이미 지나간 경기에 대한 상념으로 너무 위축되지 말고 더욱 당당한 모습으로 훌륭한 선수가 되어 주길
이 도영이 할아버지 천수의 모교(부평고)가 있는 부평에서 늘 기원하며 기대를 하고 있어 정말이지 이번 월드컵에서 천수가 첫 골을 넣고 부상으로 월드컵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날개를 접고 경기를 관전하고 있는 이동국 선수를 위로하기 위한 골 세레모니 모습은 그것이 바로 스포츠인들 만이 가질 수 있는 화인 플레이 정신이 안닌가 생각을 하지 천수의 그 골 세레모니 모습 이 도영이 할아부지 죽는날까지 영원히 잊을 수 없을것이야 이천수 선수 화이팅!
도영이 할아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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