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슬 |
노은님~~무쟈게 진한 사과꽃 향기 저희집까지 날려 주셔서 이슬이 사과꽃 향기에 취해 버렸다요 흠~~~~부드럽고 싱그럽고 달콤한 사과꽃 향기!! 새삼 꽃말도 알게되고.....ㄳ 또 ㄳ
저는 사과 하면 아이들의 빨간 볼이 생각나요 특히 새콤달콤한 홍옥을 보면 더욱 그렇죠 벌써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초 겨울에 잠깐 나오고 자취를 감춰버리는 홍옥 많이 좋아하거든요 홍옥생각에 꿈길가기가 힘들성 싶은데 어쩐다요 노은이 책임저요 잉..^^*
맞아요 그 부모을 보면 자식을 안다고들 하지요 늘 맑고 깨끗한 거울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좋은님들~~~군화들~~~ 금빛 찬란한 금요일이 되시길..... 2006-05-12 00:48 | |
 | |
|
|
이슬 |
명애님 곰들이 진이 상병진급 축하 메세지 넘 늦었는데 명애님 받아 줄 수 있죠? ^^* 늘 꼬맹이들과 생활해서 일까요 명애님 한텐 아이들 냄새와 아이들 모습이 느껴져요 너무 좋은거 있죠 명애님 비법있음 살짝 공개해도 되는데^^* 아마 진이도 엄마 닮았을겨.... 2006-05-12 00:58 | |
 | |
|
|
윤도균 |

녹색과 빨강의 조화

노랑 빨강 초록의 조화 노은님 그리고 이병방 엄니덜 지가 요즘 산에 미쳐 몇일만에 이병방 엄님들 문안 올리러 왔다 갑니다 산속에서 사과 꽃은 아직 못 보았습니다 집구석이 인천이다 보니 더더욱 사과꽃을 볼 수가 없네요
대신에 산행길에 제가 본 아름다운 연산홍꽃과 실록의 자연이 어우러진 그림 두어장 남겨두고 갑니다 엄니덜 늘 건강유의 하시며 그리운 아들 생각 잊지 마세요
아들들에게 엄니들은 세상에서 그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는 소중한 불변의 바위랍니다 2006-05-12 01:43 | |
 | |
|
|
파랑새 |
그렇네요 지금까지의 삶이 후회 스럽지 않았나 뒤 돌아 보게 되는 아침입니다 사과꽃 향기에 그런 꽃말이 있었군요 은님 과연 은님 머리속엔 무궁무진한 야그들이 얼매나 들어 있을까요 신랑과 토론을 어쩌다 한번씩 하면 지는 항상 ko패 당합니다
글을 잘 쓰는 것도 천상 하늘에서 내려주신 축복이 아닐까요 많은 노력도 포함되어 있겠지만 전 요것만으로 족할랍니다
자식도 키우다 보면 아롱이 다롱이 다르다고 어떤녀석을 글도 잘쓰고 어떤녀석은 몇자 끄적끄적 하는것을 보면 천상 나를 닮은 녀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더라구요 그녀석에게는 선택이 잘못된거겠죠 ㅎㅎㅎ
이슬님 출근할때 힘드실텐데 불침번까정 스시고 어디 살찔 시간 있을까나?
도영이 할아버님 감사합니다 우리 엄니들에게 이런 멋진 사진도 보여주시고 내내 건강하세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힘차게 출발 하렵니다....... 2006-05-12 07:06 | |
 | |
|
|
강은영 |
아이들의 모습이 즉 내 그림자... 가슴이 덜컹 하네요. 잘 살아왔나?.... 당당하게 "넷!!"은 못해도 "그런대로....."
도균님의 '아이들에게 엄마는 불변의 바위'라는 말씀 참으로 좋으네요.
아이들이 기댈 수 있는 곳 움직이지 않고 항상 그곳에 있는 것
나무그늘이 되고 싶었지요. 삶의 고비 고비를 넘을때,힘들때마다 지친 몸 이끌고 와 털썩 자신을 던져 버리고 편히 쉴 수 있는 큰 나무그늘이 되고 싶었답니다,아직도....
구름이 걷히지 않은 꾸리한 아침 시간 말린 햇쑥 한접시와 보온병 가득 끓인물 대령입니다. 함박웃음 종이컵에 쑥 두어잎 띄워서 맛나고 분위기 있는 쑥차 드시라요. 녹차에 잔뜩 있는 카페인도 없다네요^^*
2006-05-12 08:48 | |
 | |
|
|
지리풀꽃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은티마을!이름이 아름답지요? 사과나무가 많은 아름다운 이 마을은 백두대간 구간산행을 하기위해 접속하는 마을이랍니다. 대간에 들기위해서는 고산지대가 많기 때문에 유난히 사과 나무가 심어져 있는 과수원을 지나가게 되는데 봄이 되어 사과꽃 향기가 진동하고 가을에 빨갛게 익은 열매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대간산행을하다보면 어느것 하나에도 애정의 눈길이 가지 않는 것이 없다 싶도록 아름다운 산하 내 조국에 대한 애국심이 우러 나오는데 노은님의 글로 마음의 양식을 더 보태면 진정한 희망한국의 사과꽃 향기가 나는 엄니가 되어 자식에게 거울이 될 테지요.
돌아가신 울 시어머님은 아버님이 병석에 장병으로 누워 계셔도 언제나 자식들에게 문안 인사를 여쭙게 하셨고 맛난 음식도 아버님 먼저 드려서 자식이나 손자에게 건네 주시도록 내리사랑을 실천 하셨지요. 등창 욕창이 생겨도 인상 한 번 안 찌푸리시던 아버님의 그 모습 뒤에는 늘 남편에 대한 사랑과 어버지를 공경 하는 마음을 갖도록 일깨워 주시던 어머님의 역활이 대단하셨던 덕분이었답니다 어머님의 위치에서 바로 서 계시니 자식,며느리 손자 들이 효의 근본을 알고 지금 다 세상을 뜨시고 안 계셔도 그 가르침 가슴에새겨두고 있기에 늘 그리워 한답니다...
그 어머님의 기일이 이번 일요일 입니다. 저의 생일이기도 한데 이렇게 노은님께서 살짝 조연으로출연시켜 마음을 일깨워 주시는 축하 멧세지와도 같은 좋은 글을 주시니 그저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작년 이맘 때 평생 잊지못할 융숭한 생일축하를 받고 고이고이 간직하며 이번에는 그냥 살짝 넘어가려 했는데 아마 노은님께서 아셨던 것 같아요.
이슬님..윤도균님..파랑새님.. 그리고 오실 우리 고운 님들. 오늘은 사과꽃 향기에 취해서 미운 마음이 든 사람에게도 사과를 건네는 마음으로 다스려 가슴으로 활짝 웃는 하루 보내시면 좋겠어요. 그럼 금방 웃고 또 웃고 그럴테지요...^^ 2006-05-12 09:00 | |
 | |
|
|
지리풀꽃 |
은영님의 쑥차 향기가 고향내음이 납니다. 엄마 냄새..음~~~ 2006-05-12 09:03 | |
 | |
|
|
엄정애 |
자식에게 비쳐지는 부모의 모습을 사과나무에 비유 하시며 올려두신 노은님의 글을 몇번이나 읽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부모는 어떤 모습으로 자식의 거울이 되어야 하는지 새삼 뒤돌아보게 하는 아침입니다.
지금 이순간의 삶에 정성을 다하는 것이 더욱 소중하다는 의미에 고개를 끄덕여 봅니다.
문득. . . 내 어릴적 고향에 지천으로 피어나던 사과꽃 향기가 그립습니다. 꽃은 화려하지 않으나 바람결에 안겨오던 달콤한 꽃내음... 이렇게 날씨가 풀릴때 쯤이면 그땐 세탁기가 없던 시절이라 빨래감을 가득~ 담아 하나~ 둘~ 개울가로 모여들던 동무들도 생각납니다.
노은님~~! 훗~~ 제가 사과꽃 향기에 취해 잠시 옆길로 빠졌습니다. 고운글 언제나 감사 드립니다.
외가에 가 있는 울~준수가 이번 토요일에 내려 온다네요. 군대에 있을때 함께 있었던 중대장님의 결혼식이 있다네요. 전역한 동기들도 모두 만난다며 기쁨에 겨운 목소리를 전해 줍니다. 외삼촌 가게의 일도 도우고 운전연수도 받는다며 내려간지가 한달이 다 되어 갑니다. 어릴때부터 외가와의 관계가 각별했던지라 집만큼이나 편안한가 봅니다. 애기였던 조카 녀석이 지금은 의젓한 어른이 되어 대견하고 든든하다며... 동생이 들려주는 칭찬엔 언제나 웃음이 묻어 납니다.
하지만 곁에서 챙기지 못하는 엄마의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친구도 없는 그곳에서 그렇게 보내는 시간들이 나름데로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언제인가 제가 우스개 소리로 물어 본적이 있습니다. 그러고 있어도 군대 있을때 보다 나으냐고요. 그랬더니 ~~이녀석 ~~ 심각한 표정이 되어 만감이 교차하니 그런건 묻지 말라네요. 중대장님의 결혼식에서 만난 동기들과 그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술잔을 기울이려나요. 아직은 아닐거라는 생각도 함께 해봅니다. 아마도... 지금의 자유를 만끽하며 건배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슬님~~명애님 진이 상병축하 메세지 함께 보내요. 늦었지만 제 축하도 받아 주실거죠.^^
도영이 할아버지~~도균님^^ 올려두신 그림이 너무 이뻐서 제가 탄성을 질렀답니다. 고맙고 감사 드려요.
파랑새님 ~~ 일찍 다녀 가셨네요. 제대로 나누지 못한 인사 6월에 따스한 마음으로 나누고 싶어요.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셔요. 창근 교샘일기는 요즘 뜸하네요. 참~ 정겹고 이뻤는데. . .^^
보리수언니~~ 남포동 다녀 가셨네요. 영화도 한 프로 땡기시고~~ㅋ 요즘 부산 나들이가 잦으십니다. 엊그제도 노래교실 때문에 다녀가시고~~^^ 늦었지만 생신 축하 드리고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제 마음도 함께 미소지어 봅니다 늘~~노땅이라 하시지만 아직은 모습도 감성도 글도 열정도 젊은? 우리가 따라갈수가 없는걸요.ㅋ 곁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해질녁의 안골포 노을이 그리운 아침입니다. 언제 카라도 만날겸 나들이 한번 해야겠어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날 되셔요.
더듬거리는 실력으로 바쁜 시간을 다 잡아 먹었어요^^ 늘~~마음으로 함께하는 울~~고운님들 정다운 인사 남기고 갑니다. 오월의 햇살처럼 밝고 싱그런날 되셔요. 고맙습니다^^ 2006-05-12 09:05 | |
 | |
|
|
엄정애 |
은영님~~풀꽃님~~ 바쁘지만 반가운 인사 우리~~ 나눠요. 쑥차 한잔 함박웃음 종이컵에 가득 담아 갑니다. 풀꽃언니~~보고 싶어요.^^ 2006-05-12 09:10 | |
 | |
|
|
노은 |
이슬님 저도 홍옥 좋아해요. 그 새큼달큼한 맛~ (침 나온다...ㅋ) 어떻게 책임질까요? 제 이름을 홍옥으로 바꿔 버릴까요? 그럼 혜옥 경옥 영옥 홍옥~ ^^
도균님 산소식 싱그럽습니다. 빨강 노랑 초록이 고와서 한참 들여다보았습니다. 자식을 위한 불변의 바위...그렇게 되려 애쓰겠습니다.
파랑새님 아롱이 다롱이...그렇지요? 세상도 아롱이 다롱이...사람도 아롱이 다롱이... 제각기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도 아롱이 다롱이...^^
은영님네 하늘처럼 울 하늘도 꾸리해요. 같은 서울 하늘이라...표정도 같아요. 쑥차 향긋하게 마시며 금빛 햇살처럼 웃는 하루 만들어요.
지리풀꽃님~ 오늘부터 2박 3일 동안 생일 축하합니다~^^ 오늘도 지리풀꽃님네 뜨락에는 사과 껍질이 던져지겠지요. 새들도 사과 껍질 쪼아 먹으며 금방 웃고 또 금방 웃고...할까요? 2006-05-12 09:13 | |
 | |
|
|
노은 |
돌아서니 엄정애님, 아니 카라정애님~(딱이다 카라정애^^) 준수네 중대장님 결혼도 축하드리고 카라정애님 따라 보리수님 생신도 축하드립니다. 카라정애님~ 지각하겠다! 어서 뛰어요. 2006-05-12 09:16 | |
 | |
|
|
진연홍 |
맞아요 쪼르르 5월군번들 많던 생각이 나네요. 옛날 동네서 잔치 있을땐 뭐 보통 3일정도는 했었지요? 그러니까 진이 축하잔치도 아직은 유효여~~~ 하지만 진이 축하잔치 늦어서 미안해. 늘 똑같은 엄마들맘처럼 아프지말고 잘하다 와. 부대살림 꾸려나갈수 있는 능력은 아무나 주는거 아니라 생각해. 버얼써부터 행정능력이 뛰어난거 보면 울 용인의 자랑이며 수원의 자랑이여~~ 아자아자 진이 파이팅.....
역시 잔치집은 즐거웁네요. 쭈루루룩 울님들 얘기 듣다가 은영님하고 젤라님 덕분에 푸하하하하하하하 ~~~~~~ 들고 있던 커피 자판기에 쏟아부을뻔 했습니다. 이뻐 죽겠성~~~~~ 요오기 안양 젤라님은 울방 공식 이쁜 삐딱선 귀염둥이신데 ㅎㅎㅎ 자리 뺏기겄어요. 사진으로 본 은영님은 키크고 싱겁지않은사람 없다는데 싱겁게 재미있으시네요.
우와~~ 역시 오늘아침 울 노은님 많은걸 깨닫게 해주시네요. 후회와 선택 유혹이 사과꽃 향기라는말씀에 밑쭐 쫘악? 그놈에 밑쭐은 하실분 나오시겄다. 그거 읽고 있을때요 김건모가 <마이 선>을 불러주었네요. 따라 흥얼거리며 사과꽃 향기에 흠뻑 취했습니다. 사야할것같아요 감4..... 날아가는 새야 너도 한잔해라 ~~~
거기다가 도영이 할아부지께선 우덜 엄니들에게 불변의 바위라~참 멋진이름표를 붙여주시고 가셨네요. 또 사야할까봐요 감4.....
구수한 산사람 진주친구님아~~~ 그대에게도 취했다 가네~~ 즐거운 생일날 되시게나...
울방 엄니들 모두모두 편한하고 기쁜날 되세요 2006-05-12 09:41 | |
 | |
|
|
보리수 |
새하얀 솜털이 금방 묻어날것만 같은 우표속의 사과꽃~ 여리디 여린게 이 아침, 참 많은걸 생각캐 합니다. 내 모습은 어땠나 ! ! 은영님의 말처럼 가슴이 덜컹 내려 앉기도 하구요.. 지금부터라도 관리? 에 들어감 안될까요^^*
노은님~ 부지런한 님들~ 일찍 다녀가셨네요. 이슬님^^ 산행중에 귀한 사진 올려주신 도균님^^ 좋은 말씀도 감사합니다.. 은영님^^ 파랑새님^^ 풀꽃님^^ 보이시나요...살짝꿍 윙크한것@@@ 풀꽃님 다녀오신 괴산군 연풍면... 청주살때 주말이면 남편이라 한번씩 다녀온 곳이라 눈에 선합니다 신록이 우거진 산길을 따라 바다 닮은 충주호 주변도 예술이였는데... 지난 모든게 그리움으로 쌓이네요... 이른 생일 축하합니다..^^*
정애동생~ 지각하지 않았는지?...친정집이 경산이라고 했었지.. 맞어 , 그곳에 사과꽃이 많은것 알어. 지금은 전국에 퍼져있지만 예전에 경상도 쪽에 사과가 많이낫어. 대구사과, 유명했지...대구에 미인이 많은건 사과가 많이나서라고... 정애동생이 이쁜것 보니 그 말이 맞은것 같은데... 난 뭐야^^* 내가 태어난곳 칠곡에는 사과꽃을 능금꽃이라 했어요 언제나 이맘때쯤이면 울 동생들이랑 떠나온 고향얘기를 할때. 새하얀 능금꽃 꽃닢들이 바람에 흔날리어 온 마을을 나비처럼 날아 다니던 그곳을 잊지못해 한다오. 겨우 꽃잎진 앵두 만큼한 애기사과 줏어 입에넣어면 애고~ 입안에 가득찬 그 떪은맛이란.... 아~ 또 가슴이 아려온다요.. 이러다 또 봄날이 다~ 가겠습니다. 아무래도 노은님이 책임? 지셔야겠네요^^*
며칠 나다녔더니 ...오늘은 곱게 집에서 밀린일을 해야겠네요 그리고 노은님의 사과꽃 향기"를 다시 음미해 볼까 합니다. 이쁘게 베껴서 농사일에 바쁜 울 동생들에게 한장씩 전해주려 합니다 이 글을 읽으며 우린 또 마법의 카펫을 타고 추억여행을 할 겁니다... 고운신님들...저희랑 함께 가실레요^^* 2006-05-12 11:08 | |
 | |
|
|
우은화 |
새하얀 사과꽃이 달콤한 향내를 풍기며 우리방을 환하게 밝혀주는 아침이네요. 사과하면 아이들 빨간볼이 생각나신다는 이슬님 사과의 유명산지 이곳 대구는 떠오르시지 않나요? 노은님께선 새들에게 먹이로 사과껍질을 깎아 인심좋게 휘이~ 던져주시는 지리풀꽃님이 생각나신다하시네요. 연홍님 말씀처럼 구수한 산사람의 넉넉한 인심이 참 보기 좋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 생신 미리 축하드립니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다라는 말에 제자신을 한번 더 돌아보게 되고 도영이 할아버님께서 일러주신 불변의 바위라는 말씀을 가슴에 깊이 새겨봅니다. 산소식과 이쁜꽃들이 피어있는 사진 저도 한참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산소식과 사진들 자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하늘이 온통 잿빛이라 마음이 우울모드로 빠지려 하네요. 은영님께서 놓고 가신 쑥향 가득한 쑥차 음미하며 기분전환해야 겠습니다. 다녀가신 엄니들과 뒤에 오실 엄니들도 은은한 쑥향기 머금고 금방 웃고 또 웃는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2006-05-12 11:09 | |
 | |
|
|
보리수 |
연홍님, 김건모의 마이선?.... 오늘 그 노래 한번 들어봐야 겠네요... 출근하셨죠?...보람찬 하루 되세요^^& 2006-05-12 11:11 | |
 | |
|
|
이경옥 |
사과꽃 향기=템테이션?? 풀썩!! 취해서 쓰러졌음*^^* 연홍아~~ 살려줘!!! 엊그제 나만 건너 뛰었잖어... ... ... 에궁;;; 2006-05-12 11:14 | |
 | |
|
|
들꽃 |
여름을 재촉하는 이슬비인가 봅니다. 가벼운 운동 나갔다가 부리나케 마음 돌려 이 자리에 앉아 선후배님들과의 마주함이 그저 좋기만 합니다. 2006-05-12 11:14 | |
 | |
|
|
보리수 |
돌아서니 대구의 대표 미인, 은화님 다녀가셨네.. 우울해 마시고..경옥님이랑 들꽃님 손잡고 안골포로 산책 오세요....^^* 2006-05-12 11:25 | |
 | |
|
|
정순 |
나이 50을 눈 앞에 둔 지금, 저는 이렇다하고 내새울 만큼 이루어 놓은게 아무것도 없답니다. (아들 셋 키운것 빼고. ㅋㅋㅋ) 때로는 이 나이가 되도록 " 나는 이것만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어."라고 말 할 수 있는게 아무거도 없다는 사실이 슬퍼지기도 하지만, 그러나 내 지나온 삶이 부끄럽진 않습니다. 비록 내 새울것도 자랑할것도 없지만 그래도 내 삶의 어느 하루도 나태하거나 헛되이 살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비록 아이들 앞에 불변의 바위도 쉬어갈 나무 그늘도 확실하게 되어 주진 못했을지라도 우리 부부 '최선을 다 했노라,고는 말 할 수 있으니까요.
스펜서 존슨 박사는 <선물> 이라는 책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소중한 선물은 <현재>라고 말했답니다. 과거를 끌어다 쓸수도 미래를 끌어다 쓸수도 없는거니까요. 오직 현재만이 꿈을 위해서 나아갈 수도 어떤일을 이룰 수도 있는거니까요. 홍옥님 말씀처럼.... 그리하여 오늘 하루도 또 열심히 살렵니다.
2006-05-12 11:35 | |
 | |
|
|
돌땅 |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다." 홍옥님아^^ 내가슴도 철렁 내려앉았다가...가슴이 콩당콩당 뛰다오.^^ 내일 울 아들 면회가려고 아들있는 곳과 쫌 가까운 서울에 대기하러 간다오. 아들놈이 다 필요없고 케이에프씨 매운맛치킨하고 딸기 쫌 가져오라하오.ㅋ 얼마나 먹고 싶은지 다 식은것도 좋다고... 내가 선물로 여친도 데리고 가오.ㅋㅋ
홍옥님아^^ 보리수언냐는 성옥^^ ...돌땅은 오늘자로 화옥^^ 혜옥,경옥,영옥.홍옥,성옥, 화옥~ 우리는 어깨동무ㅋㅋ^*^
위에 조르르 님들 제가 쫌 바빠서 눈인사로 대신합니다.^^ 오늘 하늘은 잔뜩 흐림이지만 금방 웃고 또 금방 웃는 하루 되시어요.^^
풀꽃님^^ 여기 집에서 평택으로 간 울 종빈이는 언제 온다요. 2006-05-12 13:02 | |
 | |
|
|
정순 |
내도 그럼 순옥이 할라요. 내도 끼주라요. 언냐들아~~ 2006-05-12 13:22 | |
 | |
|
|
에스더 |
아무도 모르는 내가 있습니다 남들 앞에 잘 포장되어진 나는 아무도 모르는 나를 너무나 미워합니다 못마땅하고,외면하고 싶고,잘라내 버리고 싶은 모습이지요 아이들을 잉태하면서 정말 나를 닮지 말기를 바랬었습니다 그런데 가끔 아이들에게서 바로 나의 그 모습을 발견합니다 아무 죄도 없는 아이들이 선택의 여지도 없이 물려받은 원죄...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순간이지요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인데 그 진리가 내 자식에게는 적용되지 말기를 바란 이 어리석음... 늘 공평하신 신이지만.. 아이들을 창조하실 때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모른 척 하시면 안되었을까요..
이슬 친구님..홍옥에 얽힌 아릿한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시네요.. 도균님..너무나 잘 부스러지는 이 바위..언제나 단단해 지려나요.. 파랑새 언니..요즘은 논술이 너무 중요해 져 글 못쓰는 녀석보면 속이 터집니다요 ㅠㅠ 은영언니..언니 맞지요? 차도르 나도 빌려주3 다이아몬드는 돼지 목에 진주니까 꿈도 안 꿀테니께..ㅋㅋ 풀꽃언니..2박3일 생일잔치..댓따 좋겄다..추카추카..전국적으로 축하 받은 작년에 이어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축하 받으시겠다요 울 엄마 고향은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그 유명한 화양계곡..은티마을 과 가까울 것 같네요 카라정애..카라같이 고운 모습 폰카로 찍어 내게 전송해 주면 안 되겠니?빨리 보고 싶어서..경산에는 포도나무만 많은 줄 알았더니 사과나무도 많은가벼 울 신랑에게 문지로 물어 봐야지.. 연홍언니..들고 있던 커피 자판기에 쏟으면 별일도 아니구먼..커피야 옷에다 쏟아야 제 맛이지잉~좋았다 말았잖아요 ㅋㅋ 보리수 언니도 생신이셨군요 축하축하 드려요 칠곡 얘기만 들어도 마음이 싸~한 칠곡..울 어머님 누워계신 곳.. 은화님도 사과를 많이 먹어 미인 이겠다요 울 남편 나를 구박할 때마다 하는 말..대구 여자들이 얼마나 미인인데.. 갱오기 언니..살이나 빼고 쓰러지징~ 무거워서 들 수가 없네ㅠㅠ 누가 갱오기 언니 좀 말려줘요~ 들꽃친구님..가벼운 운동은 이제 하실 수 있나 보지요 추카드려요^^ 최선을 다했노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있는 정순언니...그 당당함이 멋~지다 돌땅언니는 면회도 씩씩하게 잘 하시겠지요 행복하고 화기애애한 시간 만땅으로 즐기고 오시기요^^ 나도 이름 바꿨당 효옥이로..ㅋㅋ 어깨동무 하는데 머리 들이대~ 홍옥님네 하늘도 우리 하늘? 희한하게 사람 우울하게 하는 하늘이네요 2006-05-12 13:34 | |
 | |
|
|
에스더 |
정순언냐..순옥이는 들꽃님이다요 정옥이로 명명 하겠음..ㅋㅋ 2006-05-12 13:35 | |
 | |
|
|
이규진 |
왠지 사과꽃 향기가 아침부터 난다 했더니 이병방 노은님과 이모님들에게서 전해 오는 거였군요.. 아침에 기분이 좀 않좋아 사과꽃 향기나는 이병방에 잠깐 들려 마음의 충전을 하고 갑니다. 노은님의 사과나무에 핀 사과꽃의 향기 맡고, 이모님들의 부모님의 마음이 담긴 글을 보며, 힘을 다시 얻어 오늘 하루도 헛되이 살지 말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는 하루입니다. 금빛 찬란 금요일 금방웃고 또 웃는 금요일 맞이하렵니다. ^^ 2006-05-12 13:39 | |
 | |
|
|
이숙희 |
날씨는 흐렸지만 이방의 기온은 따뜻한 오후이네요. 님의글을 읽으면서 나는 어떻게 살았는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살았는가...아니 후회는 안했는가... 내모습을 보려면 자식을보라는말....그 말 정말 맞는말인것 같아요.
저는 사과꽃을 본적이 없어요.저위에있는꽃이 사과꽃... 나의 눈속에 저장하렵니다.
풀꽃친구의 생일 추카한데이~ 보리수언니 생신 추카 드려요~ 돌땅언니는 근영이 면회간다고요, 사랑듬뿍 주시고 맛난것 마니 마니 ...씩씩한 근영아~ 우리 화~팅 하자구... 이슬님부터~~규진님까지 불러 보았어요. 건강들 하시구요 ~~모두모두 사랑해~~~~유~~^_^* 2006-05-12 15:29 | |
 | |
|
|
정순 |
날씨는 꾸리꾸리하고 손님도 없고 와이리 재미 없노? 뭐, 재미 있는 일좀 없을까? 엄니들 나 심심하다요. 누구 나좀 웃겨주라요. 2006-05-12 15:32 | |
 | |
|
|
주혜옥 |
어제는 장미의 계절에 장미 향기 맡으며 목젖이 보이도록 웃었는데 정순님 아니 에스더님이 붙여준 정옥님 오늘 날씨는 꾸리꾸리 해도 사과꽃 향기 맡으면서 옥구슬들 혜옥,경옥,영옥.홍옥,성옥, 화옥, 정옥, 효옥이까지 어깨동무하고 또르르 또르르 ~~~~~ 구르는 모습 보면서 이슬처럼 맑고 밝게 금새 웃고 또 웃어봐요 ^^ 2006-05-12 16:49 | |
 | |
|
|
주혜옥 |
아! 순옥님도 있다~ 2006-05-12 16:51 | |
 | |
|
|
플로리스트 |
비가 오려 는지 갑자기 깜깜해지네요 분재분속에 핀 애기사과 꽃을 보면서 인사드립니다 요즘 제가 마음이 바빠 인사는 못 드려도 눈팅은 다 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좋은 소식에 함께 미소 지으면서 축하도 같이 보내고 있는것 알고 계시죠? 담주만 지나면 거의 백조가 될것 같네요 좋은님들 건강하시길 빌면서... 2006-05-12 17:28 | |
 | |
|
|
주혜옥 |
노은님! 꽃은 화려하지 않으나 향기가 진하여, 후회와 선택이라는 꽃말을 두고도 유혹이라는 꽃말을 하나 더 가진 사과꽃 향기속에 스피노자라는 철학자도 생각나고...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다 라는 말씀에 밑줄 자식을 위하여 오늘 하루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바로 지금 이순간을 알뜰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불침번 서시는 맑은 이슬님곁에 도영이 할아버님이 올려주신 아름다운 그림 잘 감상합니다. 파랑새님 글을 잘 쓰는 것도 천상 하늘에서 내려주신 축복이란 말씀 동감입니다. 노은님은 천상 하늘에서 내려주신 축복을 많이 받았슴. 은영님 맛나고 분위기 있는 쑥차도 아주 환상입니다. 지리풀꽃님 효의 근본을 알고 그 가르침 가슴에 새겨두고 있기에 늘 그리워 하시는 시어머님의 기일과 생일이 같은 날이군요. 미리 생일 축하드립니다. 일요일엔 멋진 꽃바구니랑 음악을 기대하세요~ 그 때쯤이면 영옥님 오시겠지요... 정애님 준수가 지금은 의젓한 어른이 되어 대견하고 든든하다며... 동생이 들려주는 칭찬엔 언제나 웃음이 묻어 나는 걸 보면 준수 정말 의젓한 어른이 되어있나봐요^^ 카라정애님 따라 노은님 따라 늦었지만 보리수님의 생일도 축하드릴께요~ 연홍님~ 용인의 자랑은 진이! 수원의 자랑은 재석이! 은화님은 대구에 사시니 사과를 많이 드셔 엄청 미인이시겠다요^^ 울동생 경옥님 사과꽃 향기에 취해서 쓰러지면 어쩌요~ 나는 밀밭에만 가도 취하여 쓰러지는데...ㅋ 정순님 스펜서 존슨 박사의 <선물> 이라는 책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소중한 선물은 <현재>라고 한 말 또 밑줄 오늘은 연홍님의 주특기 밑줄 많이 써 먹습니다. 돌땅님 오늘부터 화옥이라 부르리오~ 에스더님 아니 효옥이님 아무도 모르는 내가 있다고 아무도 모르는 나를 너무 미워하진 마세요. 못마땅하고,외면하고 싶고,잘라내 버리고 싶은 모습은 누구에게나 다 있기 마련이거든요. 알고 보면 다른사람이 없는 장점이 많으면서... 규진님 인도에서 한국의 사과꽃 향기 맡고 마음의 충전 만땅^^ 숙희님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살면 후회는 안하겠지요. 플로리스트님 애기 사과꽃보며 인사하시는 모습 애기 사과꽃 같아요^^
님들 오늘저녁도 모두 좋은 시간들 되세요~ 2006-05-12 18:07 | |
 | |
|
|
안젤라 |
혜옥님 밑줄쫘악--- 머리속에 쑤셔넣습니다.
도영이할아버님 초록과 빨강의 조화가 새색시 폐백한복이 떠오릅니다 침을꿀꺽 삼킬만큼 곱디곱습니다. 빨강치마 초록저고리. 그걸 저는 결혼기념일7~8주년까지 아침에 잠깐씩 입어봤었습니다
제작년 이맘때 친정가서 엄마랑 똑같은무늬 몸빼바지입고 나물뜯으러 나갔다가 과수원에피어있는 복숭아꽃 배꽃 사과꽃땜시 현기증이났었드랬습니다. 울긋불긋 꽃대궐...아! 그리도 고울수가..
돌땅님 옥 옥 옥 .... 지두 붙여주삼. 안젤옥. ㅋㅋㅋ 무신여인숙 이름같다
울방천사중에 한여인 에스더댓글에 이하동문달고(디게 얄밉쟈?) 있자너..나도 가끔생각해보는디 내가보는나, 남이보는 나, 주님께서 보시는 나, 어떤게 솔직한 나일까나?
내속엔 내가너무도 많아..... 2006-05-12 18:26 | |
 | |
|
|
노은 |
해가 진다. 해저물녘 이 시간이 나는 참 좋아. 안젤라님 댓글에 이하 동문~ 해 놓고(약 오르지롱~) 저물어가는 창밖을 내다본다. 어린왕자는 해가 질 때면 조그만 의자를 이리저리 놓고 앉아서 마흔네 번씩이나 해 지는 것을 보았다지. 나에게도 귀여운 하얀 의자 하나 있다. 그러나...의자 들고 여기저기 놓고 앉아 해 지는 풍경을 바라보기에는 우리 별 지구는 너무 크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무늬는 홍옥인데, 철 한참 안 든 애기사과도 있고, 감홍 북두 추광 화홍 홍로 새나라 화랑 후지 홍월 골든델리셔스 홍옥 산사 세계일 쓰가루 국광 조나골드...도 있다. 이게 다 사과들이다. ㅋㅋ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그래도 다행이지. 그건 혼자가 아니란 말과도 비슷한 거니까. 내 속에 내 친구들이 그만큼이나 많다는 거니까... 복잡하긴 해도 덜 외로울 테니까...
좋은 일에는 신나는 축하를 보내고 아픈 일에는 아픈 마음으로 함께 하며 여러부운~ 평화로운 저녁 보내기로 해요. 2006-05-12 18:47 | |
 | |
|
|
들꽃 |
어머님들의 댓글 쭈욱 눈팅하다가 웃음이 저도 모르게 피어 오르네요.
& 소녀 같으신 노은 님의 여러부운..ㅋㅋ 좋은 저녁 보낼게요.. 2006-05-12 21:39 | |
 | |
|
|
최 현희 |
늦은시간 잠시 똘망한 눈을 하구서, 내일은 늦잠자도 되걸랑요..(모 텔런트 버전)
가슴이 나두 철렁.. 잘 살았는지 잘 살고 있는 것인지 잘 모릅니다. 젤라옥 말씀동감. (암튼 젤라옥 디게 웃겨 ㅋㅋ)
조성모 노래가 생각납니다.
내안에 내가 너무 많아 그분이 계실자리 조차도 내어드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나. 죽어서 어떤 이름으로 남아 있을지.. 아~구... 오늘밤은 철학적인 의미로다가 인생고민들 하고 계시는 모습들이 여기저기...
올밤도 무사히 울 이뿌니들 불침번 제가 섭니다. 아가들아.. 고단함 내려놓고 아름다운 꿈길에서 우리만나자... 2006-05-12 22:07 | |
 | |
|
|
여백 |
새하얀 미소 머금은 사과꽃.. 풋풋한 향기가 이곳까지 전해오는듯 하네요. 초초로이 이슬 머금은 하얀꽃위로 은님의 웃는 모습이 스쳐지나갑니다. 서울태생이라 사과꽃과는 친하지 못했더라고 학창시절 예산의 어느 과수원에서 맡았던 향긋한 그 향기는 기억속에 남아있답니다. 사과 종류가 참으로 많군요. 인류의 시초 부터 이야기에 등장하는 사과열매 새콤달콤한 그맛은 과일중이 과일인지라 통째로 깨물어 먹을때만이 그맛이 더 나지요. 한 입 아그작.....큰 입벌려 깨무는 소리도 듣기 괜찮죠? 오늘밤은 사과꽃 향기 기억하며 참을 청해야 겠군요~ 2006-05-12 22:58 | |
 | |
|
|
주혜옥 |
오늘밤은 철학적 의미로다가 인생고민을 하면서 현희님이 불침번 서신다고요... 저는 군화조카들 꿈길 배웅하고 나서 전례곷꽂이 방송 좀 보다가 자렵니다. 내일 울 성당 성모의 밤 행사를 하는데 성모님을 꾸며 드려야 할 책임이 있어서 ... 님들도 군화조카들도 모두 사과꽃 향기 같은 꿈길되소서~ 2006-05-12 23:06 | |
 | |
|
|
지리풀꽃 |
어제 뒷산에 갔다가 어질어질 꽃멀미를 했지요. 온 산에 향수를뿌리는 아카시아와 찔레꽃. 보라,노랑,흰색의 씀바귀꽃을 들여다보니너무도 앙징맞은 톱날무늬. 하얀 밥알이 달린 이팝나무꽃. 보라색 난초 같이 생겼는데 범무늬가 있는 범부채. 보라색 조개들이 올망졸망 달려있는 조개나물. 조개나물과 흡사한 꿀풀. 벚꽃이 진 자리에는 빨간 물앵두 열매가.. 매화꽃이 진 자리에는청매실이 어느새 영글고있고..
꽃.나무.바람.구름. 새.열매 그 무엇에도 애정의 눈길을 주셔서 주옥같은 글을 주시니 이렇게 마음을 정화 시켜주고 내가 모르는 내가 무수히 있다는것을 알게 해 주신 덕택에 저도 애정어린 눈길로 바라보며 담아왔던 고운꽃!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을 고스란히 울님들께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사과나무 한 그루에서 철학을 논하고 자신을 한번 점검 해 보며 또 성장하게 되나봅니다.
요즈음 직박구리는 멀리 이사를 갔는지 오지 않고 비둘기와 꿩이 날아 오더군요. 밤이면 소쩍새와 휘파람새(에전에 진주에 귀신새가 나타났다고 온갖소문이 무성하다가 박사님 판명으로 누명을 벗었죠 야밤에 삐~익하고 울면 영~그렇죠.) 김포 뻐구기도울고... 진주 뻐구기도 울고....
오늘은 장미보다 채송화가 어울리는 로즈님 생일이래요.무지 반갑고 축하드립니다. 저 생일이라고 나팔불고 떠들어 국제적으로 축하를 받다보니 영~ 쑥스러웠는데 우리 같이 축하를 받게 되네요. 파견갔던 강복이가 집에?왔으면 선물이 되어 오지 않나요? 그 이상 좋은 선물이 어디 있으리..
돌땅님..빈이는 평택이 아니라 훈련지 파견 갔다가 어제 복귀 했답니다.
주말에 비 예보 되던데 지난 밤에내리고 환~한 햇살이 무척이나 맑습니다. 울님들도 이렇게 맑게 개인 하늘처럼 푸른마음으로 주말 보내셔요. 대규모 평택 시위가 예상 된다는데.. 평화적으로 해결 되기를 비는마음.. 간절히 내려 놓습니다. 2006-05-13 09:22 | |
 | |
|
|
정순 |
가게 앞 길건너 아카시아꽃은 아직도 볍씨보다 조금 크거나 볍씨만한 몽우리로 메달려 있다. 아마도 꽃이 피려면 보름은 더 기다려야 할것같다. 그런데 아카시아나무 그늘 밑에는 명애님 생각나게하는 노란 애기똥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그리고 아가의 노랑저고리 생각나게하는 노란 민들래와 하얀 민들래가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있고, 어느새 꽃진 자리에 하얗게 피어난 민들래 홀씨는 어느 님이게 보내는 고운 서신처럼 그렇게 이듬해를 약속하는 희망을 안고 바람에 날려가고 있다. 그 홀씨 날아가 앉은 자리에 내년 봄 또다시 고운 꽃이 기쁨처럼 피어나리라. 씀바귀 하얗고 노란꽃은 아직은 준비 중이고, 얼마 후면 하얗게 피어날 찔래꽃도 작은 몽우리 속에서 이봄의 찬란한 햇빛을 머금고 예쁜 꽃잎을 만드는 중이다. 어디선가 날아온 연 보라빛 작은 나비인지 나방인지가 노란 민들래 꽃위에 입맞춤하고, 이름을 알 수 없는 새 두어마리가 상수리나무 가지에 날아와 즐겁게 지저귄다. 이곳에 내가 있다는 사실이 감사한 하루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풍경도 개발의 바람에 밀려 내년에는 볼 수 없게 된다. 가게도 얼마 후면 이전을 해야하고... 이제 가게 앞 길건너 이 아름다운 풍경들은 내 가슴속에만 남을것이다. 아카시아꽃 눈가루처럼 흩날리는 일도 바람에 진한 향기 실어와 코끝을 간지르는 일도 나비와 새를 벗삼아 즐겁게 속삭이는 일도 이 봄을 끝으로 그렇게 역사에도 기록되지 않고 사라져 갈것이다. 그래서 오늘, 가게 앞 전경이 더욱 사랑스럽고 애틋하다. 개발!! 누군가에게는 좋은 일이겠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아픔으로 남을것이다. 모든일에는 언제나 양지와 음지가 있는 것처럼....
돌땅 언냐는 지금쯤 박이병 만나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을 것이다. 이 곳에서 고개 하나만 넘으면 해병 2사단이라는데... 알맹이 만나기도 아까운 시간에 내를 보고 가시라하면 내 욕심이것지. 하늘도 오늘은 비 내리는 것을 잠시 보류 하신듯 싶다. 돌땅 언냐, 알맹이 보고 가는길 평안하시라고...
노은님은 사과박사 학위도 갖고 계신가보다. 에스더 동생은 작명도 잘한다. 정옥이? 조~오~타. 여백님은 사과꽃 향기 기억하며 새 참드실 모양이다. 참을 청하신단다. ㅎㅎㅎㅎ 지리풀꽃친구는 아는것도 많다. 옆에 붙어있으면 나도 좀 유식해 질까? 나도 풀꽃친구 옆에 평화적 으로 해결되길 비는 마음 내려놓고 간다. 2006-05-13 12:03 | |
 | |
|
|
김태식 |
사과꽃 향기 가 진해서 오래도록 여운이 남더니 어느새 홍옥,성옥,순옥, 정옥, 효옥, 안젤라옥 에서 화옥까지~ 맛있는 사과 들이 주렁주렁 열렸네요 옥짜 돌림이니 맛은 새큼달콤 할것 같고 맛보다 다정스레 열린 모습이 더 아름다운 에~브리 옥 님들~~ 행복한 주말 요~~^^*
아름다운 오월에 태어나신 우리님들 생일 진심으로 축 하 해 요~* * * * * 온 세상 가득한 꽃들 모두 당신들께 드려요.
콩당콩당 가슴이 뛰시던 화옥님 지금 그 아들 박이병 바라보고 있겠네요 치킨 이랑 딸기 그리고 엄선된 과일들도 함께 먹이며~ 눈물이 난다 남겨두고 오셔야할 화옥님~ 그냥 돌땅 이라 불러야 할것 같아요 돌땅이 되세요~
오리지날 옥 혜옥님 이슬 처럼 맑고 밝은 웃음이 오늘까지 굴러요 오늘도 내일도 계속계속 굴러서 우리가 살고 있는 별 지구의 모든이 들이 모두모두 웃었으면 좋겠네요
환하게 웃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06-05-13 12:17 | |
 | |
|
|
|
우은화 |
도영이 할아버님 올려 주신 노래 참 좋으네요. 잘 듣고 있습니다. 컴 실력도 보통이 아니신가 봅니다..
주말이라 엄니들 많이들 바쁘신가 봐요. 발걸음이 뜸 하신걸 보면... 노은님은 사과박사님 하셔도 되실 거 같고 지리풀꽃님은 꽃과 식물박사님 하셔도 되실 듯 합니다. 정순님 말씀처럼 두분 곁에 붙어 있으면 저도 따라 유식해 지려나요? 아드님 얼굴보러 가신 돌땅님 행복한 시간 보내셨나요? 아마도 지금쯤은 돌아오실 시간이 아닐까 싶은데요. 좋은 시간이셨길 돌아오시는 발걸음 너무 많이 무겁지 않으셨길 빕니다.
짬이 나서 잠깐 들렀다 갑니다. 남은 주말 시간도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2006-05-13 18:40 | |
 | |
|
|
노은 |
어젯밤에 너무 졸려서 밤인사도 못하고 잠들었는데 오늘도 좀 늦었다...까지는 종알종알 혼잣말이구요. 채송화 같으신 로즈님 생일 축하요~^^ 들꽃님 빙긋 웃으시는 모습 눈에 선해요. 현희님 이뿌니들 불침번 하느라 고생하셨군요. 자요, 커피~밤이니까 연하게. 여백님 그렇죠? 사과는 통째로 한 입 깨물어 먹어야 제 맛이죠. 혜옥님네 성모의 밤...지금 한창이겠네요. 아름다운...평화로운... 지리풀꽃님이 바라시는 평화 곁에 내가 바라는 평화도 살며시 내려놓고 정순님이 쓰신 한 편의 수필....마음이 싸아해지네요. 태식님 말씀에 이하 동감~ 평택에 평화 있으라~ 도균님 올려놓으신 노래에 감사드립니다. 은화님 대구미인께도 눈인사 찡긋^^ 삼형제 잘 지내고 있죠? 돌땅님은 켄터키 하부지 치킨 매운맛이랑 딸기 들고 박이병 잘 만났지? 돌아오는 길 쓸쓸하지 않았는지...
알맹이들도 껍데기들도 평화로운 밤~ 2006-05-13 21:49 | |
 | |
|
|
이정애 |
사과꽃향기가 가득히나는 ..이병방 고운님 평화로운밤 잘보내셨나요?
한분 한분 마음으로 다정하게 인사 드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밀린 숙제 하려 갈렵니다.. 2006-05-14 07:41 | |
 | |
|
|
노은 |
정애님 따라 다정한 눈인사 남기고 총총~^^ 모두모두 고운 하루 만들어가기로 해요. 2006-05-14 08:11 | |
 | |
|
|
주혜옥 |
오늘 길 안내 리본 지리풀꽃님 생일 축하하면서 이해인님의 시 한편 올리고 갑니다. 더불어 늦었지만 채송화 로즈님도 함께~축하드립니다.
 생일을 만들어요 , 우리
무언가를 새로이 시작한 날 첫 꿈을 이룬 날 기도하는 마음으로 희망의 꽃삽을 든 날은 언제나 생일이지요
어둠에서 빛으로 건너간 날 절망에서 희망으로 거듭난 날 오해를 이해로 바꾼 날 미움을 용서로 바꾼 날 눈물 속에서도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한 날은 언제나 생일이지요
아직 빛이 있는 동안에 우리 더 많은 생일을 만들어요 축하할 일을 많이 만들어요
기쁘게 더 기쁘게 가까이 더 가까이 서로를 바라보고 섬세하게 읽어주는 책이 되어요
마침내는 사랑 안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선물이 되어요 늘 새로운 시작이 되고 희망이 되어요, 서로에게-----
-기쁨이 열리는 창- 이해인- 2006-05-14 08:16 | |
 | |
|
|
주혜옥 |
노은님! 정애님따라 다정한 눈인사 남기고 총총^^ 저도 사랑하는 님들에게 다정한 눈 인사 남기고 >
 이만 총총^^ 오늘 모두모두 사과꽃 향기같은 날, 또 생일같은 날 되세요^^ 2006-05-14 08:29 | |
 | |
|
|
보리수 |
바다가득 퍼져있던 잿빛안개가 지평선 너머로 잦아들고 구름속에서 숨박꼭질하던 햇살이 빼꼼이 고개를 내밀며 다정한 인사를 건넵니다..
노은님~~ 고운 님들 ~~~` 휴일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진한 사과꽃향기에 취하고 포도송이 닮은 아카시아에 취하고 도균님 올리신 송화에도 반하고.... 오월은 천지가 꽃으로 아름답습니다.
혜옥님 올리신 한 편의 시도 감상하고.. 참 좋은 계절에 태여나신 진주의 풀꽃님 , 로즈님,생일도 축하합니다 보리수 생일은 흰눈이 퐁퐁 쌓이는 12월이랍니다. 그저껜 남편의 생일이였구요...^^* 부부가 한 몸이라는 그 말을 적용?하면 제 생일도 되겠네요^^* 12월에 또 축하 받아야지~~
박이병 만나러가신 돌땅님, 알맹이 만나러 가신 다른분들도 달아나는 시간을 붙잡고 싶으시죠^^ 행복한 시간은 왜그리 빨리 지나가는지... 뒤돌아 서는 아들의 얼굴조차 흐르는 눈물로 희미해지고. 돌아서 오는길은 산천의 아름다움도 시린 아픔으로 다가오던. 그런 날들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회상하는 날이 올겁니다. 지금의 저 처럼요..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위해서라는 좀 진부하긴 하지만.... 그 말로 위안을 삼으면 안될까요....
카라정애님. 경산에서 온 준수는 오늘 중대장님 결혼식에 갔겠네요. 힘들 땐 뒤도 안돌아 볼것 같지만..그것 보세요 군에서 맻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면서 만남을 기뻐 하잖아요 우린 살면서 몇번을 거듭 태여 난다는데. 너무 짠하게 생각 마시고 잘 생긴 준수보고 힘내시기예요^^*
노은님, 정순님, 오늘은 무슨책을 손에 들고 계시나요?.... 다 ~ 보인다요. 햇살이 고운 마루에 나 앉아 사르르 책장을 넘기는 소리...^^* 나들이 가신 님들, 소중한 추억 만들어 오시구요 여러님들 아름다운 봄날 보내세요.... 보리수는 이렇게 맥놓고 조금만 더 있으렵니다. 2006-05-14 13:02 | |
 | |
|
|
로즈 |
며칠 전 남한산성 자락 밥집 통유리를 통해 바라 본 정원에서 유난히 하얀 꽃을 잔뜩 이고 있는 나무가 있길래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애기능금 나무라 했습니다. 가까이 가서 향기를 맡지는 못 했지만 가지가 버거워 보일 정도로 많은 꽃이 피니 그 향기도 찐~ 할거라 생각 했지요 . 생일이 주말이라 몇 일 땡겨서 지인들과 밥 먹고 차 마시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얘기하며 즐기다 왔답니다. 아들 군에 보내고 외로운 맘 들까봐 주위에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축하해 주고 덕분에 패티 킴 콘서트도 구경하고 선물도 받고 사랑하는 울 이병방 엄니들의 축하 메세지도 받고 마이 행복했습니다.
어제 밤에는 휘엉청 달빛이 안방까지 밀려 들더니 오늘은 바람결도 시원한 화창한 봄 날씨... 어머니 제사 준비로 바쁘신 풀꽃님 생일 추카 추카 합니다.^^ 연홍님 홈피에서 살짝꿍~ 재석이 상병 정기휴가에 맞춰 휴가 내겠다던 연홍님~ 재석이 품에 안고 마이 바쁘셔? 울 아들 보고싶네. 6월달에 부대개방 있다 해서 면회 미루고 있슴돠. 그저께 생신 맞으신 보리수 옆지기님도 추카드리고 이해인수녀님 시 올려주신 혜옥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노래 많이 부른 성모의 밤 행사는 잘 치르셨지요? 그리움의 갈증 풀고 오신 돌땅님~ 우리의 박이병 건강하게 잘 있지요? 태식님~평택 사태 평화로이 넘어가길 모두 함께 빌어 봅니다.
주일을 즐겁게 보내고 계실 이병방의 고운님들 저두 혜옥님 따라 모두 모두 사과꽃 같은 날.. 생일 같은 날 되세요^^ 2006-05-14 15:21 | |
 | |
|
|
이영옥 |
울 고으신 엄니들 까꽁!! 그간 잘지내시고 있으셨죠~ 사과꽃 향기에 취해서 다덜 주무시나..ㅋ
전역한 태일야비군.. 상병으로 진급한 도화..성환이..정진이..재옥이.. 오월에 생일이신분들~ 천사이모~로즈언니~풀꽃친구~안골포에 성옥언니의 남편~~~~ 모두모두 축하~축하~축하~축하~축하~축하~축하~축하 합니당

이리 좋은날 집에서 컴하고 시름하고 있는 옥이 불상타.. 우리동네 홈피 오픈날이 며칠 안남아서 혼자 이렇게 아침 일찍부터 개개인 홈피에 이미지 올리고 첨부사항 달아주며 매달리고 있네요 누가와서 알바좀 해주시라용..ㅋㅋ
울집 큰애기(냄푠ㅋㅋ)는 바람쐬러 간다며 낚시가고 지용이는 용산으로 컴과 노트북 사러 친구와 함께 나가고 혼자 음악 볼륨 크게 해놓고 일하다 너무 보고잡아서 왔지용~~ㅎㅎ
옥이 죄송시럽 내려놓고..또 컴작업 하러 갑니다요~ 편안한 저녁 되시고 한주 월요일 힘차게 내딛시길...^^
이삔 엄니들&알맹이들.. 맘속으로 불러보며 충~성~필승~단결~전진~이기자~!!!!!!!
2006-05-14 18:19 | |
 | |
|
|
이슬 |
밝은 햇살이 잠수하려는 이 시간을 많이 들 좋아하지요 저도 이 시간을 참 좋아하며 즐기는 편이랍니다 볼그레한 서쪽 하늘이 넘 아름다운 이 시간 좋은님들 행복한 휴일 마무리 하시느라 분주하시겠죠? 영옥언냐는 일과 씨름하느나 진땀 흘리는 모습 보인다요 ㅋ 정다운님들에 글 속에서 새로운 삶을 배우고 있음을... 2006-05-14 19:40 | |
 | |
|
|
노은 |
달이 환해요. 동그란 것이 금빛으로 맑게 동쪽 하늘에 떠 있어요. 달님의 고운 눈망울이 귀한 우리 알맹이들을 지켜 줄 거예요. 달님에게 소원을 빌어 볼까요. 우리 모두에게 평화를~
고속도로를 달려오면서 전의경들이 타고 오는 버스를 만났습니다. 아마도 평택에서 철수하는가 봐요. 불도 안 켜고 깜깜한데 뒷좌석에 걸려 있는 동글동글 두루마리 하얀 휴지 뭉치가 어찌 그리도 안쓰러워 보이던지요. 승한 도령이랑 엘리사벳님의 이경 아가를 생각했어요. 그들에게 평화를 주십사 기도하는 마음으로...
아들은 나라를 지키고 엄마는 아들을 지키는 또 하루가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알맹이들아~ 달님에게 소원을 빌어 보렴. 그리고 달빛 잔잔히 깔리는 편안한 꿈길 되렴. 2006-05-14 22:04 | |
 | |
|
|
하얀 꽂 |
오늘 생일 맞으신 풀꽃님 '축하 합니다' 이 시간쯤은 많이 바쁘시겠군요 좋은 시간이 시길 바라 겠습니다 대간산행글 천천히 읽어보려 아껴두고 있습니다
고운님들의 글을 읽어오면서 텅텅 비어있는듯한 머리속을 어찌해야 채워질지
넣어볼려면 금방 튀어나와버리는 어떤 인형처럼 화가나도록 말안듣는군요
고운님들의 즐거운 소식에 같이 즐겁고,, 항상 곁에 있습니다 2006-05-14 22:3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