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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
앗싸!!1등~~ 일단 도장 찍고..ㅋㅋ 2006-05-22 0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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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
울 아들 2002 월드컵 때는 고3이라서 마음껏 월드컵을 즐기지 못했고.. 2006 월드컵은 군인이라서 마음껏 즐기지 못할 것이고.. 2010 월드컵 때는 무얼하고 있을까요? 취업 준비 하느라 여념이 없을까요.. 부디 2010년 전에 바라는 꿈을 이루어 그때는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월드컵을 즐길 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형의 뒤를 이어 또 다시 고3때 월드컵을 맞게 된 작은 놈.. 형처럼 절대로 군에서 월드컵을 맞지 않겠다고 지금부터 손가락을 꼽아가며 작전을 짜고 있답니다 2007~2008년 6월 전에 군대를 가야만 2010 월드컵을 민간인의 신분으로 볼 수 있답니다...이놈아..공부를 그렇게 혀봐..ㅋㅋ
여름만 가면 엄마 품으로 돌아올 재문 병장...마음 속에 얼마나 많은 꿈과 생각을 품고 있을까요.. 부디 그 꿈들 다 이루기를..
하늘이 울고 싶다네요 그래서 실컨 울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그러면 마음이 풀리겠지요... 2006-05-22 0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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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 |
가을이 오면 재문아드님 ~당당하게 전역 하는군요~ 자상하신 엄마 (노은님 )면회가실때 어릴때 사진 까지 챙겨 .. 아드님과 도란도란 ~상상이 떠오르네요..
보리수님이 말씀하셨던가? 저도 뒤가 땡겨 이병방에 발자국 남기고 ^^ 앗싸 1등하신 에스더님 안녕!~~~ 이병방에 오실 고운님들 모두모두 좋은하루 보내세요~~
지리풀꽃님 말씀 월요일은 원래 웃는 날인가요?ㅎㅎㅎ 2006-05-22 1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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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옥 |
나는 3등~ 1등하신 에스더님! 2등하신 정애님 안녕^^ 안녕^^ 뒤에 오실 님들도 모두 안녕^^ 2006-05-22 1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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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
울아들은 이젠 좀 짠밥이 됬다고 월드컵때 휴가 나올라고 머리 짜고 있나 봅니다. 우리의 알맹이들은 야비군이 되어 돌아올땐 나름대로 꿈을 안고 오겠 지요? 흔히들 보석들을 캐올거라 기대도 한다지만 무사히 건강하게 돌아오는 것만이 제일 큰 보석이 아닐까요!! 노은님 재문병장도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나 보네요.. 건강하게 돌아올날을 기대하면서...
에스더님? 두아들놈이 저랑 이하동문이네요...
오늘 날씨는 따뜻한 차한잔을 나누고 싶습니다. 뒤에 오실님들께 마음만으로 따뜻한 차한잔 드릴께요.. 2006-05-22 1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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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희 |
꿈은 받드시 이루어 진다는 님의 말씀... 맞는 말이네요. 어제는 남편과 함께 관악산에 다녀 왔답니다. 아카시와향과 풀내음새에 완전히 도취되어버렸다오. 팝콘처럼 하얀아카시아꽃을 맘껏 맛있게 먹고 왔다요. 찔레꽃의 하얀꽃도 보고 산벗꽃도 보고 .... 점심때는 아들과 남편,그리고 나 셋이서 맛난 점심을 먹겠죠. 님들도 맛있게 점심식사 하세요. 후식으로 다방커피도 드릴께요. 오늘같은날은 이 커피가 굿!!! 맞죠? 님들 ~당신들을 살랑합니다>>>>>. 2006-05-22 1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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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은화 |
햇살이 이렇게 쨍쨍한데 왠 비소식? 일기예보엔 오후부터 비소식이라던데 여긴 햇볕은 쨍쨍~~ 글쎄요. 금방 또 흐려져서 비가 올려나요? 요기까지 써두고 잠시 밖에 나갔다오니 하늘에 구름이 서서히 드리우기 시작하는게 수상하네요. 우산준비 못했는데 클 났습니다요.
면회가실때 아들의 어릴적 사진들을 챙겨가신다는 노은님의 자상하신 엄마의 마음이 따스하게 전해져 옵니다. 나중에 참고해야 겠네요. 노은님께서 믿고 계시듯이 저도 굳게 믿습니다. 간절히 바라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요.
프리지아님의 따뜻한 마음의 차 한잔 마시며 이만 들어갑니다. 2006-05-22 1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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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
서울엔 비가 사부작 사부작 내리고 있는데.. 엄니들 월욜이라서 마이 바쁘시지요? 저는 영옥언니 전화 못 받았다가 디지게 혼나고 ㅠㅠ 안 그래도 바쁜 영옥언냐 6월 모임준비로 머리에 쥐 나는 것같아대신 공지사항을 올려 드립니다
1.지난 번에 낭낭 언니가 제안하신 미니버스를 탈취하자는 의견은 시간 문제상 그냥 KTX를 타고 가기로 했슴다..
2.KTX가 광명에서 한번 쉬는 고로 안양,수원파 엄니들은 광명에서 모여서 가시고 서울파 엄니들은 서울역에서 모여 가기로 했슴다
3.KTX에 동반석이라는 것이 있는디 마주 보는 네개의 좌석을 한꺼번에 예매하면 할인이 되어 한 사람은 공짜로 타고 가는 계산이 나옴다 돈도 아끼고 마주 보며 수다도 떨고 이 아니 좋겄습니까... 문제는 동반석을 미리 예매를 해야 허는디..서울파와 안양,수원파 엄니들이 빨리 OK싸인을 해 주셔야 한다는 겁니다 예매는 파랑새 언니가 맡아서 해 주신다고 했으니까 KTX타실 엄니들은 얼렁얼렁 결정하셔서 파랑새 언니에게 문자 넣어 주시라요
4.토욜에 영옥 언니가 단체 메일 날려서 대전파들이 장소 예약도 해야허고 준비할 것이 많은디 인원 파악이 되야 한다며 OK싸인 날려달라고 혔는디 OK싸인이 안와서 목이 점점 길어지고 있답니다 엄니들 빨리 메일 열어보시고 영옥언니에게 ok싸인 힘차게 날려 주시구랴..
5.지난번 서울역 모임에 참석했던 엄니들은 그날 태식언니가 가슴 어루만지며 달아드린 이름표 가져 오시랍니다 에공..클났다..어디 있더라??ㅠㅠ
엄니들..서둘러 주시라요.. 2006-05-22 14: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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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벳 |
날씨가 자꾸 흐려지네요 노은님~~~ 건강하게 재문 병장 전역하기만 기원합니다 존경스럽네요 제겐 꿈같은 병장계급...
이병방 님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바빠서 여러 님들 눈으로 뵙기만하고 갑니다^^
2006-05-22 14: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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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연홍 |
사알짝 응큼해질네요. 창밖이 어둠컴컴하니 좋으네요 ㅎㅎㅎㅎㅎ 맛있는 점심들 드셨음 커피에 찍어먹는 에이스맛 또한 금상첨환데 같이 드실래요? 거실 저쪽에 게임에 푸우욱 빠진 휴가병 녀석앞엔요 홍삼한봉부터 비타민 한알 참외 수박 방울토마토 키위 단팥빵 꼬치 샌드위치 ....... 어제 먹다남은 닭다리 족발 ...... 푸하하하하하하하하 푸짐합니다. 울엄마 작품이십니다. 육이오때 못먹다나온 병사취급이라고 국방부에 미안타네요. 수북이 쌓 놓구 세상 먹으래요.... 말리다가 쫑알쫑알 우당탕둥탕~~~ 울엄마 내 애교가 노여우셨습니다. 노인정으로 휘리릭~~~~~~~~ 저만 오동통한 내너구리 되었다는거 아닙니까? 가야오는 법칙을 배웠으니 언넝 보내야겠죠? 낼 귀대합니다. 9박10일 2차 정기휴가인데 포상1일 포함 10박이 된거였어요. 지가 잘해서 얻은 하루가 아니라 연대 전체에게 주어진 포상1일이 포함된거라 하네요. 짜~~슥 지가 잘해서 얻어왔다면 누가 뭐라 하나요? 그런거 못한대요 두두러기가 나올꺼같다나 어쩠다나? 아울러 지를 잘 알지도 못하는 여러 어머님들께서 늘 기도해주시고 염려해 주시는 덕분으로 군복무 잘하고 있다고 감사하데요 모두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시랍니다. 이쁘죠?
영옥친구 멜보내느라 수고했구먼 연홍이 멜주소 골뱅이 뒤가 틀렸어 기냥 요기다 요걸로 정정 → @kg21.net 글구 에스더동상도 애쓰는구먼? 원래 엉아들 말 안들으면 뒤지게 얻어터지는거여~~~~ 난 그 명찰 고대로 있는데 이그이그 babo...... 알아쪄 엉안 전용 비향기로 갈테야 ㅎㅎㅎㅎㅎㅎ 그런데 몇시까정 모이라했는지 몰라...... 2006-05-22 15: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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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땅 |
위에 조르르 오신님들...뒤에 조르르 오실님들... 점심은 맛나게 드셨는지용.^^ 오늘 날씨가 울었다... 웃었다...이랬다 저랬다 울아들 부대 행정일 만큼변덕스럽네요. 아들놈한테 좋지않은 소식이 있다고 전화왔다요. 가슴 철렁하고 물었더니... 휴가가 다시 연기됐다네요. 5.31지방선거 부재자 투표를 하고 휴가가라고 했다고... 일주일차이인데 풀이 팍 죽어있습디다. "필씅!!"하면서 전화를 끊었지만... 공중전화기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을 아들 생각하니 짠하네요.
은님요~~~~~ "면회 갈 때면 아들의 어릴 적 사진들을 챙겨 갑니다."에 빠알간 색연필로 밑줄 쫘~악~ 기다림의 논님가을... 울조카 재문병장의 가을... 함께 합시다.^^* 충성!단결!필승! 2006-05-22 1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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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 |
충성 단결 필승 전진 이기자~!!! 오늘처럼 촐촐히 비가 내리면 왠지 게으름이 피우고 싶어져요. 아무 일도 안 하고 뜨뜻한 아랫목에서 딩굴거리며 재미난 만화책 보며 끼루룩 웃어대면서 누가 부쳐주는 부침개 먹으면서 룰루랄라 하고파요. 그런데 아랫목 타령을 하기에는 날이 후텁지근하고 만화책 보자니 만화 주인공 같은 경오기가 안 보이고 부침개는 해 줄 사람이 없고... 그래서 그냥 게으름만 피우고 있습니다.
에스더님 빗 사이로 부지런히 오락가락하며 비 오는 하루 잘 지내고 있지요? 고3 아가도 이쁜 짓 많이 하고 있지?
정애님 원래 웃은 월요일 정겹게 웃으며 지내고 계시지요?
혜옥님도 안녕? 아산에도 비가 오나요? 서울은 비 와요.
프리지아님 따뜻한 차 땡큐~ 향기 그윽하네요. 프리지아 화차^^
숙희님이 아카시아 향이 되어 오신 것 같아요. 음~ 고운 향기~~~
영옥님 이래저래 마이 바쁘실 거야요. 가까우면 알바라도 가고 싶은데...넘 멀어서 엄두가 안 나네요. 힘내요~
은화님 서울은 하루 종일 비가 오네요. 하늘도 뿌옇고...감물도 뿌옇고...기분도 뿌연 하루~
또스더님 도우미 하시는 모습 고와요^^
엘리사벳님 세월이 약이더라구요. 흐르다 보니 병장 엄마가 되어 있네요. 가끔은 꿈만 같아요.^^
연홍님 낼 가는 재석이...가야 또 오는 것이니 아쉬움 주머니 속에 구겨넣기로 해요. 재석아 알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는 거!
돌깡님 풀죽은 아들 목소리...그래도 아들아, 일주일 느리게 오면 일주일 느리게 귀대하는 거니까...힘내자. 필승! 2006-05-22 16: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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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
하루종일 비가 주룩주룩 오네요 은님 따라 따라쟁이 이하동문입니다요
꿈은 이루어진다 신재문 병장님도 올가을이면 예비군 입성 우리 이병방도 이제 예비군이 줄을 있습니다요 재문병장 보내놓고 그렇게 가슴아파 하시더니 세월 빠르죠 고거 금방 갑니다
우리 예비군 목요일부터 얼굴도 못보았네요 집에 있으면 뭐해요 얼굴도 안 비쳐 주는디....
오늘 같은날은 부침개가 딱인디...... 애휴 ㅎㅎ
2006-05-22 17: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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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풀꽃 |
바람이 불어오는것이 비를 몰고 오려는지 잔뜩 흐려 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울 빈이는 어릴 때 유난히도 자동차를 좋아해서 영어도 모르던 녀석이 멀리서도 차 형태 만으로 이름을 척척 맞히고,포크레인으로 모래더미에 신발을 묻어두고 찿아달라고 떼를쓰던 녀석에게 장난감 차 사다 준것만으로도 아마 중고차를 살 돈이 투자 됐습지요. 그러더니 꿈은 이루어져? 운전병이 되어 군대 택배 기사가 되었나 봅니다.ㅋ
노은님..올 가을은 쓸쓸하지 않을 가을.. 지금부터 기다림의 설레임에 같이 해드릴게요. 왕고병장이 되어 느긋한 마음으로 월드컵을 볼수 있을 재문병장과 우리 다같이 응원의 열기에 취해 반드시 승리의 기쁨을 누리면 좋겠습니다.
에스더님..울 두녀석들이 울 동기들 아들녀석 보조 맞춘다고 신의 장난으로 종휘에게 그런일이 있었던 갑다요.ㅋ 축구 짱! 마음 짱 후!동생 아자!!
정애님...경주..부산.포항 가까이에 울님들 계시니 좋으시죠?어서 유월의 그날이 와서 모두들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혜옥님..변한없는 그 자리 그 모습 보라미인 언냐를 어제 보라꽃을 보면서 많이 생각했다요. 유난히 보라를 좋아하는 보라공주님들.. 들꽃님..소연님..그리고 또..또..
프리지아님..월드컵 때 휴가 나와서 응원을 하게되어 좋겠습니다. 반드시 좋은결과 꿈을 이루어야지요.
숙희님..가족끼리 관악산 다녀오셨군요. 지는 관악산자락하면 죽었다 깨어나도 갈 수 없는 s대 생각만 난다요.
영옥친구..모리가 쥐 난다 했는데 또 이렇게 신경을 써야 할일이 생겨 그져 미안해서 워쪄.. 도우는 길은 참석이 최고이겄지 무조건ok 에스더,낭낭이 서울,경기파 친구들이 도우는 모습 참 보기좋넹.역쉬 에스더..^^
엘리사벳님..꿈☆ 그 꿈이 이루어지니다니깐요.
연홍님.. 열흘을 끼고 있어도 보낼때는 아쉽고.. 씩씩한 척 해도 보이네요.. 재석 할머니 사랑많이먹은 재석병장 화이팅! 잘 다녀 와..
돌땅님.. 얼마나 서운해 할까요... 그래도 희망이 있으니 너무 서운해 마시고 기다리는 즐거움 누리시길.. 빈이 야그하는 그 어느 엄니가 돌땅언냐나 소연님 일것같다는 생각이 들지 뭐예요. 늘 마음으로 지켜주심 고맙습니다.
앗~바쁘다..
2006-05-22 17: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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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균 |
 어떤 이들은 아카시아를 일제의 잔제가 되어 우리나라 산에 다른 수목의 번식을 막아 아주 좋치않은 나무로 치부를 해버리기도 하지요
하지만 한 시절 우리나라가 전쟁의 상처를 입고 배곱은 시절을 보낼때 미국이 보내준 AID 차관을 가지고 전국적인 사방공사를 벌여 아카시아를 심은 시절이 있었어요
그 시절 울 같은 사람들은 아카시아를 심는 사방공사가 없었으면 밀가루 범벅 밀국수 또는 밀가루를 썪은 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없었어요
그런데 그시절 심은 아카시아 나무들이 지금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아카시아 꿀이되어 우리들 건강을 돕고 또 나처럼 산행을 자주하는 사람들에겐 더 없는 향수를 생각하게 하지요
노은님 그리고 이병방 엄니덜 이 그윽한 아카시아 향에 함 취해보세요 글구 노은님 가을이 오면 작대기 네개의 아드님이 전역하여 돌아 오네요
옛날 이런 이야기를 하던 생각이 나네요 저기서 군인하고 사람하고 싸워서 군인이 사람을 이겼다고... 노은님 아드님 증말 사람으로 돌아오는 그 꿈 ☆ 정말 소원 성취 이루시겠네요
헤어져 있으면 그립고 보고프고 그러나 막상 돌아온 아들덜... 집으로 돌아올땐 단단한 각오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부모님께 지극정성 다 할것처럼 각오하고 전역하는 정문에서 아들을 델구 왔건만
그 약속 그 기대 작심 3일이 되어 일어나라! 밥먹어라! 입이닳도록 엄마를 썪이기도 하지요 그럴때 생각하면 차라리 군대에 있을때가 더 좋았는데 하는 후회도 하지요 그렇게 인간은 속고 속이고 속으며 살고 있지요

2006-05-22 1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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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땅 |
저녁먹고...엄니들이 내려놓은 커피가지러 왔더니... 아카시아향이 솔솔~~~ 아카시아향과 커피향으로 행복한 저녁시간입니다.
도균님^^ 항상 좋은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아들 뎃고와서 내일 후회하드래도,데려다 놓고 싶네요.^^ 도균님 조카도 군생활 건강히 잘하고 있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산하십시오.^^
풀꽃님, 파랑새님, 논님 댓글에 고개가 끄덕끄덕... 논님은 지더러 깡으로 힘내어 버티라고 돌깡이라 불러주었구랴.^^ 마져!마져! 아들한테 전화오면 그리 이야기 해줄꼬마.^^ 느리게온만큼느리게 귀대하는거라고... 힘내라고...필승!! 님들도 향기로운저녁 되시어요.^^
2006-05-22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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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
아고~~이뼈라~`! 도균님게서 올려 주신 조~ 아카시아 꽃 망우리들... 쪼르르 매달린거 따서 먹기도 했지요.. 너무 이쁜 사진올려 주셨어요... 지나치며 하시는 말씀도 공감이 갑니다. 알면서 속는건 사랑이 아닐련지....
서울엔 비도 교양있게 사부작 사부작 ...그리 옵니까?^^ 에스더님 표현이 죽임다... 안골포 빗줄기는 오늘 위용이 대단했음다 나뭇가지를 흔들어 어린 잎새들은 우르르 떨어지고 한여름 강풍을 견뎌내게 하기 위함인가. 강한 놈만 남겨 놓을련가. 여린 잎새는 혼이 나고 있네요..
창밖에 부딫쳐 떨어져 내리는 빗줄기를 보며 한 잔의 커피를 손에 들고 후루루 소리내어 마셔 봅니다.. 왠 밤에 커피! 하시겠지만. 이런날 더 이상 좋은 차도 없을듯 합니다 쓰기도 하고 달기도 한것이 우리네 삶의 한 부분인듯하여 차 한잔에 이리도 긴 사설을 붙여 봅니다 노은님과 풀꽃님 댓글에 밑줄 좍~긋고요^^*
어젠 친정아버님 기일에 형제 자매 조카들 ...모두 모여서 어머님 모시고 잘 지내다 왔습니다 그리고 곧 각자의 삶속으로 찾아 가는 자식들을 보며 어머니 흐린 눈가에 이슬이 맻히시고... 그 모습에 가슴이 짠하고... 그러나 이렇게 다리 펴고 앉으니 제 집이 제일이라는 생각에 엄니께 죄송한 생각이 듭니다. 이런맘 용서해 주실꺼죠? 어머님 ~~
비가 좀 쉬었다 가려나 보네요 바람이 잦아든 바다엔 이내 평온이 찾아 듭니다. 그리고 사방에 안개로 안개꽃 동산을 만들며 오월의 노래를 합니다. 그들 만의 속삭임으로... 고운님들~~울 아들들~~군화조카들~~ 오색 무지개 빛깔로 고운 꿈꾸길....
2006-05-22 2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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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
서울엔 아침부터 비가 왔나봅니다. 대전엔 오후부터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꿈은 이루어 진다... 희망이 있어 힘이 생깁니다.
오늘 동서네 아들 새내기 이병 조카녀석에게 4호짜리 과자 박스를 보내는데 바브탱이가 우체국에 가서 포장을 하고 보니 주소를 안가져 왔지 뭐예요.쯧쯧... 냄편에게 sos를 쳤더니 주소를 알아네 알려주고 우체국 직원이 무게를 다는 순간 에그머니나.@.@ 이번엔 편지를 상자안에 안넣었지 뭐예요.바브탱이... 다시 상자를 열어 편지를 넣고 테잎으로 마무리 하면서 이렇게 보내는 큰엄마의 선물이 내 착한 조카에게 한순간이라도 행복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웃으며 나를 용서해 주었습니다.ㅎㅎ
현희님 장소는 돌땅님이랑 제가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위원장님은 시간 되시면 오셔서 최종 선택만 하시면 될듯 합니다.^*^
에스더 친구님 바쁜 영옥님대신 메신저 역할 하는 모습 구엽고 어여쁘다요.^^*
풀꽃님 산행 일기가 이름도 생소한 꽃들의 향연으로 향기롭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숙희님 원근상병때문에 많이 염려 되시겠네요. 아들놈의 검진결과를 기다리는 마음이 초조하긴 저도 마찬 가집니다. CT결과가 안좋아서 MRI 촬영을 해 결과가 내일 나온다는데. 왜이리 불안한지... 가슴이 답답 합니다. 어떤 결과라도 겸허히 받아들이자 아들에게 일렀것만... 괜찮겠지요?
제 머리위에 보리수님~ 방가요^^* 아버님 기일이셨군요? 지금도 마음 짠해할 엄마가 계셔서 좋으시겠습니다. 진해엔 오늘 바람이 많이 불었나 봅니다. 울아들 지금 진해에 있는데 마음으로 어루만져 주실거죠?
엄니들도 알맹이들도 평화로운 저녁시간이길..
2006-05-22 2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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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 |
빗소리가 안 납니다. 비가 그쳤나 보아요. 빛나는 꿈 전역을 향하여 우리는 오늘도 한 걸음 더 전진했습니다.^^
파랑새님 마음의 부침개 제가 부쳐 드릴까요? 자요, 부침개~
지리풀꽃님 앗 바쁘다...하시면서 휘리릭 가시는 뒷모습에서 산향기가~
도균님 속고 속이고 속이며...^^
돌땅님아 아들 데려오고 싶었던 그 많은 순간들이 문득 생각나 싸아해진다...
보리수님 한 잔의 커피를 손에 들고 후루루~ 그 대목에서 후후 읏습니다. 참 부러운 정경이네요^^
소연님 성환 도령을 위해 기도합니다...아들에게 평화를...
알맹이들에게 꿈을 쏜다. 오늘도 반드시 행복한 꿈이다~
2006-05-22 2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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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옥 |
아들이 월드컵때 휴가 나올려고 머리 짜고있을거라는 프리지아님 원근상병과 남편, 셋이서 맛난 점심을 드셨을 숙희님 신나는 월드컵 음악과 멋진 사진을 올려준 영옥님 대구에도 오후에는 비가 왔나요...? 은화님 사부작 사부작 내리는 빗소리를 전해준 에스더님과 꿈같은 병장계급이 존경스럽기만 한 엘리사벳님 게임에 푹 빠져있을지라도 재석이가 집에 와 있어 신나는 연홍님 목요일부터 창근예비군 얼굴도 못보았다는 파랑새님 풀항기, 숲속바람, 아름다운 자생초 꽃들을 전해주신 지리풀꽃님 아카시아 향이 풍겨나오는 듯 너무 이쁜사진을 올려주신 도균님 근영이병 데리고와서 내일 후회할지라도 데려다놓고 싶은 돌땅님 창밖에 빗줄기를 보며 커피를 후루루 소리내어 마시고 계신 보리수님 성환이의 검진결과를 기다리며 마음이 초조하신 박소연님 숙희님네 원근상병과 성환상병의 결과가 좋게 나올길 빌면서 모두에게 꿈☆은 이루어진다고 희망의 메세지를 주시는 노은님 알맹이들에게 오늘도 반드시 행복한 꿈을 쏘시고 가셨네요~ 저도 껍데기 공주님들과 알맹이 왕자님들에게 행복한 꿈을 쏩니다~
2006-05-22 2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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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종 |
저의소박한꿈도어머님들과함께간절히소망합니다황태자
2006-05-23 0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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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옥 |
나도 다녀감. 다 봤음. 나~~ 조금 서러움... ㅎㅎ 왜? 그냥..흑흑흑. 호.호.호... 순 왕내숭임. 선배님의 아들사랑 따라잡기 힘듬. ㅋ
2006-05-23 09:3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