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정 인형의 미소

2006. 4. 30. 22:20☎열린文學人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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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낭도야지 왜 아무도 오지않고 있는겨
일등하기 염치없어서리 문 빼꼼 열어놓고 기다리고 있구만
모르겄다 가끔 나도모르게 오는 행운을 우짜냐구요
햇살이 인심 좋은 ㄴ날인가보네요
금방 웃고 또 웃고 우리 단체로 머리에 꽃달고
뛰어볼까요
마이 마이 웃으시더래요 ,행복 만땅 하시드래요~~~ 2006-04-28 07:08
미니홈피 방문하기 진연홍 에궁 일등 빼앗겼네 인천돼지한테로~~~~
인천선 둘이 들이대고 안양선 대파로 밀고 수원쪽파는 쭈구리~~~
오늘 진짜루 그거 하기 좋은 날씨네요 002~~~~~
공식적인 날랄이들 어디로 튈까?????
선배님 부우자 되세요. 2006-04-28 08:28
주혜옥 노은님!
남향집으로 이사를 하셨군요^^
남향집은 햇살이 매일 가득 들어와서 좋아요~
그리고 이삿짐 정리 하면서 재활용이라도 버리는 일이 참 힘들긴해요.
버린다고 하면서도 별로 쓰지도 않으면서 또 꾸려놓기 일쑤고~ㅋ
아파트 재활용 창고에서 만난 병정인형을 손으로 눈으로 마음으로
어루만지며서 재문병장을 그리워하시는 노은님 모습이 햇살이 좋은
오늘 아침에 가슴에 짠하게 다가옵니다.

1등하신 낭낭님 1등 축하해요^^

인천돼지한테 1등 빼앗긴 수원파 연홍님!
오늘 날씨 좋다고 002 안돼요~안돼!

사랑하는 님들과 울 군화조카들 모두 행복하고 좋은시간들 되세요~
2006-04-28 09:00
미니홈피 방문하기 노은 연홍님 말씀처럼 002 치기에 딱 좋은 날씨네요.
맑고 밝고 환하고 화사한 사월
고개를 돌리면
베란다 바닥에 분홍 꽃잎이 몇 잎 떨어져 있어요.
저 꽃 이름이 제라늄인가...고개를 갸웃거리며 내다봅니다.
친구가 그랬어요.
바닥으로 눈을 돌리면 노란 민들레를 볼 수 있다고...
고개를 들면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고
고개를 숙이면 제비꽃이랑 노란 민들레를 볼 수 있는
참 고운 봄날이 우리 곁에 머무르고 있어서
그냥 웃고 싶어지는 금요일입니다.
금방 웃고 또 웃고
금잔화처럼 금빛으로 웃고 또 웃는 하루 만들어 가요.

낭낭님도 마이마이 웃고 계시지요?
민욱이 피아노 연주 들을 날을 기대하며 빠샤!

연홍님 괜히 자판기 커피 뽑아들고 창가를 서성이며
002 칠 궁리 말고 열무하세요. 열심히 근무!

혜옥님도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태일이 돌아올 날도 얼마 안 남았네요. 두근두근 혜옥님 마음~^^ 2006-04-28 09:18
지리풀꽃 역시 울방 도야지들 출연에 울 노은님 부자 되실 예감!!
오늘 되야지들 전부 총출동 하시더라구요.^^
축구 한팀이 되고도 남는데 그 파워로 뭘 할거나...

동향보다 남향의 집에 살아보면 또 한 번 조상님들의
슬기에 놀란답니다..저는 서향집에 살다가 남향으로
이사를 했었는데 겨울에는 햇빛이 길게 들어오고
여름에는 짧게 들어오는것을 보면 냉난방비 와
직결된다는것을 알 수 있었지요.
지난94년 악몽같은 혹서기 열대야 일때 서향이다 보니
오후 늦게까지 들어오는 햇볕때문에 엄청 고생했었죠.

묵은 짐을 정리하다 보면 정 든 물건을 버리지 못해
또 주워두고 하다보면 자꾸 잡동사니만 늘어나는데
요즈음 "아름다운 가게"와 아나바다운동으로 재활용을
할 수 있는 창구가 생겨 버릴때도 조금 마음이 덜
아프답니다.
정 든 것에 대한 집착이 많았던지라 집에 있던 차를
폐차 시킬 때도 울었지 뭐예요.
유난히 물건에 대한 애착을 갖는것은
울 빈이 아기일 때 남의 집 세 들어 살면서 세탁기가
없었지요.주인댁에서 매일같이 쏟아지는 기저귀를
탈수해서 널어라 해주셨지만 자존심에 극구 사양하다
지겨운 장마철 어느 날. 기저귀를 못말려 부족한 터라
주인댁에 부탁을 하러 갔다가 주인없는 집 세탁실에
탈수를 하다가 딱 걸려 버렸답니다.
한 번 한것이 주인이 생각 할 때는 자주 숨어들어
사용한게 아닌가 해서 언짢아 했고 남편도 곁에 없었던
서러움과,부끄러움에 많이 울었던 기억이 지금도
눈시울을 적시게 하는 아픈추억 이네요.ㅠ.ㅠ
요즈음 쓸만한 가전제품이 등 다시 쓸 수있는 것들이
버려질때는 정말 마음이 아프답니다.

순복님..들꽃님 친구이고 선태병장 엄니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둘째도 어느새 군에 보내 백일휴가를 다녀
갔군요. 반가워요.그 동안 이병방에 눈팅만 하시며 얼마나 마음이시렸을까요... 자주 뵙기로 해요.
슬픔은 나누면 줄어든다 잖아요.

금빛 찬란한 금요일 입니다.
마음에 묵은 짐은 버리고 깃털같이 가벼운 마음으로
주말에 면회가시는 분들 알맹이도 만나고 모두들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저는 18차 대간산행 입니다.^^ 2006-04-28 09:29
지리풀꽃 혜옥님.노은님 다녀가셨군요.^^
여기도 투명한 하늘에 햇살이 참 곱습니다.
가까운 뒷산에만 가도 요즈음 보라색 각시붓꽃이
곱게도 피어있더라구요.눈으로 사랑으로 바라보며
고운마음 담아 금방 웃고 또 웃어야겠어요.^^ 2006-04-28 09:37
미니홈피 방문하기 노은 안 그래도 지리풀꽃님 등장하실 시간이다 했는데^^
물건마다 간직한 사연을 생각하면 쉽게 버리지 못하는 마음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기저귀 탈수 사연을 읽으면서
아~ 우리들 마음의 물기도 탈탈 돌려서
보송보송 말릴 수 있는 탈수기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순복님이 들꽃님 친구분이셨군요.
이름이 낯익다 하면서도 금방 알아뵙지 못했는데
지리풀꽃님 안내리본이 곱게 매달려 있네요.
순복님 큰도령은 병장이 되었나 봅니다. 작은도령은 이등별☆
두 도령 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기를~ 2006-04-28 09:37
미니홈피 방문하기 노은 풀꽃님~
18차 대간산행 축하축하요~ 2006-04-28 09:38
미니홈피 방문하기 로즈 햇살 좋은 남향 집으로 이사하신 노은님~
그 햇살만으로도 부자되신거 같죠?
겨울이면 정말 난방비 버시는 겁니다.^^
이삿짐 정리하면서 재활용 창고에서 병정인형 만나셨군요.
항상 군인아가들에게 눈과 맘이 가는 엄니들..
길 가다 100일 휴가 나옴직한 이등별아가를 보면
이젠 입가에 웃음이 맴도는 것은 저도 이젠 짬이 된다는 것이기도..
진지공사 나간지도 벌써 2주...
울 알맹이 오늘은 " 야~ 집에 갈 시간이다. 집에 가자~"며
모두들 신나게 복귀하겠지요?
저는 내일 저~ 남쪽지방으로 튈 겁니다.
통영으로...
오늘 날씨 참 좋습니다.
엄니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06-04-28 09:50
우은화 오늘 날씨 참 좋습니다. 로즈님!! 그죠?
002 치기에 그저 그만인 날씨 맞는 거 같아요. 연홍님!!
저도 그 생각하며 있었는데 맘이 통했나 봅니다.

글 쓰시는 분들은 모든게 그냥 지나쳐 지지 않나 봐요.
재활용품 정리 하시려다 우연히 만난 꼬마병정인형을 보시고도 긴 사연을 엮어 주시고..
혜옥님 말씀처럼 꼬마병정인형을 눈으로 마음으로 어루만지시며 아드님 그리워하시는 모습 눈에 선합니다.
저 같으면 이사하느라 지치고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을 법한데도 노은님께선 이래저래 고단한 일이긴 해도 비우고 나누는 것을 일깨워주는 좋은 거 라고 표현하시네요.
이제 정리는 어느 정도 끝이 나셨나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집에서 새마음으로 새로운 행복 일구어 가시길 빕니다.

대간산행 떠나신다는 지리풀꽃님 안전한 산행되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것 같은날입니다만
주어진 일은 임무완수 해야 겠지요?
금잔화처럼 금빛으로 웃고 또 웃는 하루 만들어가자시는 노은님따라
웃어 볼렵니다. 2006-04-28 10:34
정순 아들 군에 보낸 엄마들
군인과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하나 그냥 보아 넘길수 없는데
특히 노은님 눈에 포착되었다하면
이렇게 아름답고 애틋한 글로 재 탄생하는군요.
노은님 그렇죠. 길가에 군용트럭이 한대 지나가도,
얼룩무늬 군복 엉아가 지나가도 그저 아들생각이지요.
재문병장은 잘지내고있지요?
울 아들은 이 좋은날에 깁스하고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저도 002치고 싶어요.
들로 산으로...
함께 가실분, 거기 누구 없소? 2006-04-28 10:43
이경옥 EodEoddl? ㅎㅎ
팔자 좋은 소리.ㅋㅋ
선배님~ 부우자~~~ 되~세~~요~~~
낭낭아~ 연홍아~ 언니이~~
풀꽃아~~ 장미언니야!!~~~
은화성님... 정순칭구...
금방 먹었는데 또 배고파...
오늘 모두모두들 돼지파 됍됍됍씨이다~~~
나 얼굴 똥보 됐다아~~
꼬마 병정 나 가꼬시포오~~~
저도 마음의 묵은 짐을 비우는 훈련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 심들어잉;;;
갱오기의 마으미 금비츠로 빈하고 이따아~~
엄미들~ 오늘 하루 종일 행복 하세요~
낼두.. 모레두... 계계속속...^^ 2006-04-28 11:29
정순 영오기 내가 메일주소 틀렸다고 말했는데 안 고쳤대.
한메일 아니고 네띠앙이라고...
고쳐주라. 엉?
바쁜디 수고 많데이.... 2006-04-28 12:58
김태식 두눈 부릅뜬~ 병정인형의 미소를 알것 같아요
사내아이들 이면 한번씩은 옆구리에 끼고 지냈을 어린시절의 장난감을
노은님 께선 군인엄마들의 애잔한(?) 장난감 으로 변신 시켜주셨군요
소년에서 청년으로 자라난 씩씩한 내 아들들
오늘 이 무르익는 봄날에도 쑥~쑥 키우고 있을테지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을.

일찍 등장 하신 인천,수원돼지 들 이 혹시 맷돼지?
002궁리 말고 열무 하시래요 노은님 께서
쭈구리 수원파? 엎드리 안양파!!

지리풀꽃님 의 예쁜마음과 고운손길은 무르익은 봄날의 꽃보다 아름답고 감동 감동~
보라색 각시꽃 찾으러 갈테야~~
각시 만나면 지리풀꽃님이라 생각 하고 무조건 쪼~오옥♡
웃고계신 노은님과 혜옥님께도 쪽~쪽~~히^^*

멀리 남쪽 통영까지 튀신 로즈님
상경엄니도 튀는데 힘이 없어서 안면도 까지만
대가족~섬 점령 하러 갑니다요
우리 서로 지나가며 손 흔들기요~~

금빛으로 웃는 은꽃 예뻐요 너무너무
6월 모임엔 보여줘요~

정순님~ 나 여기있소~
날마다 002치고 싶은 사람을 노골적으로다 꼬여내는데 어찌 참누

금돼지 경옥님아 같이가자
2006-04-28 13:01
이규진 아들 군데 보낸 어머니가 사소한 물건이라도 군과 관련되었다면 그냥 쉽사리 지나치지 못하시죠!
저희 어머니도 제가 군생활 할때 평소에는 관심도 없으시던 관련된 병영체험 같은 프로를 자주 보셨다고 하던데 부모님의 자식을 향한 마음은 다 똑같이 대단한 듯합니다.
언제나 노심초사 군에간 자식걱정 하고 계실 이모님들 ...
내일이 즐거운 주말입니다.
여기 저기 피어있을 아름다운 꽃들처럼 활짝 웃으실 수 있는 행복한 하루, 더 나아가 즐거운 주말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좋은 날씨에 걱정하면 안되져.. ^^ 2006-04-28 13:16
선형 당분간은 컴터 내 차지 ㅋㅋ
그넘 갔시요.제대라 하니까, 그전에 보낼때면
서운했던 마음은 오디로 다 가버리고 오히려
홀가분한 마음 ㅋ, 청소 해 놓으면 어질러 놓고
살 찐다고 먹는것 감시하고, 남자애라 불편한것도 있고...

오늘은 좋은 날^^
도야지들이 꿀꿀꿀 대문을 열어 놨으니 행운이 우르르^^

햇살 좋은 남향집으로 이사 하신 은님이
그 햇살만큼 행복도 가득가득^^*
병정인형 어루만지면서 알맹이 생각하셨을
그 마음, 찐~ 하게 전해져 옵니다.
금방 웃고 또 웃는 금요일이니까 환하게 웃으세요^^~

로즈님도 태식님도 오디 간다고?
나 한가한디 데불고 가주라~잉
풀꽃 기억력은, 나는 못따라가
무슨 약 먹는고? 나도 갈쳐줘~
정순님 영오기 말 안들어, 지 맘대루야 ㅋㅋㅋ
재옥이 그러고 있는데 엄마는 겉으로는 씩씩하게,그래서 이뽀^^
이 화창한 햇살만큼 님들 모두모두 즐건 오후 되시길... 2006-04-28 13:40
이영옥

    내안의 그대....서영은
    귀로....나열
    너를위해....임재범

    비가....김범수
    거짓말....박세준
    I Love You....포지션

    전화번호....지누션
    Sorry Seems To The Haedest Word....Blue
    당신은 나는 바보입니다....Stay
    이별이 오지 못하게....페이지

    숙명....김상민
    미쳤었죠(Just one M0ment)....S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예민
    노을의 연가....주영훈






2006-04-28 13:48
선형 오늘은 영오기 샌드위치,맛있겠지?
영오기 선곡 하느라 모리가... 수고했쪄^^
은행에 일이 있어 밖에 나갔더니 완전 봄 날~
아니 햇볕은 덥다 느껴지네요.
모두를 위해 추운것보다는 백배 낫지 않을까요.
님들 다~ 오디 갔어요? 2006-04-28 15:24
정순 엄니들 나 나물 캐가지고 왔시요.
돌미나리 한 줌, 쑥 한 줌,
고돌빼기사촌 한 줌(파랑새 언냐가 가르쳐줬음)
오늘 저녁 반찬준비 끝났지롱.
쑥국에, 돌미나리 겉저리에, 고돌빼기 사촌나물에...
와~ 성찬이다!
생각있으신 엄니들,
침만 삼키지 말고 어여 젓가락들고 와요.
어여들 오랑께.
2006-04-28 15:41
미니홈피 방문하기 파랑새 장난감 병정
그 그림만 보아도 우리 창근이 어렷을적 생각난다요
아빠 영국 출장 갔다오시면서 영국 장난감 병정만 사왔지
않겠어요
그리고 어른들 선물은 돈으로......
행여 내 선물은 가방에 들었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글씨 그냥 왔지뭐예요
제가 뭐라 했게요
주머니를 뒤지먼서 선물 어디있어유
했더니 뭔선물 우리 예비군 아빠 ㅎㅎㅎ
속이 얼매나 상했던지
그래도 자식이라고 창근이는 장난감 병정을 사오고
내는 무촌이라고 아무것도 없었시유
장난감 병정이 팔짝팔짝 뛸때마다 얼마나
가슴이 쓰렸던지23-4년 적 일입니다요....

은님 남향집으로 이사 가셨군요
부자 되세요...
우리 이병맘이 두손모아 다들 부자 되시라고 빌었을거에요
천사은님을 위하여...

남향집의 비애
뭔말이냐구요
고거 동쪽에서는 느끼지 못한기 하나 있지요
동향은 아침에 반짝 햇빛이 들어 왔다 그냥 가버리지요
남향이유 하루종일 비춰 게으른 사람 표 나유
번지가 눈에 쫙 보이거든요
신경 엄청 쓰여유 고거 빼놓으면 남향 좋아유


선형온냐
내일부터 아들 시집살이가 시작되겠습니다
군에 가 있을때는 아리고 아프지만 집에 오면
그기 신랑보다 자슥이 더 힘들더라구요

정순님
내가 젤 먼저 먹어야지
나에게 엄청 좋은것만 정순님 식탁에 모여 있네
미나리는 나왔습디까?
김포 순례를 해야 겠구먼

앞에 오신님들 일일이 인사 못드려유
죄송해유 즐건 주말들 보내세요
2006-04-28 17:04
미니홈피 방문하기 파랑새 번지-먼지 정정 합니다 글씨 좋은생각은 수정이 없어서 쪼깨 그렇드라니까~~~ 2006-04-28 17:07
선형 ㅋㅋㅋ 난 기냥 먼지로 읽었는데
그런거 신경 쓰지마셩, 기래야 내가 잼 있쥐~
선물 안사와서 미웠쪄? 창근 아빠 미워 ㅋ
정순님아 내는 취나물과 청경채 사왔는디
반반씩 나눠 먹자요,기럼 더 진수성찬?
엄니덜 언능 오시라요,늦으면 빈 접시만 보일걸요. 2006-04-28 17:23
미니홈피 방문하기 하얀등대 002가 무엇인지 엄청 궁금하네요^^

도야지들의 잔치?

나도 도야지....

갑장인가?

띠동갑인가??

암튼 즐거운 연휴 잘 보내시고 담에 뵈어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2006-04-28 17:30
프리지아 상병쯤 되면 아들도 에미도 조금은 무디어진것도 같은디 아직도
얼룩무늬 군복에 눈이 한번 더가고 트럭뒤에 타고가는 아그들 보면
목이메이고 전역하고 나면 어떨런지...
예비군 엄니들 ... 무디어 지는감유?

병정인형..눈으로..손으로..마음으로..
노은님과 함께 엄니들이 잘쓰는 저도 "이하동문 " 입니다

5월초 아들이 포상휴가 온다네요..
상병달고 두번이나 댕겨 갔는디..
워매ㅎㅎ 또 온다냐? 할뻔 했시유..
100일휴가의 설레임은 어데로 가고..
받아논 휴가날짜는 아무리 힘들고 고된 훈련도 힘들지가 않다고
하네요.

4월의 마지막 주말.
우리님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진 5월에 뵐께요..
님들이 프리지아꽃 잊어불까봐 무진장 애쓰고 있습니다.
가끔 들어와도 기억해주셔유.. 2006-04-28 19:47
미니홈피 방문하기 백명애 남향집으로 이사하신 노은님~~
해바라기 하시기 참 좋겠어요
우리집도 남향이긴 한데 1층이라 해가 한 나절은 되어야 들어옵니다
죽어도 아파트 못산다는 남편 설득해 1층에 사는 조건으로....ㅎㅎ
하루 종일 환한 이웃에 가면 정말 부럽더군요
다행인 것은 제가 밝은 대낮에 집에 머물지 않으니 퍽 다행이지요

진이는 훈련 끝내고 복귀 했다고 좀 전에 전화왔네요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있다가 부대와서 씻고나니 날아갈 거 같다구요
낼은 저도 웬종일 002치러 갑니다 밭으로.....
신랑이 따온 두릅으로 저녁 반찬 해 먹었는데,그 향기가 지금도 전해옵니다
우리님들~두릅 한 접시 담아 왔어요
저녁 안 드신 분들~맛있게 드시와요
저는 씻으러 갈께요 선형언니가 깨까시 하라고 늘 일러주어서....ㅋ 2006-04-28 20:54
미니홈피 방문하기 노은 보글보글 복주전자에 한가득 물을 끓입니다.
그리고 찻잔을 준비합니다.
이삿짐 포장하면서 그 아주머니가 그랬어요.
이 집에는 냄비보다 찻잔이 더 많다구요.^^
냉장고를 열어보니 유자차도 있고 모과차도 있네요.
커피는 밤이라...좀 그렇죠?
이슬차도 있고 감잎차도 있고 녹차도 있으니
말씀만 하세요. 한 잔씩 드릴게요.

로즈님 통영...동양의 나폴리라는 그곳으로 제 맘도 따라갑니다.
은화님 은빛 반짝이는 하루 보내셨나요?
정순님 산과 들로 가신다기에 저도 따라 저녁 산에 다녀왔어요.
태식님 안면도 다녀온 후에 안면 바꾸기 없기야요. ㅋㅋ
규진님도 좋은 주말 보내요. 봄꽃처럼 웃으며~^^
선형님 네에~ 햇살 부자랍니다. 창문으로 햇살이 가득가득 들어오네요.
영옥님 노래 좋아요~ 좋아좋아~~
또선형님 님들 다 002치러 갔나 봐요.
또정순님 봄나물 음~ 향긋해요. 그리고 맛도 굿!
파랑새님 번지면 어떻고 먼지면 또 어떠리~ 먼지가 자꾸 번지면 번지가 되기도 하는 것을^^
또또선형님 취나물이랑 청경채나물이랑 파릇파릇 맛있겠네요.
하얀등대님 002는 말 그대로 땡땡이랍니다. 하얀등대님은 모범생이라 그런 말 모르시죠?
프리지아님 누가 프리지아꽃을 잊으리오. 샛노란 꽃송이가 곱고도 또 고운데요.
명애님 두릅 맛있게 먹고...그리고 진아~ 고생했다. 푹 쉬렴.

저녁 산에서 한가득 안고 온 푸르른 향기도 나누어 드립니다.
향긋한 꿈길 되소서.

알맹이들아~ 힘내. 또 하루가 이렇게 갔잖아.
푸릇푸릇 향기로운 꿈길 되렴. 2006-04-28 21:11
여백 저도 오늘에서야 감히 은님의 보금자리에 문을 두드렸답니다.
마음이 실린 많은 글들 두고두고 보렵니다.
또, 예비 이등병 아들의 엄마 마음 미리 추스려도 봐야겠지요..
또래 친구들이 이등병 엄마가 많거든요.
이방에서 많은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대모님으로부터 좋은인연이 되어 감사 드립니다.
봄산의 정경들 아주 조금씩 조금씩 풀어내고 있지요...
저물어가는 4월...
행복으로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2006-04-28 21:12
미니홈피 방문하기 노은 아아~ 여백님
우린 같은 시간에 여기 머물러 있었습니다.
좋은 인연임이 분명하네요.^^
봄산 봄향기...아직도 마음이 일렁입니다. 2006-04-28 21:14
에스더 엄니들..까꿍^^
나..여기 있고..엄니들..거기 있는 거 맞지요?

울 아들 어릴 때 가지고 놀던 GI유격대가 갑자기 그립당
그거 마이 갖고 놀던 아가들에게는 유격훈련 같은 거 면제시켜주면 안돼나...ㅠㅠ

안뇽~안뇽~또 바쁜 척~ 2006-04-28 21:35
미니홈피 방문하기 손옥진 영원한 우리의 동반자 엄니들..
다들 편안하신거죠?
제가 너무 격조했어요.
저도 알기에 많이 반성합니다.
그러나 이제 불혹의 나이를 훨씬
넘어서인지 일을 하기에 힘이 부치네요.
저녁이면 파김치가 되어서 돌아와
그냥 다운 되기가 일쑤이니 어째요.
그래서 이제는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고
우리 엄니들 열심히 만나러 오려구요.
그러니 좀 이쁜 마음으로 봐주셩
엄니들 언제나 웃음과 즐거움이 함께 하시길
기원기원 합니다....안~~뇽 2006-04-28 22:33
선형 선형 사무실에만 앉아 있기엔 잔인한 날
이라고 라디오 방송에서 그러더라구요.
고양 꽃 박람회
청원의 유채꽃
바닷길이 열리는 진도
그 어느곳도 가 본적이 없는데
이번 계절에도 갈 수가 읍써요.

오랫만에 오신 하얀등대님, 프리지아님, 옥진님 반가워요^^
여백님 머뭇거리지 마시고 자주 오세요~
명애님아 깨까시 씻고 꿈나라 갔쪄? 반짝반짝 이뽀^^
노은님 향긋한 꿈길 거닐고 계시겠네요.흠~~흠~~
에스더님 진짜 바쁜갑다, 욜시미 사는 그대도 이뽀^^
엄니덜! 은님이 나누어 준 향기 맡으며 향긋한 꿈길로...

갔다가 다시 왔시요.
오드리님 오늘 알맹이 면회 잘 다녀 오시드래요.
단일인지 일박인지요, 맘껏 보고 사랑도 마니 주고...
2006-04-29 01:08
이슬 선영언냐 이렇게 늦게까지 있음
그 체격에 견뎌내기 힘드실텐데......쪼깨 걱정됩니다^^*
사둔 남 말한다고 미소 짓고 있죠?^^*

노은님 남향집으로 이사 하셔서 좋겠다
화사한 꽃들도 볼 수 있을 테니 .....
이슬인 동향이라 화초들이 꽃을 피우질 못해서 안타가워요
그래서 저희 베란다는 초록으로 물들어 있다요
몇일전에 들꽃님 한테 선물받은 내 주먹만한 선인장에서 꽃이 피고 있는데 어찌나 앙증맞고 예쁜던니 혼자 보기 아깝네요
그리고 게발선인장꽃과 스파티필림꽃도 한창인데....

노은님이 주신 박카스 때문에 아직 잠 못들고 새벽이슬 맞고 있는 이슬이 모습 보이시죠?

포지션/알 러브 유
오늘 따라 허스키하고 감미로운 음색이 절 놓아 주실 않네요
너무 좋습니다.....영옥언냐 ㄳ 눈은 괜찮아 졌는지요?

일영에서 촬영한 사진은 6월에 전해 줄게요
촬영한게 10장뿐이라 아직 인하도 하지 못했네요
보고파도 그때까장 참아주세요
요즘에는 디카시대라 그러네요^^*

좋은님들~~~ 멋진 군화들~~~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2006-04-29 02:36
주혜옥 노은님!
4월의 마지막 주말 아침 창으로 보이는 세상은 연초록과 회색빛입니다.
오늘도 비가 오려나 하늘은 잔뜩 흐려 희색빛이지만
은행나무 단풍나무들은 연초록의 잎사귀들을 흔들고 서 있고
담장의 넝쿨장미잎도 연초록의잎이 점점 짙어갑니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계절의 여왕 5월이 되고 아름다운 장미꽃들도
앞다투어 피어나겠지요~바쁘게 지낸 4월이 가고나면
내가 좋아하는 아름다운 계절 5월에
그리움으로 가슴절절하던 울조카 태일병장도 이제 실컷 만나보고
목소리도 맘껏 들을 수 있음이 얼마나 기쁜지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고 눈물이 나는지 갈수록 무디어지기는 커녕
가슴이 아릿아릿 해져오는걸 보면 그야말로 나는 바브탱이인가봅니다.
지난 주에는 미용실에 가서 치렁한 긴머리도 어깨위까지 자르고
청바지에 밝은 티셔츠등을 자주 입고 다니며 밝은 모습을 보면서
주위 사람들이 요즘 저보고 이상하다고 하면서 애인이 생겼나
밝고 환해졌으면 젊어진것 같다고 하면 저는 그럽니다.
울애인이 며칠 있으면 오기에 이뻐보일려고 한다고...ㅋ
하긴 집안에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사랑하는 조카 군대에 간 뒤로는 거의 집과 직장과 성당일에만
전념하면서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일이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제 아름다운 계절 5월이 되면 몸도 마음도 더 아름다워지도록
가꾸고 노력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님들도 모두 몸도 마음도 아름다워지기를 빕니다.
2006-04-29 08:28
미니홈피 방문하기 노은 에스더야 마이 바빠?
안 바쁘면 ☆어쩌고 하는 커피 사 주려고 했더니...
울 동네에 생겼거든.
나도 GI 유격대가 그립다. 그거 참 재밌었는데...

옥진님 안뇽~ 소리가 참 경쾌합니다.
옥진님은 밝고 환한 표정으로 웃으실 것 같아요.
새로운 운동 시작하셨다니 박수 보내드립니다.
그럼요, 체력이 국력!
나라 지키는 아들 지키려면
엄마가 무조건 건강하고 씩씩해야 하니까요.^^

선형님 권형이 손 잡고 고양 꽃박람회 가 보시지요.
권형이는 오늘 오나요. 벌써 왔나요. 모르겠다...
이사 오면서 이것저것 마구 뒤죽박죽이 되는 바람에
내 머릿속도 뒤죽박죽이라요.
뒤죽 쑤어서 선형님도 한 그릇 드릴까요?
박죽 쒀서 또 한 그릇?!

이슬님 박카스 회수합니닷!
대신 수삼이랑 대추 넣고 푹 끓인 차 한 잔 드릴게요.
새벽이슬 되면 그 가녀린 몸이 고단하실 테니
오늘 밤부터는 푹 주무시기야요.
들꽃님께도 안부 전합니다.

어깨 위에서 찰랑이는 머리에
청바지에 밝은 티셔츠를 입고
루피노를 기다리시는 혜옥이모를
5월의 여왕으로 강추~!!

토요일은 어떻게 웃으라 했지?
토욜토욜~ 하면서 웃어야 하나?
토끼처럼 팔짝팔짝 뛰면서 웃어야 하나? 2006-04-29 09:38
미니홈피 방문하기 보리수 반가운 노은님~ 고운님들~~
오랜만이죠?
어제. 그제 오신손님들 다 가시고 밀린 설겆이 다~ 마무리 하고
이제야 허릴 펴고..홀가분한 시간이 왔네요

요란하던 4월이 흐린 얼굴로 아쉬운듯 뒤돌아서 갑니다
계절의 여왕 5월에게 그 자릴 내 주면서요
노은님, 이병방 고은님들..
5 월엔 좋은일만 자꾸 자꾸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요~밑줄 파란 새싹위에서 터져 올라오는
비누방울 처럼... 희망풍선처럼요.
우리네 삶이 언제나 빛나는 계절처럼 반짝일 수 는 없지만
그래도 희망의 풍선만은 놓치말아요
우리 손에서...마음에서....

고운님들....군 조카들....
4 월의 마지막 주말 즐겁게 보내셔요..
노은님이 놓고 가신 대추인삼차 잘 마시고 갑니다
기운이 펑펑 솟아요...고운님들께 모두 권해 드립니다^^*
2006-04-29 10:12
선형 사돈 남 말하는 이슬님, 알면서 그려~ㅋ
혜옥님 5월의 여왕으로 강추, 적극 밀어 드립니다^^
노은님 뒤죽도 좋고 박죽도 좋은디 맛이 어떨련지...
권형이는 서울 외가에 들렸다 온다 했으니 언제 올지 나도 모르겠다ㅋ
보리수님 바쁘셨군요, 이제 허리 쭈~욱 펴시고 편히 쉬세요.

노은님 작은넘 전화 왔는디,
유격훈련 5백명중 1등으로 잘 했다고
표창장 받고 2박3일 포상휴가도 받았다네요.
믿기지가 않아요, 체격도 작은데 일등이라니
설마 거짓말은 아니겠지요?
며칠전에 찾은 표창장도 플러스 한다니 진짜인가봐요.
3월에 상병달고 한번도 집에 오지 않았는데 이제는...

오늘 날씨는 왜 이렇게 생겼는지.
풀꽃님이 토실토실 웃는 날이라 했으니 웃자구요^^ 2006-04-29 13:02
선형 ㅋㅋㅋ 정애님 아들 군에 보내놓고
엄마들이 속이 좁아지나봐요, 전화 때문에도
그렇고 편지도 그렇고, 밖에 있는 우리가 이해 해야지요. 2006-04-29 13:09
이정애 무엇하나 놓치지 않으시고 ...
노은님께 병정인형 딱~걸렸군요~
복많은 병정인형이네요
남향집으로 이사오셔서 당분간은 딱고 또딱고 하시겠네요
깨끗하면 더 깨끗해질려고..(나만 그런가?)ㅎㅎ

지아들넘 행정병이라서 전화하면 바로 받을수이있는데 ..
번호 가르켜주지않네요 ㅜㅜ
누나들이 수시로 전화할까봐 ?(나쁜넘)
지가 가족 생각나면 전화 한다 이거겠죠
다~이해한다 이넘아~

대추 인삼차 먹으며서 영옥님 이 올려놓으신 음악 듣고있습니다
영옥님 ..컴박사이네요~
메일 잘보았고요 ~반가웠고요 ~울외손자 처럼 녜~에 잘하셨어요~^^
오늘은 시간이 쪼매있네요~

선형님 ~글 잘못 해서 고쳤다요 ㅎㅎ
아드님 500명중에 1등 축하드립니다 (6월달에 한턱 쏘시요)ㅎㅎ 2006-04-29 13:34
선형 아무도 읍네?
날씨도 좋지 않은데 다 들 오디 가셨디야~
하긴 다른 곳은 좋은지도 모르쥐...
정애님은 마술 부려 놓고, 난 다른 점 몬찾겠다.
나 혼자 도배 하려니까 재미도 읍고 팔만 아프다
누가 새참도 안주고 일당도 안주니께 일 그만 할려, ㅋㅋ
2006-04-29 18:31
미니홈피 방문하기 윤도균

저의 사무실 앞에 개미가 새집을 짓고 이사를 했어요

노은님 우물을 파 보셨는지요?
제가 아주 어렸을때
우리집 울안에 우물을 팟어요
그때의 우물은 요즘처럼 기계로 파는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넓다랗게 구덩이를 파 들어가다가
샘이 터지면 확실한 샘인가
건수인가를 확인하고서
그곳 부터 돌을 쌓아 올라오며
우물을 완성하지요

그런데 노은님 이미 50여년전에 판
그 샘물이 아직도 마르지 않고
그 나의 시골집 자리엔
줄기차게 물이 솟아나고 있답니다

그것처럼 울덜의 눔물 샘도 한번 터지면
영원히 마르지 않는 인정의 샘이 되어 버리고 말지요
그 눔물샘이 꼬마병정 장남깜을 보고서도
집떠난 아드님 생각을 하며 눔물나게 하고
노은님의 그 편질 읽으며
나같은 사람도
이등병엄마의 방 엄니덜도 울지요

그러니 어케 그 엄니덜의 눔물샘이
마를날이 있겠습니까?
으이그 그럴줄 알았으믄
그 꼬마병정 울 손자넘 도영이 주게
노은님 잘 보관 하시라고 할껄 그랬나봅니다

그동안 정든 헌집 버리고
새집으로 이살 하셨으니
노으님 아드님 새 집에 오는날
방향감각 잊어버리고 그 전집에 가서
엄마 부르며 기다리고나 있지 않을지요?

진심으로 노은님 새집으로 이사 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늘 아름다운 행복의 꿈꾸며
폼나게 사세요 2006-04-29 18:50
이슬 혜옥님 아름답게 변화는 모습 너무 예뻐보여요
혜옥님 한테 풍기는 꽃향기가 절 유혹하는데 그향기에 유혹당해도 될까요?^^

선형언냐 좋은님들 모두 봄나들이 갔나 보네요
설은 오늘 날씨 죽였거든요 ㅋ

노은님! 대추인삼차 마셨으니 오늘 밤은 일찍 잘 수 있겠네요ㄳ^^

보리수님도 맏며느리이신가 보네요
무슨 때만 되면 분주하게 움직여야하는 한국에 맏며느리...
저도 이하동문입니다

좋은님들 4월에 마지막 주말 많이 웃으며 보낼 수있어으면 합니다 2006-04- 2006-04-29 18:59
미니홈피 방문하기 노은 사월이 기울어갑니다.
5월을 위해 주섬주섬 마무리를 하는 사월이
아쉽고 안타까우나...내년에 또 만날 생각을 하며
곱게 보내 주어야겠지요?
오늘 하루를 또 이렇게 보내듯이...

보리수님이 건네 주신 희망의 풍선
오늘 하루 제 맘에 곱게 매달아 두었습니다. 내일도 모레도...곱게 간직할게요.

산형님 열심히 도배하셨는데 새참도 일당도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새참 대신 야참이라도...^^ 대단한 대규~ 축하한다고 전해 주세요.

정애님 나쁜넘~ 그 말이 제 눈에는 이쁜넘으로 보이는 걸 어쩌죠?
백씨 가문의 귀남이...역시 듬직해요. 장해요^^

도균님 개미도 이사를 하는군요.
우물 파는 것은 못 보았으니 어릴 적 펌푸에 매달려 물 푸던 생각이 납니다.

이슬님 많이 웃으며 지내셨나요? 오늘밤은 푹 주무셔요.
대추인삼차 잘 끓었는데 또 한 잔 폼나게 드시구요...

알맹이들아~
편안한 잠...평화로운 꿈길 되렴. 2006-04-29 21:30
주혜옥 오늘도 보리수님 선형님 정애님 도균님 이슬님 좋은시간 보내셨나요?
병정인형의 미소를 보면서 병정인형을 안고 잠이 든 어릴 때처럼
사랑하는 울 군화조카들 지금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 꿈나라에 가
있을까요...? 사랑하는 울 조카들도 님들도 평화로운 꿈길 되소서~
노은님말처럼 저도 편안한 잠 평화로운 꿈길로 가렵니다~
2006-04-30 00:01
선형 신혼초 옆집 우물에서 길러다 먹다
울집에 펌프 놓고나서 얼마나 좋아했던지...
내이름이 산형이가 바뀌었다 ㅋㅋㅋ
엄니들도 알맹이들도 편안한 꿈길 되길^^ 2006-04-30 00:04
미니홈피 방문하기 파랑새 선형 온냐는 어쩌면 그렇게 눈이 좋누
뭘 잡수셔셔 그렇게 눈이 좋은지
이제 눈도 나일 먹었다
손이 나일 먹었나,,,,,,

이름아침부터 이렇게 컴앞에 다가와 봅니다
우리 아이 교생샘 끝나고 M/T 갔어요
우이동에서의 밤이 이루어 졌겠군요
오자마자 떠나는 아들놈보고 이것저것 물어 볼수도 없구
에휴 오늘 밤이나 교생샘의 이야기를 들어볼수 있겠군요

지는 우리 할아버지와 동네 사람들이 우물파는것 보았네요
아이들은 옆에도 못 오게 했지요
그기 얼마나 깊은지 어질어질
나중에 물이 나오면 돌로 옆에 쌓고 펌프를 거기에 넣었지요
그 기쁨이란 이루 말할수 없었어요
지금도 그생각을 하면 어질어질

아침에 비가 쏟아질련지 꾸무룩 하네요
오늘도 여러엄니들 행복한 하루 되시기들......

2006-04-30 07:40
미니홈피 방문하기 백명애 고운 우리님들~~~^^*
4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잦은 황사에 시도 때도 없이 부는 바람에 ,화창한 날보다 흐린 날이 더 많았던 4월이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예년보다 더 분주하게 보냈던 거 같습니다
가만히 지난 한 달을 돌이켜보니, 그래도 며칠은 가슴벅찬 기쁨으로
지냈던 것 같네요~
장미가 곱게 피어날 5월이 눈 앞에 왔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아카시아도 포도송이 처럼 주렁주렁 피어나겠지요
뒤 돌아 볼 겨를도 없이 하루하루 살다보니,무엇인가를 놓치고 온 사람처럼 허탈 할 때도 있습니다
조금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가끔은 내 곁에 누가 힘들어 하는지 혹 손 잡아 줘야 할 이웃이 있는지 ,천천히 함께 가야 겠다고 다짐 해 보는
귀한 아침입니다
나의 아집과 나의 오만과 나의 겁 없는 자신감까지도......
나의 한 마디 말로 상처받았을 가족과 이웃들께 용서를 비는 맘으로
마음속에 가득한 먼지를 은총의 비로 깨끗히 씻고 오겠습니다.....
맑고 흠 없는 마음으로 장미의 계절을 맞이 할수 있도록.....^^
2006-04-30 09:07
이정애 햇살가득한 주말.. 마당에 목련이랑 앵두 담장 잎이 보드라운 녹색으로
..내년 이맘때 쯤이면 예비군 엄마가 되어 있겠지요
5월 장미 기다려봅니다

명애 딸네님 ..어찌도 똑부러진 말씀 ㅎㅎ
마음에 담고 ~공감합니다~
한마디말로 상처받지나 않을까 조심하고 살아야 될거 같네요

파랑새님..지는 우물 파는거 못보았지만 ..우물물은 길려보았네요
어릴때 뒷마당 펌푸질도 해보았고요^^

사랑하는 고운님 모두 행복 하루 되시기를~ 2006-04-30 12:02
선형 파랑새님 휴일인디 일찍 들렸넹
시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논님 놀리려고... ㅋ
똑순이 명애님 말에 공감 하는디 난 실제로는 그케 몬해...
정애님 지도 내년 이 무렵 작은넘 야비군맘 된다요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가고 그리고 또 다시 봄이 오면^^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고 계실 엄니들 조아여?~
2006-04-30 13:16
정순 엄니들 안뇽?
4월의 마지막날 김포의 하늘은 하수상하네요.
흙먼지 잔뜩 머금고,
흐리고, 바람불고, 비오고, 황사먼지 날던 4월도 이렇게 가네요.

어제는 선형언냐 혼자 도배해쪄여?
찜찜했겠네. 오늘도 울님들 다들 바쁜 가비네?

그런데 에스더 동생은 요새 뭐하는데 그렇게 바뻐?
좋은일 있으면 나도 시켜주지.

엄니들!
나는 우물에 빠져 본적 있는디.
아 글씨 어릴적 시골동네서 어는 여름날,
언니랑 나랑 밭에가서 감자 캐가지고 오다가
뒷동네 우물에서 언니가 흙묻은 호미 씻다가
우물에 호미 빠뜨려놓고
자기는 안들어가고 나보고 들어가서 꺼내오래서
글씨 내가 우물에 들어갔다는거 아니겠어요.
깊은 우물은 아니었고 그 때 내키로 한 길 정도
되는 우물이었는디 들어가서 호미 찾아가지고 나오니
완전 물에 빠진 생쥐!
지금 생각해 보니 쪼깨 쌕시 했을것 같으네.
히히히...
근데 울언니 나뻐쪄, 자기는 안들어가고,
나만 들어가라카고,


2006-04-30 13:47
미니홈피 방문하기 노은

혜옥님 오늘도 기도 바구니에 가득 울 군화 아가들 위한 기도 담으셨지요?
내일이면 혜옥님의 오월이네요. 해피 오월~!!

선형님이면 어떻고 산형님이면 어떠리...
선형님은 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웃고 계시는데요.^^

파랑새님 창근형아 고생 많이 했다고 전해 주세요.
눈이랑 손이 나이를 먹음 어때요. 마음만 어리면 되는 거죠. 그죠?

명애님 맑고 흠 없는 마음으로 장미의 계절을 맞이하자는 말씀에
동감~ 공감~~ 4월의 마지막날을 위하여 건배~~~

정애님 내년 이맘때쯤이면 예비군 엄마가 되시는군요.
내년 이맘때를 기다리며 우리 함께 아자아자!!

또선형님 은님이 놀리면 재밌죠? 실컷 놀리시드래요.
그래야 진짜 놀님이가 되니까요.^^

우물에 빠졌다 나온 정순님~ 언니 진짜 나빴다.
언니보다 순님이가 더 이뻐서 샘났던가 보다...ㅋㅋ

사월이 저물어갑니다.
사월을 보내고 오월을 맞으며
장미처럼 곱게 웃어보기로 해요.

알맹이들아~
장미 향 그윽한 꿈길 되렴^^ 2006-04-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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