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청파의 설명절 (추도예배 ~ 납골묘제사까지) 보내기 모습[사진]

2006. 1. 31. 10:47☎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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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의 설명절 (추도예배 ~ 납골묘제사까지) 보내기 모습[사진]

 

 

 

 

 

우리 가정은 [설 추석명절 기제사등] 모든 제례를 큰 형님댁에 모여 이른 아침 가족 예배를 드리고 고향 선산의 납골묘에 모신 조상님(11분)의 제사를 현지에서 올리기 위하여여 4형제의 가족들이 자동차에 분승하여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마산리 용산동 선영으로 달려 가지요 그리고 납골묘에 도착하여 11분의 조상님들께 잔을(단잔) 올리고 조상님께  절을 올릴 형제들은 절을 올리고 기도를 드릴 가족들은 각자 편하게 기도를 올리는 형식으로 묘지 제사를 올리지요

 

이러한 우리 가정의 제례문화가 물론 유교문화적인 차원에서 생각을 한다면 뿌리도 근거도 없는 집안의 제례문화같은 느낌을 하지만 그러나 현대는 어디까지나 과거가 아닌 실존하여 있는 후손들이 제례를 모셔야 하는데 과거와는 달리 가족들이 유교만을 고집하지 않고 기독교 천주교 등등의 다양한 종교를 믿게되다 보니 고집스럽게 유교적인 제례문화만을 고집하여 일부 가족들이 제사에 참여는 하면서도 각기 다른 종교 문제로 인하여 이로인한 의견이 분분하여 오히려 제사가 편역적으로 모셔지는것 같은 경향이 없지 않아

 

나는 가능하면 온 가족들의 참여로 이어질 수 있는 제례 방안은 없는것일까 고심을 하다 다행이 큰형님 내외분과 그리고 형제들에 안 사람들과 형제들의 아이들까지 기독교를 믿고 있기에 다수의 편한 마음에 길을 따라 조상님들께 제사를 올리는 대신 설날 아침 온 가족들이 모여앉아 가족 예배를 올리고 식사를 마친후 고향 선영에 모셔진 조상님들의 납골묘를 찿아 정성들여 준비한 제물을 올리고 그곳에서 자손들 편한대로 제례를 올리고 있지요

 

일부 사람들의 의식으로 본다면 한 마디로 뿌리도 근거도 없는 절충형 제사 방법이라 이해을 달리 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오히려 다함께 하지 못하는 제례방안을 고집하다 소원해진 가족들의 모습을 보는것 보다는 이를 계승 유지하며 새롭게 이어나갈 조상님 모시기에 오히려 나는 현실적으로 접근한 방법이라는 생각을 하며 이미 몇년에 걸쳐 실행이 되다 보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우리 가족의 새로운 제례문화로 뿌리 내려 가고 있다

 

 

 

 

가족들이 모여 앉아 가족 예배를 올리고 있는 모습이지요

 

 

 

 

 

 

 

 

 

 

 

 

 

 

 

 

 

가족들이 납골묘 현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11분의 조상님들께 잔을 부어 올리고...

 

 

이날 고향선산 납골묘에 참석한 가족들의 모습

 

 

절을 올리고 기도를 하지요

 

 

나의 손자 아이 도영이도 물론 절을 올립니다

 

 

배례가 끝난후 잔을 날라

 

 

제례를 올린후 비문에 새겨진 조상님들께 잔을 부어 드리는 모습이지요

 

 

 

 

 

납골묘 바로 아래에는 삼촌 한분의 묘가 있어 삼촌의 묘에 아이들이 절을 올리고 있어요

 

 

제례를 마친후 가족들이 둘러 앉아 음식을 들고 있는 모습

 

 

 

 

 

 

 

 

맨 마지막으로 납골묘 인근에 모셔지 둘째 삼촌과 숙모님의

묘에 사촌들과 함께 제례를 올리고 있는 모습이지요

 

 

손자 아이와 함께

 

 

 

출처 : 사람사는이야기속으로
글쓴이 : 청파 윤도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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