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 태풍 나비를타고 주마등처럼 훨훨 오른 수리산 산행길 [사진]

2005. 9. 26. 22:19☎청파산행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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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태풍 나비를 타고  주마등처럼 훨훨 오른 수리산 산행길[사진]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만

 

 

명학역 시내 구간에서 바라본 관모봉

 

 

 

 

개요 :  

수리산은 태을봉(488m), 슬기봉(451m), 관모봉(426m) 및 수암봉(395m) 등과 같은 영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산 정상에 오르면 군자 앞 바다와 소래 염전 및 인천, 수원의 시가지까지 볼 수 있다.

수리산은 경기도 안양시와 시흥시,군포시와 그리고 화성군 반월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능선을 따라 여러 산행 코스를 이루고 있다.  독수리가 치솟는 형상이라 하여 수리산으로 불리며 신라 진흥왕 때 창사된 수리사가 있다. 안양시 만안구청 뒷편 기슭엔 삼림욕 코스도 있어 인근 주민들의 좋은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수리산은 능선 곳곳에 암봉이 있고 울창한 수림으로 조망이 좋으며, 진달래가 특히 많고 교통이 매우 편리한 산이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동능에 올라서면 안양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수원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주능선과 나란히 뻗어 있다. 

수리산은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의 경계지 구실을 하고 있다. 군포시청에서는 서쪽으로 4km, 안양시청에서는 남쪽으로 5km 떨어진 곳에 솟아 있다. 해발은 475m이고 정상에서는 안양시의 전원풍경이 한눈에 보이며 주변에는 관악산, 수암 산, 군자봉 등이 있다. 산이 낮고 험하지 않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나 여성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현재 비지정 관광유원지이다.


           특히 안양시에서 관리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산림욕장이 있어 이용하기에 좋다.

등산코스 : * 한마음 등산로


           (수리약수터~산불감시탑~명상의숲~상연사~용진사입구):3,415m
    
         * 슬기봉 등산로
           (성불사뒤~임간교실~만남의광장~슬기봉):530m

         * 태을봉 등산로
            (엘림복지원뒤~숲속까치교실~독서의숲~태을봉):1,450m

         * 관모봉 등산로
           (태을초등뒤~사교광장~노랑바위~쉬어가는숲~관모봉):920m

         * 수리산역 등산로
            (수리산역~양지공원~철쭉동산~5단지뒤~군포환경관리소 위~속달동임도~용진사):3,300m

 

 

 

 

 

 

산행지도 한서락님 제공

 

 산행일시 :  2005. 9. 6 (화) 09:50~15:40

 산  행 지 :  수리산(489m) 경기도 안양시 ,시흥시,군포시,안산시

 산행코스 :  명학역 - 성결대옆 들머리구간 - 관모봉 - 태을봉(498m) - 칼바위 - 점심 - 슬기봉 전망

                       바위 - 군부대 정문앞 - 수암봉들머리 - 수암봉(395m - 식당촌 - 창박골버스정류장 -

                       안양

 산행인원 :  10명

 산행시간 :  약 6시간

 

 

 

지난 일요일 한국의 산하 관리자님과 함께 관악산엘 다녀온 후 한주가 지났다 일요일이 돌아오니 다시 산으로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부득이 이번주는 산행을 접어야 했다 다름아닌 잘 아는 지인의 자녀가 바로 사무실 코앞에서 결혼식을 올리는데 산으로 가면서 부조금이나 삐쭉 내밀고 산으로 간다면 설마 욕은 안하겠지만 그러나 그것은 사람살아가는 도리가 아니다

 

그래 이번주는 한 주 쉬자 그런데 내가 모처럼 산행 일정을 잡지 않고 있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사방에서 잘 아는 지인들이 이번주는 자신들과 어느산 산행을 하자고 왜 그리 유혹을 보내는지 하지만 그렇다고 일정을 변경하여 산으로 갈 수 는없는일이다 그쯤 되고 보면 에라 모르겠다 쉴때는 제대로 한번 쉬어 보자 생각을 하고 예식장엘 다녀온후

 

아예 제 1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문학경기장 폐막식엘 손자 아이 손을 잡고 다녀 오며 가볍게 외식도 한다 산에를 못갔으면서도 손자 아이와 하루를 보내며 그래도 마음이 즐거운 것은 다름 아닌 내일 모래면 나는 화요산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화요 산행은 내 일상 생활에 이제는 어영부영 큰 역활을 하는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것이다

 

흔히 내 주변 나의 친구들이 대부분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보약찿고 뭐 헛개나무 찿고 오가피 찿고 하여간 몸메 좋다는것을 찿아 사냥길에 나서 난리들을 치며 나에게 이번주는 어디로 사슴피를 먹으러 가자는둥 뭘 하러 가자는둥 추파인지 유혹을 보내기가 일 쑤 이지만 그런 소릴 들으면 난 아예 코 방귀도 뀌지를 않으며 역설적으로 산에나 가자고 이야기를 하지요

 

그러다 보면 어떤 친구는 마치 무슨 사이비 종교에라도 빠진것처럼 몸보신 전문길로 빠져들어 나를 개만도 취급을 하지 않으려 들면서 날 우스게 취급을 했지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그 친군 비대한 몸매에 혈압에 당료에 시달리며 지금은 늘 산으로 향하고 있는 나를 부러워 하며 나 더러 타고난 사람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산으로 간다는것이 어디 타고난 것은 아니지요 사실 세상사 바쁜일로 따지고 핑계를 따진다면 하루를 나보다 더 바쁘게 17시간 업무를 하고 3 - 4시간 잠을 자는 환경에서 산을 찿기는 자칫 성격이 태만하거나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들의 체질로는 절대 불가한 일이지요 그리고 꼭 해야한다는 정신력이 우선 하지 않으면 사실상 나 같은 환경에서 업무를 하는 동료 업자들 인천에만 200여개가 넘는 업체들중 단 한 사람도 보지를 못했지요

 

내가 산행을 시작하기전 나는 건강검진을 하기만 하면 감마지티피 수치가 일반 성인들의 몇배도 넘는 270이 넘어서 병원에서 간질환 우려가 있다는 결론에 다달아 재검을 하고 몇년간 종합병원을 정기검진을 받고 하였었지요 그런데 산으로 빠져 들고부터 감마지티피 수치가 90정도로 내려가고 드디어 정상 B판정을 받게 되었지요

 

그런 나를 늘 검진하는 의사가 물었어요 별도로 무슨 약이나 보약을 먹는일이 있느냐고요 그래서 간에는 약을 먹는것 자체가 독약이라 하셨기에 아무런 약을 머지않고 다만 아침 운동으로 속보 8킬로와 산행을 즐기고 있다고 하니 의사왈 나더러 정말 대단한 정신력이라고 하면서 이제 피검사 때문에 병원엘 올 필요가 없다고 말을 해주었지요

 

그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들은후 난 더욱 산으로 빠져들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이제 산은 나의 정신이고 건강식품이고 보약이 되었지요 우스게 소리로 난 산에갈때 나 보약먹으러 간다고 하면 내 소릴 들은 처재들 언니 형부 무슨 보약을 먹냐고 우문답을 하지요 그럼 언니 왈 야 보약은 무슨 보약 맨날 산에 가는걸 가지고 그러는거야 하면 처재들 형부 말 된다고 하며 정말 형부 대단하다고 추켜 세워 주지요 그럼 난 웃고 말지요

 

이렇게 미친 산행길이 이젠 일요일만도 부족하여 화요산행으로 곱싸리를 더해가고 있으니 우리 오빠 만나기가 부처님 상투보기 보다도 더 어렵다고 막내 여동생은 말을 하며 전화를 하면 오빠 오늘은 또 어디 산에 있는거야요 하고 전화를 하지요 그러면서 오빠가 건강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자랑스럽다는 치사도 아끼질 않으니

 

나는 더욱 화요산행으로 빠져들고 말지요 그런데다 이번 산행길엔 내가 늘 존경하는 일만 선생님께서도 동행을 하여 주신다 하시었고 늘 나더러 추파니 청파니 하면서 나더리 헹님 헹님 하면서 너스레를 떨며 추켜 세워주는 한국의 산하 내가 본 산님들중에선 가장 미련 곰탱이처럼 생긴 마누 아우도 바쁜 와중이지만 헹님과 일만 선생님 뵈러 동참산행을 한다하니

 

그렇치 않아도 신바람나는 화요 산행길에 남쪽지방에선 태풍 나비로 인하여 수해를 당하고 있다고 하여 몀려를 하는데 이곳 서울지방은 마치 나비타고 훨훨 날아서 오르듯 산행길이 마냥 즐겁고 널널하고 편안하고 시원하기 짝이 없네요 마치 하늘이 내려준 좋은날로 길일을 택하여 산행길에 나선 일행들 일산에서 명학에서 김포에서 시화에서 부평에서 각처에서 모인 산님들이 늘 그러하듯이 어영부영 10명이 모여 즐거운 산행이 시작이 되지요

 

 

  

 

성결대 옆 들머리 구간에서 일단 일행들이 인사를 나누며 자기 소개를 하고 있지요

 

 

그리고 우리 일행들은 산림욕장 방향으로 등로를 따라 오르지요

 

 

산림욕이란?

 

녹음이 짖은 숲에 들어가 그 향기 (피톤치드)를 마시거나 피부에 접촉 시키고 아울러 맑은공기,

상쾌한 푸름, 신비한 화음,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져 심신 과정을 가져오게 하는 자연 건강법

 

*피톤치드(phyton)란?

식물리 자라는 과정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발산하는 방향(살균 살충) 물질

 

요령

숲속산책 알맞은 운동 동식물 감사 동서 명상 시 감상등을 하며 휴식을

 

좋은 계절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초여름 , 늦가울

 

 

나비처럼 훨훨 날아서 우리 일행들은 수리산 속으로 빠저들고 말지요

 

 

하늘은 흐린 날씨이지만 태풍 나비의 영향으로 조망은 아주 좋지요

 

 

청정지역 속으로 빠져 들어 가지요

 

 

관모 쉼터를 조금 지나가고

 

 

 

 

관모봉 정상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이날은 일만 선생님과

산행속도 보조를 마추며 휘적휘적 널널하게 조망도 감상하며 오르고 있지요

 

 

저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아라

 

 

저 아래 보이는 아파트에 막내 여동생이 살고 있지요

 

 

우리들이 가야할 태을봉도 보이지요

 

 

관모봉 정상석

 

 

함께한 일행들이 기념사진을 남기지요

 

 

또 가자 태을봉을 향하여

 

 

고속도로 우리들 몸에 동맥과 같은 역활을하지요

 

 

태을봉 가는길에 만나는 암벽들 이곳 수리산 가는길 암벽들은 타지역의

그것과는 상이하게 바위에 차돌이 박혀있는것이 특징이지요

 

 

너덜구간도 지나고 하지만 시원한 나비 바람 덕택에 모처럼의 산행길이

 

 

 

한결 신바람이 나지요 물론 땀이 나지요 하지만 수건이 필요없을 정도로 바람이 모두다 해결을 하여 주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요 태풍이 일면에선 해당 지역을 통과하는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백해무익한것으로 오인될 수 도 있지만

 

자연생태학적 측면에선 이렇게 몇차례의 태풍이 일년에 발생을 하게되므로 바다밑에 적채되어 있는 퇴적물들도 한번 뒤집혀 산소공급도 되고 자연의 섭리 측면에서 태풍은 반드시 필요한것이란 말을 함께 산행을 하시고 계신 일만 선생님께서 들려 주시네요 그 소리를 들으니 고개가 끄덕이지요 그러면서 고마운 나비 바람이란 생각을 하지요

 

 

 

아! 어느새 가을인가봐

 

 

62km로 달려가는 내 인생 속도는 와 그리 잘도 달려 가고 있는지 흐르는 아니 달려가고 있는 세월에 속도감에 시름을 싫어 날려 보내고 싶지만 모든것은 순리이고 섭리인데 그 순리의 길을 어케 내가 막을 수 가 있나요 멈추게 할 수 가 있나요

 

그냥 마음을 비우고 바람이되어 구름이되어 나무가되어 흐름을 타며 달려 가는것이 순리이지요 나만 안가고 있으믄 그것도 억측이고 또한 바보이지요 그리구 뭐 인생의 속도가 나만 가나요 마누도 가고 또 일만 선생님도 가고 모두다 함께 가지요

 

 

가늘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 가 있나요

흘러가는 그 세월을 잡을 수 있나요

입속에 스처지나가는 유행가 가사가

와 그리 내맘을 설레게 하나요

 

그리구 그 가사를 쓴 작곡가 정말 인생에 대하여 뭔가를 아는 사람이것 같다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하지요 유행가 한마디에도 우리네 인생이 함께 하고 있네요

 

 

 

아직은 젊은 갈대이지요 하지만 곧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말겠지요 그리고 사람들은

또 무리를 지어 그 갈때꽃을 찿아 엄마찿아 삼만리 산행을 따라 다닐것이고요

 

 

태을봉 정상석

 

인생 이야기 노래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새 태을봉 정상에 도착을 하지요

 

 

- 가을엔 차라리 한떨기 코스모스가 되어 버렸으면 조컷다는 생각도 하지요 -

 

바람이 부는대로 세월이 흐르는대로 갈대보다 더 예쁘고 늘 가을을 상징할때 대표로 나서는 꽃

이기에 그리고 그 모습이 아리하고 하늘거리고 연약하고 그래서 난 더더욱 코스모스를 좋아 하지요

 

 

지금 뭐 하는지 아세요?

 

우리들 기왕지사 나선 산꾼들인데 백두대간 줄기에 13개의 갈비 역활을 하고있는 정맥길이 있는데 한남정맥구간에 살고있는 우리들 비록 대간을 하지못해 껄렁한 산꾼이지만 우리들끼리 한남정맥 구간길 지킴이라도 자원하고 나서서 모두를 다 할 수는 없더라도 지역에 살고있는 우리들 더러더러 한남정맥구간 산행을 할때면 우리들 만이라도 버려진 휴지도 줍고

 

그리고 그 한남정맥은 어디서 어디까지 이어지고 있는것인지 한남정맥 구간 파운 다리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 뭔가 꼭 있어서 필요한 활동을 하여보자는 만우님 제의에 따라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으며 일행들 모두 정말 좋은 의견이고 길이라 찬성을 하며 앞으로 더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우리들의 뜻을 성취시켜 나가는것이 좋겠다는 즉석 산상 회의 중이지요

 

이런땐 정말 만우 아우가 자랑스럽고 그렇게 멋있는 사람처럼 생각이 들 수 가없지요 그러다가도 난 이상하게 생긴 바우만 만나면 만우 바우를 들먹이며 인격 모독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나도 하여간 주책바가지이고 그 병도 중병이란 생각을 하지요 만우 아우 미안혀 알지 내맘

 

 

 

 

 

사진과 무관함

 

중간 급유중 요즘은 기름값이 우리들 급유용으로 쓰고 있는 막걸리값 보다도 비쌍거 같아요 그 기름값 속에는 세금이 60% 이상이라는데 국민들은 기름값에 죽어나고 있고 정부는 손안대고 기름값으로 인한 세금 앉아서 챙기지요 그러니 대통령님과 관계 장관님들은 요즘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기름값 속내를 보면서 싱글벙글 안보이는데선 파안대소를 하느라 배꼽을 잡고 구르고 있다는 소문이 장안에 떨치고 있는데도

 

아! 무정한 대통령님은 기름값 인하 세금인하는 절대로 없을것이란 세도의 잣대질로 휘둘러 대시고 계시니 정말 국민을 위한 대통령 그리고 장관들 국회의원들 맛는건가요 ? 잇씨 다음번 선거때 보자 정말 그때도 그렇게 여유만만 자세로 일관 하고 있을것인지 ...

 

저 대통령님껜 말씀 못드리고 산업자원부 장관님 나 긴급동의 있습니다 제발이지 기름값 세금인하좀 시켜 주세요 이게 뭽니까 제발 기름값 내리세요 그러면 4조원이나 부족한 재원 조달은 어케 하느냐고요? 참 할말 없네요 차라리 내몸에 칼을 들이 대세요 그리구 뺏어 가세요 칼을 안들었다고 도둑이 아니지 어디 도둑이 따로 있나요? 허가낸 대도이네요

 

 

 

 

 

우리들 기름값 안내리면 모두다 거꾸로 떨어져 버릴껍니다

캭 죽어 버릴껍니다 ㅋㅋㅋ

 

저는 산행중 디카로 세상을 한번은 거구로 보지요 거꾸로 보는

세상 속에는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시각의 아름다움이 있지요

 

 

 

 

절대로 헬기장이 아니니 핼기 운전수덜 착각하고 함부로 앉지 말길... ㅋㅋㅋ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 이지요

 

 

직벽으로 이어지는 암벽구간을 릿지로 통과를 하고 있지요

 

 

멀리 공군(男根) 레이더 기지가 보이지요 ㅋㅋㅋ

 

 

그 푸르름 속으로 ...

 

 

늘 이렇게 깨끗한 오염없는 조망이 이루어 질 수 있다면...

 

 

내가 바라고 원하는 훗날의 나의 초상화

 

수리산 산행길중 가장 아름다운 암벽길이 있는 코스에 70세 이상되신 노인 한분이 산행을 하시며 주변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하고 계신 모습이지요 나도 70이 된다면 저 어르신처럼 산에 오를 수 있을까 내가 가장 선망의 대상으로 꼽는 모습이지요 어르신 늘 건강 잘 유지 하시며 즐거운 인생을 노래하며 즐기며  오래오래 사세요

 

 

우리들이 가야할 마루금이 이어지고 있지요

 

 

멀리 수리산도 보이고

 

 

열정

일만 선생님께서 함께 산행을 하시며 디카에 무언가를 열심히 담고 계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일만 선생님은 완전히 신세대 70을 사시고 계시지요 귀에는 mp3로 즐거움과 뉴스를 들으며 중무장을 하시고 젊은 우리들 보다도 열정적으로 산행을 하시는 모습이 두고 두고 제 기억에 남을 것이며 표본이 되실것입니다 선생님 늘 안산 즐산 이어 가세요

 

 

슬기봉 가는길에 만나는 바위들은 마치 대자연속에

 

 

수석 전시장이라도 지나는듯 크고 작은 자연작품들이 나를 감동먹게 하네요

 

 

나도 수석이 될 수 있다면 바위가 되어 천년만년 이 산행구간을 통과하는

산님들의 멋진 모델이 되어줄텐데... 나도 수석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네

 

 

 

 

 

 

어떻습니까? 일행과 함께 하는 산행길의 재미가 ?

 

산행은 여러 스타일의 산행이 있는데 모두다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지요 그 쾌감도 각기 다르고 하지만 우리들의 화요 산행은 인생을 이야기 하며 사람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그리고 돈독한 산 우정도 차곡차곡 쌓으며 형님 아우 오빠 동생 되어 하나된 마음으로 큰 부담없이 달랑 2000원들고 각자 교통비 부담하여 참석을 하고 혹시 생맥주라도 한잔 나눌때도 우리들은 누가 사고 이렁거 없이 각자 n/분하여 나누어 내며 산행을 하니 모두들 좋아하고 동참을 하지요

 

 

난 미처 몰랐습니다 우리 일상의 근처에 있는 수리산이

이토록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는 산인줄...

 

 

 

 

슬기봉을 오르기 위하여선 정상을 올라야 하지만 정상엔 공군 레이더 기지가 주둔하여 있기 때문에

정상을 코 앞에두고 우리들은 철책을 따라 우회를 하여 계속 이어지는 산행을 하여야 하지요

 

 

이곳을 기점으로 절대로 철책으로 둘러 쌓인 부대로 직진을 하면 안되지요

그리고 가능하면 시설물에 대한 촬영도 금지를 해야 하지요

 

 

봉우리에는 공군 레이더 기지가 있지요 그런데 기지에서 발생하는 각종 쓰레기들과 유리 조각들이 이곳 수리산 산행로로 그대로 버려 방치를 하고 있다는것은 우리 모두를 실망시키는 현장이지요 이 지역을 관장하시는 해당 부대장님 이게 뭡니까 이곳 등로를 지나 다니는 국민들도 모두 여러분들의 부모이고 형제 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어떻게 이렇게 무모한 행도을 할 수 가 있나요 우리 모두 시정을 건의 드립니다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군도 우리의 자식이고 마음이고 사랑이고 나라의 간성이고 국민의 방패입니다 또한 군에서 보는 견해도 이제는 우리 국민들도 군을 나쁘게 몰아가는 이적성 단체도 아니고 개인도 아니며 모두다 부모이고 형제이고 자식인데 어케 자식이 부모들 가는길에 형제들 가는길에 유리를 버려 위험을 염려하게 할 수 있나요

 

 

 

 

 

 

세차게 몰아치는 태풍 나비속으로 가버린 산 사람들...

 

 

 

 

가는길에 바라본 수암봉 모습

 

 

아! 가을인가봐

 

 

산과 아파트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조망들...

정말 우리나라 우리산한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태풍 나비를 보았지요 저 한폭의 억새를 뽑아 보려 하지만

중부지방에 온 나비의 위력은 쇄퇴하여 결국은 저 억새 뿌리를 뽑지 못하였지요

 

 

누구게요?

 

 

삼거리 방향으로 하산을 하지요

 

 

버섯중에 나무에 피는 버섯은 독이 없다고 하는말을 들었는데 정말 그런가요?

 

 

똘배를 하나 따서 먹어 보지요 보기와는 달리 그 맛 정말 끝내 주더라고요

 

 

오이풀은 스치며 지나기만 하여도 그 냄새가 진동을 하지요

 

 

우리 야생화 물 봉선화

 

 

야생화

 

 

수암터널이지요

 

 

야생화와 가을 하늘

 

 

 

 

야생화 열매 / 가을을 상징하지요

 

 

옹골차게 씨앗이 영글어 가는 해바라기 한송이가 가을 하늘을 덮어 보려

키재기를 해보지만 결국 해바라긴 가을 하늘을 자기 얼굴로 가리진 못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들을 감상하며 일행들이 귀가를 서둘러야 하기에 창박골 버스정류장까지 속보로 하산을 하지요 그리고 안양역해 버스를 타고 우리들은 다시 다음 화요 산행을 기약하며 시원하게 생맥주 두어잔씩을 나누어 마시고 이날 산행을 마감을 하지요

 

이날 산행에 함께 하신 산님 모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먼곳 일산에서 약속 시간 보다도 한시간전에 오셔서 우리들과 화요산행길에 동참하여 주신 일만 선생님 고맙습니다 늘 선생님 가시는 산행길에 안전과 더 많은 착상이 떠 오르시고 오래도록 건필하시길 기원 합니다

 

 

산행 대장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일행들이 함께 생맥주 두어잔씩 하고 집으로 돌아 왔지요

 

이날 산행길에 찍은 일행들의 인물 사진은 아래 저의 카페에 등재를 하였습니다

 

청파 윤도균이 운영하는 카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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