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영, 윤여림의 할머니 “김정애” 여사 68회 생신을 축하 합니다
2021. 10. 10. 19:29ㆍ☎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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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 윤여림의 할머니 “김정애” 여사 68회 생신을 축하 합니다
우리 부부(윤도균&김정애) 두 사람은 1975년 결혼하여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다. 두 아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하여 두 며느리를 새가족으로 맞이했다.
그리고 두 아들 내외에게서 손자(도영)이와 손녀(여림)이를 두었다. 2021. 10. 11(음 9.5일)은 손자 윤도영, 손녀 윤여림의 할머니 “김정애” 여사 68회 생신일이다. 그래서 두 아들 내외가 집근처 근사한 음식점에서 조촐하게 가족 모임 오찬을 했다.
이어 집으로 이동해 축하 케잌도 자르며, 간소하게 할머니 생신을 축하했다. 그런데 이때 마침, 지난 4월 군에 입대하여 중부전선 최전방에 근무하는 손자(도영)가 할머니 생신을 잊지 않고, 전화해 할머니 생신축하을 축하드려, 할머니 마음을 흐믓하게 해드렸다.
올해가 우리부부 결혼한지 45년이다. 그동안 온갖 고생 다 이겨내며 오늘을 살아온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어디 내노라 할 정도로 번듯하게 살지는 못한다. 그렇다고 남보기 초라하게 살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 나는 언제 한번 아내에게 고맙소, 감사하단 말 한마디 못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잊지 않았다. 그것은 바로 사람 앞에 두고, 입에 붙은말 잘 못하는 내성적인 내 성격 때문이다.
‘여보, 미안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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