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1. 12:35ㆍ☎청파산행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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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trumpet creeper, 凌霄花)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심어 기르는 덩굴나무이다. 길이는 8-10m쯤이며, 곳곳에서 공기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를 붙잡고 줄기는 덩굴진다. 잎은 마주나며, 작은잎 5-9장으로 된 깃꼴겹잎으로 길이 10-20cm이다. 작은잎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 길이 3-6cm, 폭 1.5-3.0cm,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새로 난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고 지름 6-7cm,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기둥 모양, 2개로 갈라지고 9-10월에 익는다. 민가 주변에 관상용으로 식재하며, 꽃은 약용으로 쓴다.
덩굴나무이다. 길이는 8-10m쯤이며, 곳곳에서 공기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를 붙잡고 줄기는 덩굴진다. 잎은 마주나며, 작은잎 5-9장으로 된 깃꼴겹잎, 길이 10-20cm이다. 작은잎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 길이 3-6cm, 폭 1.5-3.0cm,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꽃은 새로 난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지름 6-7cm,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 녹색,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 위쪽이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기둥 모양, 2개로 갈라진다. [다음백과 참조}
능소화 전설
먼 옛날 중국에 소화라는 어여쁜 궁녀가 있었다. 어느 날 우연히 왕의 눈에 띈 그녀는 왕과의 하룻밤을 보내곤 빈의 직첩을 받지만 이후 다른 후궁과 환관의 농간으로 다시는 왕을 만날 수가 없었다.
늘 왕이 보고 싶어 담장을 기웃거리던 그녀는 상사병이 도저 죽음을 맞는다. 유언으로 사후에라도 왕을 보고 싶다며 담장 밑에 묻어주길 원했다. 이듬해 소화가 묻힌 담장 밑에서 파릇한 풀 한 포기가 올라왔으며 옆에 있던 소나무에 의지하여 담장에 이르러 붉은 꽃을 피워내니 사람들은 그녀의 혼이 담긴 꽃이라는 뜻에서 ‘능소화’라 불렀다고 한다. [다음백과 참조]
부천시에 가면 중앙공원이 있다. 이곳은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린 1호 공원으로서 부천시청, 부명중학교 등과 가까우며 중앙에 큰 연못과 분수가 있어, 주변 경관이 좋고 변영로시비, 황명(복동)시비가 있는 시비공원이다.
또한, 야외음악당, 부천시상징탑, 게이트볼장 등이 있어 스포츠와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서 수목공원이라는 인상이 강하게 든다. 정중앙에는 특이한 모양의 부천시 상징탑이 서 있고 그 주변은 광장 역할을 하는 공간이 펼쳐져 있으며 그 광장 한 켠에 둥근 연녹색 지붕을 얹은 야외음악당이 자리한다.각종 행사나 공연이 이 무대를 통해 연중 펼쳐진다.
중앙공원 서편에는 복숭아기념동산이 있다. 부천과 자매결연 도시이며, 동시에 일본에서 복숭아 명산지로 알려진 오카야마시에서 기증한 복숭아들이 심어져 있다. 중앙공원 서편의 주제가 나무와 풀이라면 동편의 주제는 물이다. 여기저기 기묘한 물길들도 그렇고 징검다리가 놓인 시골의 개울, 대형분수, 인공연못 가운데 홀로 떠 있는 인공섬 등이 물의 세계로 안내한다.
2021년 7월 8일 중국발 괴질 코로나19로 영어의 생활을 해온지 어언 2년이 지나고 있다. 답답하다. 그런데 마침 부천에 사는 절친에게 전화가 온다. 시간이 가능하면 부천 중앙공원인근에서 점심식사나 하면서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 하자고 한다. 그바람에 부천중앙공원을 찾았는데, 세상에~~~ 부천중앙공원은 소나무 군락지가 마치 경주에 삼능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그뿐 아니다. 또 다른 한쪽에는 등칙나무 터널이 조성되어 있고, 그 아래 벤취가 설치되어 코로나만 아니면 시민들의 즐거운 휴식처로 손색이 없다. 등칙 터널을 지나니 이번에는 능소화 터널이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그곳엔 이루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하고 있다. 그 사람들 속에는 어느 사진반 동호인들이 출사를 나왔는지 모델까지 동행해 포즈를 취하고 촬영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 사람들 하나같이 (DSLR) 카메라에 대포같은 망원렌즈를 장착하고 촬영을 하고 있다. 그 모습을 보니 캐논 파워샷 (CANNON Power Shot SX60HS) 카메라를 든 입장에선 누눅이 든다. 그러나 좋은 카메라 들었다고 사진을 모두 다 잘 찍는것은 아니라는 소리도 있기에, 그냥 나름 점심 시간에 마추기 위하여 셧터를 눌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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