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면장님 약산골 수호신 "거북상"을 돌려 주세요.

탄현면장님 약산골 수호신 "거북상"을 돌려 주세요

탄현면장님아 울 동네 거북이 돌리도 anigif.gif

탄현면장님 약산골 수호신 "거북상"을 돌려 주세요.

 

면장님 현재 면사무소 담안에 있는 거북상은 원래, 법흥1리 약산골에 있던 약산골 소유 거북상 입니다. 그런데 1990년대 자유로 개발 및 통일동산 조성계획에 따라, 우리 마을이 천지개벽 개발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리고 단위부락으로 애틋한 이웃정 나누며 살던, 우리마을 약산골 주민들은 대를 이어 살던 내집을 버리고, 낮선 이주단지로 이주를 해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 조용했던 마을은 각종 공사로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런데 그 혼란 시기를 틈타, 古石物 도굴범들이 우리마을 입구 밭에 세워있던 거북상을 도굴해 가다 들켰습니다. 그러나 마을은 개발 계획에 따른 공사 관계로 온통, 벌집 쑤셔놓은것 같아 어쩔 수 없 거북상을 당시 면장님과 이장의 협의하에 임시로 탄현면사무소에 이동 보관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100여 세대가 살던 우리 마을은 개발 과정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을에 구심점이 흩어져, 하나의 뜻을 뫃으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2013년 당시 마을을 지키며 살고 계신 주민 여러분과, 약산골 출신으로 외지에 나가사는 옛 주민들이 “약산향우회”를 조직했습니다.

 

그리고 그 첫 사업으로 약산골 뿌리찾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현재 면사무소에 보관중인 거북상을 옮겨오기로 결의를 했습니다. 2013년 10월 26일 약산향우회 발족하던날, 회장단과 임원진이 탄현면을 방문, 당시 면장님을 만나 뵙고 거북상을 약산골에 돌려 달라고 해, 면장님도 흔쾌히 찬성 하셨었습니다.

 

그후 현재까지 차일피일 미루다, 지난 약산향우회날 회의에서 ‘옛 약산골의 수호신’였던 거북상을 모셔다 마을입구에 세우고, 그 거북 등위에 “법흥1리 이주단지” 비석을 세우기로 결의를 했습니다.

 

이점 면장님께서 깊이 이해하시고, 20여년간 면사무소에 보관중인 거북이상을, 이젠 법흥1리 약산골로 돌려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면장님께서 만약 임의 승낙이 곤란하신 일이면 저희는 이번엔 시청에 정식으로 거북이 제자리 돌려주라는 민원 내 우리마을 수호신 거북상을 돌려받아 마을입구에 비석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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