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고양누리길 10 견달산 누리길, 11 송강누리길 도보 여행

2019. 1. 23. 20:01☎청파산행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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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고양누리길 10 견달산 누리길, 11 송강누리길 도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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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코스 견달산누리길 들머리는 진밭 버스정류장(9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안골방향으로 시작된다. ? 그런데 분명 들머리 지점인데 이정목도 누리길 꼬리표도 없다. 그 바람에 9명의 일행들이 이리뛰고 저리뛰고 10여분 이상 들머리 찾는데 시간을 소비했다. 어쩔 수 없이 고양시 누리길 앱을 열어도 분명이 진밭 버스정류장이 들머리가 맞는데 표식이 없다.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올 겨울들어 제일 춥다고 할만큼 살을 에이는듯한 강추위가 설처댄다. 그러다 보니 9명 일행들 입에서 고양시 누리길을 관리하는 부서에 대한 원망성 불만이 이만저만 아니다. 나 또한 욕먹어 싸다고 생각 했다.

 

한동안 이리저리 설치고 다니다 전신주에 다 떨어져나간 꼬리표를 보고 겨우 들머리 방향을 감잡았다. 안골방향 시멘트길로 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 일행 중 형님, 여기에 이정목이 쓰러져 있네요. 한다. 그래 확인하니 고양누리길 시멘트길 만들 때, 시멘트에 의지하여 세워놓은 이정목(송강누리길9.78km-고봉누리길0.42km)을 누가 훼손해 부러진채 들머리 입구 한쪽에 큰()자로 누어있다.

 

쯔쯔쯧... 자세히 보니 이정목이 며칠 사이에 훼손된 것이 아니다. 훼손된지 벌써 꽤 오래된것이다. 일행들이 힘을 합해 다시 세워보려 하지만 헛수고만 했다. 그런데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이야 어찌되었던, 이정목이 훼손되었으면 벌써 고양시 누리길 관리 부서에서 손봤어야 했다. 그런줄도 모르고 많은 고양누리길 걷는 사람들이 애쓸 것을 생각하니 안인무사주위로 일관하는 관계자들이 괘씸하단 생각이 든다.





훼손된채 나뒹구는 진밭 고양누리길 10코스 이정목









소하천 성석천을 끼고 걷는길은 수월하다. 대동2교를 우측으로 애돌아 150m 진행하다, 백마신병교육대 200m 초록색 시멘트 이정표를 지나 낙엽쌓인 산길을 들어선다. 그러자 이번엔 외송군락지도 지난다. 그런데 이곳 야산에는 곳곳에 그 옛날 한 자리 하셨던 분들의 묘로 짐작되는 묘지들이 그 수를 헤일 수 없이 많다. 아마 어느 문중 종중산인 듯 하다.





















야산을 지나자 다시 공장 지대다. 그런데 이곳에도 이정목이나 꼬리표가 보이지 않아 한참을 헤메다, 꼬리표를 찾아 가는데 곳곳에 엄청 많은 량의 가정쓰레기 냉장고, 변기 등등이 수 쌓여있다. 무단방치 천국이다. 물론 버린 사람의 소행이 나쁘다. 그렇지만 또 한편 생각하면 고양시에서 고양누리길을 만들었으면 다른곳은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걷는, 길목 곳곳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를 방치한다는 것은 고양시가 타지자체 따라해 누리길 만들어 놓고 관리는 외면하는 것 같아 기분 별로다.








쓰레기 투기지역을 지나자 송강누리길 8.18km, (문봉낚시터 0.98km)와 커다랗게 9사단장 경고문(사진촬영 금지, 군작전용 표지판 훼손등)이 세워있는 야산으로 간다. 외송나무 사이로 하얀 표지판에 아라비아 숫자로 세워놓은 훈련용 표식들이 있다.








야산을 지나자 이번에도 또 역시 꼬리표가 사라졌다. 그리고 대형 도로건설 현장(서울~문산간 고속로)이 나타났다. 그런데 공사관계로 이정표가 없어져 어디로 가야하는것인지 알길이 없다.






그 바람에 일행들 위험을 무릅쓰고 고속도로 현장을 이리 저리 넘나들며, 이정목이나 꼬리표를 찾아 헤멘다. 그러다 보니 아직 갈길이 먼데, 온몸에 땀 범벅이다. 그렇게 반시간여 알바를 하다 겨우 꼬리표를 찾았다.








다시 낮으막한 야산길이다. 그 산길을 걷다보니 저 아래 문봉낚시터가 보인다. 이날 도보는 알바 시간이 너무 많다. 그래 되도록 시간을 아끼기 위해 속보로 간다. 마을 보호수 같은 느티나무도 지나고 낚시터 주차장이다. 한 두명도 아니고 9명이 함께 걷다 보니 동네 개들이 지나는곳마다 짖어댄다. 그 모습보니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마을분들 시끄러울 것 같아 조심스럽다.










마을회관이다. 그런데 마을이름이 빙속촌마을회관이다. 그러다 보니 일행중 우스게 소리 잘하는 연산형님이 말한다. 방석집에 가서 한잔 하고 가자고 한다. ㅋㅋㅋ

 







개천가에 문봉촌빙속마을좌대석이 세워있다. 그런데 개천에는 고양시 쓰레기란 쓰레기는 다 이곳에 가져다 버렸는지 기나긴 하천 전체가 쓰레기 매립장 같다. 그 모습 보며, 고양시에 한마디 하고 싶다. 타 지차체 따라 고양누리길을 조성했으면 다른데는 몰라도 최소한 누리길변 미관작업 만큼은 했어야 했다. 이 모습을 보고 누리길 이야기 글로 쓰는 사람들이 어떤평을 할지 알았으면 좋겠다.








그런가 하면 개천변은 물론 곳곳에 멀쩡한 나무에 넝쿨덤불이 에어싸고 있어, 아까운 나무들이 고사해 버렸다.



이 괴물같은 덩굴식물 이름이 무엇일까요? 여름철에 제초제라도 뿌려서 덩쿨식물의 피해를 막아야 했다.




겨울철에도 동해입지않고 견뎌내는 노지재배 시금치 밭





















ACE 영점사격장, 공병전술훈련장 제7163부태 간판을 지나자 고속도로 지하통로가 나온다. 그 과정에 또 다시 알바가 시작된다. 다행이 우리는 9명의 일행들이 되어, 공사로 없어진 누리길 표식을 어렵게 찾을 수 있었다. 만약 혼자걷는 누리길걷는 사람들은 큰 고생하다 지칠 것 같다. 고양시 관계자들께서는 이점 이해 하고 하루속히 공사구간 누리길 표식을 임시라도 설치해주기 바람다.






















대형공사 구간을 지나자 그런데로 편안한 도보길이 펼쳐진다.





고양누리길 구간에도 김정일 납골당이 꽤 여러개나 보인다. 정은아 오기만 해라


고양누리길 구간에도 김정일 납골당이 꽤 여러개나 보인다. 정은아 오기만 해라




고양누리길 10코스 스템프를 찍고 일행들과 함께 인증샷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