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2. 00:41ㆍ☎손녀여림육아일기☎
여림이의 꽃시계는 지금 "인천시 여러분"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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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림이 꽃 시계는 '인천시 여러분' 입니다.
2018년 6월 1일 오후 6시 부천딸기봐봐놀이학교에 다녀온 손녀딸 올해 다섯살 아이가 '여보 오늘은 꼭 꼭 반지 만들어 줘야해요' 한다. 손녀딸 여림이는 할아버지에게 네살때 부터 "여보"라고 부르는 아이랍니다.
아이의 간절한 청을 들어주기 위해 집에서 약 1km 정도 떨어진 곳 화단에 팬지꽃이 있는것을 보았기 때문에 아이와 할베는 그리로 갑니다. 가는길 여림이는 흥에 겨워 발걸음이 가볍고 마냥 즐거워 함박꽃 웃음을 지으며 으싯대고 가지요
그런 아이 모습을 보신 어른들이 정자에 앉아 쉬시다가 '그놈 참 신통하다. 그렇게 할아버지와 웃으며 어디가냐' 하신다. 그러자 여림이 꽃반지 만들러 가요 합니다.
그렇게 신나게 여림이와 팬지꽃핀 화단에 도착을 했는데 팬지꽃은 할아버지가 알고 있던 반지꽃 처럼 반지를 만들 수 없는 꽃이었습니다. 그런줄도 모르고 할아버지가 어린 손녀딸에게 실망을 주고 말았네요.
그래서 그러면 크로바 꽃으로 반지를 만들어 줘야지 생각하고 아파트 공터에 활짝핀 크로바 꽃밭으로 갔어요. 그곳에서 크로바 꽃으로 꽃시계를 만들고 꽃반지도 만들어 주었더니 여림이가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그러면 여보 지금 내 시계 몇신지 알아요. 한다. 그래서 '인천시 여러분'야 했더니 아이가 박장대소를 하며 인천시 여러분하며 하하대고 웃는 못읍이 얼마나 귀엽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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