童心會 우리 함께 걸어요 "도당산 벚꽃 터널길"

童心會 우리 함께 걸어요 "도당산 벚꽃 터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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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도당산 벚꽃축제』가 오는 4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도당산 벚꽃동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도당산 벚꽃축제는 해마다 축제 때면 끝없이 이어진 새하얀 벚꽃터널 아래 20만 여 인파가 모여 장관을 이룬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입구에서 정상까지 도로 양쪽에 심어진 30년 생 벚나무들이 LED조명을 받아 더욱 화려하게 물든다.

 

“별빛나는 도당산, 사람과 벚꽃이 하나되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도당산 벚꽃축제는 다양한 행사와 놀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우리 함께 걸어요 "도당산 벚꽃 터널길" 꽃비 맞으며 ...

우리 일행은“구레올레길산림형 2코스”와 “원미산진달래동산”꽃길 산행을 했다. 이번에는 원미산에서 보면 건너편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곳이 보인다. 그런데 나는 해마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만 봤다. 그런데 이날 조대장이 나를 도당산 벚꽃축제(4.14~4.15) 양일간 열리는 현장으로 인도한다.

 

도당산 정상 지하에는 원래 부천시민들의 식수를 저장해놓은 곳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이 식수원이 이전을 하고, 지금은 ‘부천시 천문과학관’이 들어서 있다. 그리고 그 위는 축구장 보다 큰 잔디밭 광장이 펼쳐져 있다. 아이들, 어른들 야유회와서 축구해도 좋을 정도다.

 

도당산벚꽃 축제장 찾아 오는길은 우리 일행들이 오른 코스와 달리, 7호선 7번출구에서 시작하는 것이 훨씬 더 편하다. 이곳에서 시작되는 ‘도당산벚꽃 축’제가 열릴 벚꽃터널길은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져, 하늘에 거꾸로 매달아놓은 오색찬란한 우산꽃이 벚꽃 만큼 아름답고 신선하다.

 

축제가 열리는 야간에는 이 아름다운 우산과 어우러져 오색조명까지 더해 볼만하다고 한다. 미리가본 도당산벚꽃 축제장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