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 삼남매 부부의 1박2일 당진 "교로산장" 여행 스켓치

청파 삼남매 부부의 1박2일 당진 "교로산장" 여행 스켓치

유튜브 영상 뉴스

https://youtu.be/PVSpmQvlAKw

인천N방송 뉴스

http://www.incheonntv.com/pmain/viewUcc.do?vodid=VOD0000000025155&ucc=uc08

청파 삼남매 부부의 1박2일 당진 "교로산장" 여행 스켓치

 “교로산장“은 충남 당진시 대호만로 1890~33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청파(윤도균) 삼남매 부부(윤대균, 정광자, 노재국, 윤희순, 윤도균, 김정애)가 (2017.09.09. ~ 10)1박 2일 일정으로 모처럼 솔내음 향기로운 송편처럼, 달콤하고 진솔한 우애(友愛) 여행을 기쁘고 즐겁게 다녀왔다.

 

이곳 “교로산장”은 김정희의 문인화 “세한도(歲寒圖)”에 나오는 금강송숲 닮은 소나무숲이 인상적이다. 아울러 곳곳에 설치된 정자에들면 ‘나 같은 문외한 (門外漢)도 시한 수 읊을 것 같은 분위기에 빠져든다.

 

많은 사람들 보다는 다정한 인연(因緣)들과 조촐하게 다녀오기 좋은 산장이다. 단,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잘 알려진 여행지처럼 볼거리, 즐길거리, 편의시설, 숙박시설등이 완벽하지 못하다. 그러나 편히 쉴 수 있는 잠자리는 아주 인상적이다.

 

여름철에는 정자에 모기장을 치고 한 여름밤, 하늘 가득히 쏟아져 내릴 듯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을, 헤이며 잠들 수 있어 더욱 좋다. 뿐만 아니다. 그 옛날 어린시절 추억을 그리게 하는 “반딧불”이도 만날 수 있다.

 

작은 연못에서 "교로산장 청개구리, 맹꽁이 합창단"의 합창을 들으며 낚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6월이면 작은 두 곳의 연못에서 소담스럽게 핀 연꽃 풍경도 만날 수 있다. 그뿐 아니다.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몽골인의 주택 게르’같은 돔 하우스에서, 천여권도 넘는 장서중 취향에 맞는 책을 골라 읽을 수도 있고, 글을 쓸 수도 있다.

 

이곳 교로산장은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 전후면 도착할 수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자동차로 10여분 달려가면, 도비도항 (충남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이 있다. 이곳에서 어부가 손수 잡아온(주안호 010-9047-3619, 011-423-3619)싱싱한 회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드실 수 있으며, 산장으로 가져와 매운탕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사람들이 너도 나도 여행을 좋아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행은 멀리 해외나, 먼곳으로 떠나는 것만 여행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번 우리 삼남매의 1박2일 우애(友愛)여행에서 보듯이, 여행은 비용 덜 들이고 절친한 사람들과 돈독한 우정과 대화를 을 나눌 수 있어야 좋은 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