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4. 11:35ㆍ☎파평윤씨네사랑방☎
뿌리없는 나무없고 조상없는 후손없다 / 우리집 한식 성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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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없는 나무없고 조상없는 후손없다.
지난 4월 1일 한식(寒食)을 맞아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마산리 파평윤씨 태위공파 선영하에 조성한 우리가족 합동가족묘를 찾아 성묘(省墓)를 다녀왔다. 우리집은 부모님 슬하에 6남매(4남2녀)가 있다. 그런데 셋째인 나를 기준해 손위로 세분(큰 누님, 큰 형님, 작은형님)께서 모두 돌아가시는 바람에 언제부터인가 내가 집안에 가장이 되었다.
부모님께서 생존 하셨을 때는, 그리고 형님들이 계실때만 해도 우리집은 (고조 29세), (증조 30세), (조부 31세) (부모님 30세)에 이르는 조상님들에 대한 기제사를 모두 큰 형님댁에 모여서 지냈다. 그런데 시대의 변천에 따라 가족중 개신교를 믿는 며느리들가 넷이나 되었다. 거기다 집안에 가장인 큰 형님까지 교회를 다니시는 바람에, 조상님 기제사를 모셔도 진정한 유교문화 의식이 아닌 절룸발이 의식으로 빛바래지고 말았다.
그런데 더 문제는 요즘 세상이 해를 거듭할 수 록 생활이 너, 나 할것없이 다 바쁘다 보니 자식들이 성의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조상님 기일을 일일이 다 챙겨 참석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자 더 이상 이래선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착안한 것이 그동안 조상대대로 이어 전해내려 오던 기제사 문화를 개량키로 했다.
그것이 바로 ‘청명 한식날’로 조상님 기일을 한날로 모으기로 했다. 그리고 이날은 열일체쳐두고 조상님 묘역에 온가족이 모여 정성껏 제물을 장만하여 차리고 후손들 각자 편한 종교 의식에 따라 제례를 모시고 있다. 유교방식대로 절을 올릴사람은 절을하고, 기도 할 사람은 기도를 한다.
조상님께 올리는 제례 문화도 시대따라 변형하여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후손들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것도 방안이라 생각 한다. 우리집 한식절 춘형제(春亨祭) 모습을 소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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