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6. 19:04ㆍ☎청파산행과여행기☎
우면산 둘레길 살랑살랑 "마실 산행"
인천N방송 뉴스 보기
http://www.incheonntv.com/front/ucc.do
유튜브 영상 뉴스 보기
서초구는 경기도 과천군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시흥군 신동면으로 개편되었고, 1963년에 서울시의 행정구역 확장에 따라 영등포구 관할하에 있다가 1975년 신설된 강남구에 속했으며, 1988년 강남구로부터 분리·신설되었다.
구의 남쪽으로는 청계산(淸溪山)을 주봉으로 인릉산(仁陵山)·대모산(大母山)·구룡산(九龍山)·우면산(牛眠山) 등이 자연경계를 이루고 있다. 북쪽의 한강 연안에는 충적층이 발달되어 있다. 서쪽으로는 반포천(盤浦川)이 동작구와 경계를 이루며 북류하고, 양재천(良才川)이 동쪽으로 흐르다가 탄천(炭川)에 합류하여 한강에 유입한다.
서울시에 편입되기 전까지 양잠업이 성했고, 근교농업의 중심지로 채소 및 화훼 재배가 활발했다. 서초동과 원지동 일대의 꽃시장은 오늘날에도 유명한 화훼재배 중심지로 남아 있으며, 양재동에는 꽃과 관상수를 전문 판매하는 현대식 화훼유통단지가 문을 열었다. 양재동·내곡동·신원동·우면동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젖소·사슴·돼지 등의 사육과 근교농업이 이루어지는 농촌경관이 나타난다. 이 구는 1965년 서울특별시의 부도심으로 계획되어 1968년에 토지구획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개발이 시작되었다.
1967~82년에 반포동·잠원동·서초동·양재동·염곡동·우면동의 일부를 포함한 영동제1토지구획정리사업이, 1971~82년에 서초동을 포함한 영동제2토지구획사업이, 1972~82년에 방배동·서초동의 일부가 포함된 영동제2추가토지구획정리사업이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1973년에 반포주택단지가 조성되어 반포동을 중심으로 방배동·서초동·잠원동 등지에 많은 현대식 아파트가 건립되었다. 상업지역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주변과 지하상가, 서울남부터미널 주변, 강남대로 연변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고, 주요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하여 많은 쇼핑 센터와 백화점이 발달해 있다.
업무지역은 강남대로의 연변을 따라 서초로와 교차하는 지하철 강남역 4거리가 중심을 이루며, 우면로의 개통으로 그 주변이 신흥업무지구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서초동 일대에 법원·검찰청이 들어서 한국의 중심 법조단지를 이룰 뿐만 아니라 건너편에 서초경찰서·조달청·학술원·예술원·국립중앙도서관 등도 자리잡고 있다. 또한 양재동 4거리를 중심으로 남부순환도로를 따라 서초구청·외교안보연구원·우면산배수지·서울특별시공무원교육원·한국산업개발연구원 및 예술의 전당 등이 들어서 공공업무의 중심지를 이루고 있다.
1960년대까지 사평나루를 이용한 도강(渡江)만이 강북을 연결하는 유일한 교통수단이었고, 말죽거리를 지나 과천을 통과하던 옛 경부가도(京釜街道:지금의 선암로)가 간선도로의 역할을 했으나 영동의 개발이 진행되면서 반포대교·동작대교 등이 가설되어 도심과 직접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가 통과하고, 반포동에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서초동에 서울남부터미널, 양재동에 한국트럭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한국 최대의 교통량을 처리하고 있다.
지하철 2·3·4·7·9호선과 신분당선, 남부순환도로·강남대로·우면로·반포로·방배로·동작대로 등의 주요간선도로가 연계되어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내곡동에 헌인릉(獻仁陵:사적 제194호), 방배동에 청권사부묘소(淸權祠附墓所: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2호), 서초동에 성안상공신도비(成安尙公神道碑: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60호), 대성사목불좌상(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92호)이 있다.
2013년 현재 교육기관으로는 유치원 26개소, 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11개교(일반 8, 특성화 1, 자율 2),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서울교육대학 등이 있다. 의료기관은 종합병원 1개소, 병원 8개소, 요양병원 2개소, 부속병원 1개소, 의원 558개소, 치과의원 334개소, 한방병원 4개소, 한의원 264개소, 보건소 1개소가 있다.
서초·잠원·반포·방배·양재·원지·우면·염곡·내곡·신원 등 10개동이 있으며(법정동 기준, 행정동은 서초 1, 2, 3, 4동, 잠원동, 반포본동, 반포 1, 2, 3, 4동, 방배본동, 방배 1, 2, 3, 4동 ,양재 1, 2동, 내곡동 18개 동), 구청소재지는 남부순환로 2584이다. 면적 47.00㎢, 인구 454,288(2014), 인구밀도 9,666명/㎢(2014)이다. [백과사전 펌글)
(죄에서 우로 김봉묵, 사장환, 노승안, 일만선생님, 휘암선생님, 김용섭, 나 윤도균)
우면산 둘레길 살랑살랑 마실산행
“먼동회”는 나와 함께하는 절친한 지인(知人)들과의 만남 명칭이다. 그 뜻은 ‘동쪽 하늘에 이글거리며 떠오르는 일출과 함께 빨갛게 물든 열정적인 하늘을 상징한다. 먼동은 비가 오나 눈이 오는 날에도 쉼 없이 떠올라, 어디에서든 만날 수 있다.
내 나이 어언 고희 인생을 훌쩍 넘겨 살았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을 살면서 많은 사람과의 인연을 스치며 살았다. 그러나 그 많은 인연과의 만남이 다 내 맘 같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오랜 세월 동안 만나며 배짱도 잘 맞고, 생각도 비슷하고, 성격도 부드럽고, 연령대도 아래위 무난하고, 더 좋은 것은 무엇보다 한 잔도 잘 걸치며 똥배짱이 척척 맞아 ‘친구의 일을 내 일처럼, 내일을 친구의 일처럼 생각’하는 좋은 인연들과의 모임이다.
이제 내 평생 더 이상의 친구가 없어도 난 좋다. 왜냐면 나에겐 ‘진실한 믿음과 신뢰할 수 있는 우정과 영원히 헤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튼튼하게 맺어진 먼동회 우정(일만 성철용 선생님, 휘암 이희철 선생님, 그리고 45년 지기 전우 김봉묵, 52년 지기 사장환, 영원한 고향 후배 김용섭, 노승안) 늘 나와 함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먼동회가 ‘하늘만큼 땅 만큼 좋다. 만나고 헤어지면 금세 또 보고 싶고, 오랫동안 만나지 않아도 야속하지 않고 기다림이 있어서 더 좋다.’ 오늘(2016.10.23. 일요일)은 내가 그렇게 목 늘여 빼고 기다린 먼동회 우정들과의 만남 날이다. 오랜만에 먼동회 모임 리더 김봉묵 친구가 주선한, 서울시 서초구 관내에 있는 우면산 일대 둘레길을 마실가듯, 구름에 달 가듯 한 바퀴 휘돌고 오랜만에 회포(뒤풀이)를 풀기로 한날이다. 이날 먼동회 우정이 다녀온 길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청파산행과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zoom in DMZ] 사진작가 최병관 DMZ에서 평화를 찍다 / 저도 함께 동행 했습니다 (0) | 2016.11.03 |
---|---|
감악산 계곡에 울려퍼진 25사단 군악대 연주 ~~~ (0) | 2016.10.28 |
경인교육대학 평생교육원 가을 나들이 "벽초지문화수목원" (0) | 2016.10.24 |
감악산 하늘에 "출렁다리길" 놓여 (0) | 2016.10.24 |
"감악산 출렁다리" 트위스트 (0) | 2016.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