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6. 10:02ㆍ☎청파의사는이야기☎
로 설치한 한샘 부엌가구 (싱크대) 재활용 자재 웬말? 실망 너무 커
새로 설치한 한샘 부엌가구 (싱크대) 재활용 자재 웬말?
우리집은 지난 6월과 7월 27년여 정든집에서 이사를 하며 43평 아파트와 30여평 농가주택 두곳에 부엌가구는 물론 샷시, 붙박이작, 강화마루, 조명등까지 전체 한샘 제품으로 인테리어를 했다. 그런데 오늘(2016.08.26.) 아침 싱크대를 사용하는 아내가 계속해 구시렁 거리며 아무래도 한샘에서 폐자제를 이용해 싱크대를 설치 해준 것 같다고 한다.
그런 아내의 잔소리를 들으며 설마 한샘같은 명문기업에서 그럴리가 있을까? 생각을 하며 아내가 지적하는곳 마다 싱크대 전체를 확인하니 내가 봐도 좀 이상한 느낌이다. 아내의 말처럼 아무래도 이것은 분명히 한번 사용했던 자재를 재활용하여 우리집 싱크대 설치에 사용 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마 첨부하는 사진을 보면 나와 아내가 주장하는 의견이 무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치 않고 만약 정품 자재를 사용했다면 왜 무엇 때문에 멀쩡한 싱크대 재료 요소요소에 불필요한 구멍을 뚫어놨으며 그것을 감추기 위해 동그란 테이프를 붙여 눈감고 아옹식시공을 했단 말인가?
그런줄도 2개월여 전혀 몰랐다. 그런데 이사한지 얼마 안되어 싱크대 안에 붙여놓은 동그란 테이프들이 들고 일어나 확인을 하니 사진과 같은 현상이다 보니 싱크대를 사시사철 사용하는 아내의 불평불만 원성이 자자하다. ‘한 두푼 들여 공사한 것이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시공을 할 수 있냐? 막말로 비 메이커 제품도 이정도는 아니다.’라고 하며 인테리어 담당 업체에 싱크대 다시 설치해달라고 한다는 것을 말렸다.
그리고 우선 내가 한샘측에 우리집 실황을 상세하게 사진첨부하여 이의 제기하여 확인을 받으려 한다. 한샘측에서 한번 바꿔어 생각해보라 어떻게 새로 설치한 부엌가구를 폐자제나 다름없는 재활용 자제로 설치해줬는지 만약 한샘이 소비자라면 열받지 않을 것인가?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 ‘믿어던 친구에게 배신당한’ 기분이다.
내용 보고 납득 될 수 있는 답변과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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