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수술않고 이겨낼 수 있다 [청파 체험 투병기] 1편

2010. 4. 9. 17:44☎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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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목디스크 투병기를 쓰게된 동기 

 

환자가  아닌분들에게는 별것 아니게 생각될 "목디스크"가 어느날 갑자기 나에게 ?아왔다. 처음에는 하찮게 생각하였으나 깊이 알고 보니 "목디스크"란 병이 결코 가벼운 병이 아닌 힘들고 어려운 병이란것을 알게 되면서 나의 상태가 아직 심각 단계가 아닐때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 병을 이겨야 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병원을 다니며 나의 "목디스크 진료과정 체험 투병기"를 작성 하고 있다. 내가 이 기록을 남기고져 하는 본래의 목적은 혹시 만에 한 사람이라도

나처럼 목디스크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그 어떤 정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에서 투병기를 쓰고 있다. 

 

그러나 내뜻을 이해하지 못하는분들이 보면 노골적으로 '특정 병원"을 지칭하여 이상하게 생각 할 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겠으나 본인은 "병원과 환자" 그 이상 아무런 관계도 아니란점을 밝혀두며 "목디스크"란 병에 걸려 고생 하며

 

"실오라기라도 잡고 싶은 환자분"들에게는 연락처는 물론 진료과정에 대한 정보들을이 모두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을것이라는 판단에 (상호와 스윗시 사진)을 게제 하게 되었음을 밝혀 둔다. '왜 있잖아요? 공영 방송에서도 전국의 맛 집을 소개하며 취재원' 을 내 보이는것 같은 맥락 입니다.

 

 

  

홍영표와세다의원 스윗시 영상 자료

 

병은 감추지 말고 소문내야 해 / 청파생각

 

개인 사업으로 학원을 운영하며 하루 18 시간 근무 중 컴퓨터로 업무 처리를 하다 보니 예전 수기로 업무를 할때는 몰랐는데 컴퓨터로 업무로 전환 한지 7년여만에 나에게 목디스크 증상이 나타나 동네 잘 본다는 신경외과에 검사를 하니 목디스크라며 수십차례 (주사와 약)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별반 차도가 없어 지프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 이번에는 다시 평소 잘 아는 한방 병원을 ?아 10여일에 걸처 침을 맞고 물리치료를 반복하며 한약까지 조제하여 복용하였으나, 

 

효과는 커녕 오히려 목디스크 통증 증세가 심각 단계로 진행되어 얼핏 나의 생각에 아무래도 동네 의원 수준에서는 한계에 이른듯한 느낌이 드는데 그런데 진료 병원들은 하나같이 환자의 진료 호전상태 여부와 상관없이 지속하여 병원비 또 다른 검사 치료를 권유하며 마치 환자를 병원측 "노다지" 돈벌이 수단으로만 활용 하고 있는듯한 인상을 지울 수 가 없다.

 

그러다 보니 내 개인적인 생각에 더 이상 동네병원 수준으로는 (시간적,금전적) 낭비만 지속될것이라는 판단이 서자 조금 늦었지만 서울 소재 대학병원 진료를 받으려고 계획 하고 있는데 "60년된 초등학교 동창들"이 바쁜 년말을 피해 12월 초 마련한 송년모임 자리에서 내가 목 디스크로 고생하는 이야기를 하였더니 나의 소리를 듣고 있던 초딩 친구가

 

사실은 자신도 디스크와 관절염 증세로 장안에 좋다는 전문병원은 안다닌데 없을 정도로 많이 다녀 보았지만 결국 시간과 돈만 날리고 병은 오히려 악화 현상을 보여 고생을 하고 있는데 자신과 자주 운동을 하는 지인의 소개로 뚝섬에 있는 "홍용표 와세다의원"을 ?아 진료를 받았는데 의외로 증세가 호전되어 거의 완치 단계에 이렀으며

 

그래서 지금은 친구의 부인과 며느리까지 이곳 병원 진료를 받으며 오랫동안 고생하던 해당 병 증세가 호전되어 나의 초딩친구 가정은 이곳 병원이 단골이 병원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모임 자리에서 나에게 느닷없이 병원을 추천 하여 뜻하지 않게 "홍영표와세다의원"과 인연을 맺게 된다.

 

2009년 12월 9일 (수요일) "홍영표와세다의원" 첫 진료 받던날

 

2009년 12월 9일 이른 아침 따르릉 따르릉 손폰이 울려 전화를 받으니 뜻밖에도 나의 초딩 친구이다. "아니 이사장 자네 이렇게 이른 아침 웬일이야?" 하고 물으니 오늘 열일 제처두고 자신과 함께 "홍영표와세다의원"을 가자며 친구는 강남 압구정동에 살고 있으며 부평까지 나를 태우러 오겠다고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며  전화를 끊는다. 그렇치 않아도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바쁜 사람이 나를 위하여 이렇게 신경을 써 준단는 생각을 하니 초딩 친구의 우정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던지,

 

나는 이렇게 얼떨결에 자의반 타의반 초딩 친구의 권유에 등떠 밀려 '반신반의' 엉거주춤한 생각을 하며 병원으로 향하다 시간이 마침 점심 시간이라 한 수 더 떠 푸짐한 점심 대접까지 받으며 지하철 2호선 뚝섬역 1번출구 인근에 위치한 "홍영표와세다" 의원에 도착  에레베이터를 타고 5층 병원을 들어서니 대기실에는  이미 얼마나 많은 환자들이 전화로 진료 신청을 하여놓고 래방하여 대기 하며 순번을 기다리고 있는지 ...

 

친구와 나도 무려 1시간 반여 순번을 기다려서야 겨우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그동안 내가 다녀본 병원 진료 경험에 의하면 의사는 책상에 앉아 환자와 상담과 진단만 하고 대부분 주사는 간호사에게 넘기니 단 몇 분만에 진료가 빠르게 끝이 나는데 나의 경우 이곳 병원은 X-Rey 검사나 기타 검사를 일체하지 않고 '내가 병원 진료 받으러 가기전날밤 작성하여간

 

"나의 병 증세(하단에 게제)"를 병원장에게 보여 드리니 주욱 훑어 보시고 이정도는 크게 걱정하실 병 아니라며 병원장께서 손수 주사 진료를 통증부위 (어깨, 목, 팔, 엉덩이) 부분에 20여곳 넘게 직접 주사를 놓으며 환자와 증상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진료를 하고 있는것이 그동안 내가 다니던 여러 병원들과 상이하게 달랐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대부분의 병원들이 다른곳에서 진료 경력이 있던 없던 새로 병원을 ?게되면

 

이미 다른 병원에서 검사한 과정 다시 반복하여 각종 검사를 하는것이 일반화 되어 있는데 이곳 병원은 나의 경우 모든검사 생략하고 내가 메모해간 설명서만 보고 참고하여 진료를 하고 있다. 그런줄도 모르고 나는 혹시 입원 하라고 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며 병원을 방문 진료를 받았는데 생각과는 달리 그냥 주사만 맞고 돌아오게 되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그런데 문제는 이곳 병원에서의 치료가 얼마나 나에게 효과가 있을것일까? 그것은 누구도 잘 모른다. 그러다 보니 기대반 걱정이 반이다. 하지만 내가 이곳 홍영표 의원에 대기하는 시간동안 병원을 돌아 보면서 다소 안심을 하게된 동기는 병원 한 쪽 벽면에 이곳 "홍영표와세다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들중 우리나라에 내노라 하는 유명(연예인과 운동선수)들이 그 수를 헤아리기 쉽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홍영표 원장과 기념촬영을하고 "진료에 감사글" 을 써 놓은것을 보면서 처음 병원을 ?은 나는 나름대로 안심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무리 소문난 용한 의원이라 하여도 환자 마다 개인적 병 성향이 다르고, 중요한것은 "환자와 병원과 흔히 말하는 연때"가 어느정도 맞아야 진료 효과를 볼 수 있는것인데 .... 이런저런 세상 돌아가는 이치 누구 보다 잘 알고 있는 내가 막상 환자가 되고 나니

 

"가느다란 실오라기라도 잡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나도 이곳 병원과 연때가 맞아 소기의 진료 효과를 걷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오랜기간 치료를 받으며 고통 받아온 인고가 오죽 했으면 나의 '목디스크 진료 체험 투병기를 기록'으로 남겨 훗날 나의 건강 생활은 물론 나 처럼 목디스크로 고생을 하는 많은 환자분들께 다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마음으로 투병기를 쓰고 있다. 

 

그동안 여러곳 병원전전하며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 시간) 낭비하며 맘 고생하였던 생각하니 건강할땐 잘 몰랐는데 막상 환자가 되고 보니 어쩌면 그리도 용한 병원도 많고 좋은약이 그리도 많은지 ...? 주위 사람들 이야기 그대로 100% 다 믿다간 환자에게 도움은 커녕 오히려 판단만 흐리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로인하여 얻은 터득이 있다면 '환자가 되 보지 않은 사람들' 의 말 보다는 병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사실상 참고가 되고 큰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나는 이번 "홍용표 와세다의원" 진료를 떠나기전 의사 선생님께 하고 싶은 나의 병 증세를 미리 작성 지참하고 가 원장님께 보여드리니, 내용을 다 읽으신 선생님께서 진료에 참고 하겠다는 말씀을 하고 성심 성의껏 진료를 하여 주어 한결 마음이 편안했다. 그러치 않으면 보통 환자가 병원을 ?아 의사와 마주하여 고작 약 1-3분간 진료 상담 대화로 자신의 병 증세를 구석구석 빠지지 않고 소상하게 이야기 하기 쉽지 않다.

 

 나의 목디스크 증세 

 

1. 약 8개월전쯤 왼 손바닥이 마치 손저릴때처럼 찌릿찌릿한 현상이 나타나아마 몇 일 지나면 낳겠지 하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2개월 정도 지나 동네 신경외과에 들려 증상을 이야기 하니 목 디스크라며  X-Rey  미심쩍다고 다시 초음파 촬영을 해보자 하여 촬영에 응 한 후 판독을 하니 "목 디스크"가 확실한데 아직 수술을 하거나 어떤 치료 단계가 아닌 미미한 증세라며 약도 지어 주지 않아 그냥 돌아와  

 

그냥 있다가 혹시 증상이 악화되면 다시 병원에 와 물리치료를 받으라고 하여 그후 1개월여 지났는데 손바닥 찌릿찌릿한 저림 현상이 일체 났지 않고 오히려 그 빈도가 자주 거듭되어 다시 병원을 ?아 번 물리치료를 받아봐도 전혀 효과없어 그냥 참고 견디는데 그동안은 손바닥에만 증상이 있더니 최근 그 증상이 팔목까지 올라가며 확대 되어 가면서

 

마치 팔목을 누가 고무줄로 꼭 조이고 있는듯한  압박감이 느껴지며 그 발생 빈도가 더 빈번하여 약 10일전 다시 신경외과에 들려 증상을 이야기 하니 약 일주일간 주사(혈맥이 부었지 모르니)와 약을 먹어보자고 하여 일주일동안 주사와 약을 복용하며 물리치료를 하였지만 처음 2일은 기분이 조금 낳아진 듯 하더니 3-4일이 지나며 역시 마찬가지로 호전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어깨쭉찌까지 올라가며 누가 고무줄 같은 것으로 묶어 압박감이 하는것처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며 자주 왼팔 전체와 왼쪽 어깨쭉찌까지 찌르르하는 증상이 불특정 다발적으로 발생하더니 어제는 그 압박감 증세가 더 자주 나타나며 어깨쭉지와 잔등까지 확대하였으나 그래도 참을만 했는데 이제 저림 현상이 더 자주나타나고 심지어 왼손이 차디게 느낄 정도입니다.


내 몸이 아프다 보니 그동안 목디스크에 대한 치료 사례와 자료들을 검색하여 보니 결코 목디스크가 가벼운 병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어 마음이 많이 불안한 상태입니다. 저는 평소 15년전부터 등산을 많이 하여 나름대로 건강 체질이라고 자부했는데  직업상 컴퓨터를 하루 10-12시간 정도 잡고 있다 보니 생긴 증상인 듯 합니다. 예를 들면 걸어다닌다거나 버스나 기차 승용차를 타고 앉아 하루종일 있어도 아무렇치도 않은데

 

이상하게 컴퓨터 의자에 앉기만하면 왼쪽 다리도 약간 저림 현상이 있는 듯 하고 팔저림 증세가 자주 나타나며 어깨쭉찌 심지어 목까지 뻣뻣한 느낌이 들며 요즘은 약간의 통증도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래서 핼스클럽에 가서 약 40분~1시간 정도 워킹을 하고 팔에 힘을 쓰는 운동은 일체 피하고 발목을 조이고 거꾸로 매달려 있는 운동 그리고 허리 벨트 운동 약 10여분 정도를 하고 나면 몇 시간동안은 아주 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 병원에 갔을때 잠시 의사 선생님과 대화를 하며 내 증세를 다 말씀 드리기 쉽지 않아 저에 증세를 미리 생각나는대로 적어 봤습니다. 참고 하여 주세요. 감사 합니다. 

 

2009년 12월 10일 (목) 병원에 다녀온 후 느낌

 

병원에 다녀오고 하루 지나서 치료효과 소감을 피력하는것은 무리이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병원진료 받기전처럼 고통이 수시로 ?아오는 진통 빈도가 확실하게 줄어든듯 느껴지지만 이것이 병원에 다녀온 효과 때문인지 아니면 내가 늘 운동을 하고 있는 핼스 효과인지 구분하여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닌것 같다.

 

최근 목디스크 증상이 심하게 나나타기 시작 후 관심을 갖고 각종 참고 자료와 체험자님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보면 나 정도의 증상은 결코 심각 단계가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면서 그동안 나 혼자 심각하게 생각하며 고민속으로 빠져들어 심지어 깊은 수렁속으로 빠져들어가는듯 하였던 공포감들이 다소 여유를 ?게되며 그런대로 기분도 한결 더 낳아진듯 하다.  

 

그렇다고 이것을 딱 찝어서 병원 다녀온 효과라 말 하기에는 아직 이른감이 있다. 고작 병원 다녀오고 하루만에 호전을 생각하고 싶은 나의 욕심 때문에 아마 나 스스로의 췌면에 걸린것이나 아닌지 모르겠다. 병원 다녀본 사람들은 잘 알지만 의사가 좀 어떠냐고 질문하면 분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보면 그냥 나도 모르게 약간 좋아진것 같다고 말을 하면, 의사는 그것을 마치 진료 효과처럼 욕심을 내다

 

2-3일후 증세가 마찬가지라던가 더 아프고 불편하다고 하면 그럼 이번에는 또 다른 무슨 진료를 권유하며 새로운 검사, 검사를 오남용케 유도하여 솔직히 의사분들 앞에병 증세  안좋다는 말 하기 무서울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환자 입장에서 본 의사분들! 그 옛날  "인술을 베풀어 환자를 돌보던 정신"을 가진 의사 보기 하늘에 별 만큼 어려운 세상된것 같다.  "히포크라데스" 정신을 닮은 의사분를 만나고 싶다.

 

사실 우리나라가 살기좋은 나라 되어 "전국민 건강보험 시대"가 열리다 보니 우리네 서민들의 경우도 병원에 갔을때 진료비 물리치료비 포함 10,000원 정도 비용을 부담하게 되니 큰 부담감 없이 웬만해선 참고 이겨낼 수 있는 증세도 병원으로 달려가게 되고 그러다 보니 병원은 넘처나는 환자로 행복한 아우성이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부담하는 진료비만 보면 별것아닌것 같지만 자부담 빼고 "건강 보험공단"에서 부담하는  비용을 계산하면 사실상 환자 1인당 보통 2~3만원대 진료 수가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그 옛날에는 예를 들어 감기 걸려 병원가면 1-2번이면 났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 감기는 보통 4-5회 심지어 7-8번 병원을 다녀도 났지 않아 오죽했으면 "감기는 병원에 가도 일주일 안가도 일주일"이란 소리가 들릴정도이다. 물론 병원마다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어쩌다 감기 진료 기간이 길어지면 웬 검사는 그렇게 늘어나는지 (피검사, 엑스레이, 소변검사, 기타)등 그러다 보면 하늘 높은줄 모르고 국가가 운영하는 의료보험료는 시도 때도 없이 인상 인상 러시를 이루며 앞장서 이래저래 서민살기만 힘들어지는가 하면 반면에 지속되는 인상으로 이 불경기에도 살찌는곳은 병원들 뿐인것 같다.

 

물론 계절적인 특수에 올 겨울의 경우 "신종인플레"까지 겹치다 보니 심지어 지난해 까지는 60세 이상 노인은 무료로 독감 예방주사 혜택을 받았는데 올해는 그마져 해당에서 제외되어 3만원이 넘는 돈을 내고도 몇 일을 기다려서야 독감 주사를 맞을 정도였으니 병원이 이쯤 호항을 누리게 되니 콧대가 높아진것인지 심지어 토요일 오후 1시 조금 넘어 진료를 받았는데 나중에 건강보험공단 진료 관련 확인하니 야간진료비까 챙겨 진료를 한것을 볼 수 있다.

 

나참 기가 막혀서... 국립병원도 아닌 개인병원들인데, 그런식이라면 우리나라 살기좋은나라 머지않아 슈퍼도, 대형마트도, 백화점도 토요일 오후 1시 지났다고 야간근무 수당 보태서 물건값 받는 세상 돌아오지 말란법도 머지 않아 곧 도래할것 같은 생각 든다. 

 

그런데 어제 내가 다녀온 "홍용표 와세다의원" 은 일체 검사도 생략하고 단 한가지 "아토픽신"주사만 놓고 물리치료 하란 소리도 않고 3-4일 후 다시 래방하여 진료 받으라는 권유만 듣고 돌아오게 되니 진료받는 환자의 마음 한결 가볍고 무엇 보다도 (시간적, 경제적)으로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 그래서인지 저래서 인지 하여간 이날도 병원에 다녀온 후 훨씬 기분상 낳아진 느낌이 든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평소 나는 혈압이 없었는데 홍용표의원에서 혈압을 재니 뜻밖에 (150,140,65) 정도로 높게 나타나 몇 번을 다시 혈압을 체크해 보았지만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우리집은 아내가 혈압이 있어 집에 혈압계를 비치하여 놓고 아내는 물론 집안 식구들 수시로 혈압을 체크를 하고 있어 나의 경우는 평균 (115,78,70) 정도 수치가 도어 안심 하며 얼마동안 혈압체크를 게을리 하였는데 높은 수치로 나오다니...

 

우리 형제들 중 나만 혈압이 없어 그동안 안심을 하였는데 이러다 혹시 평생 혈압약 먹으며 살아야 하는것은 아닌지 걱정이된다.아마도 나의 돌파리 상식 판단으로는 목디스크로 신경을 쓰다 보니 이로 인한 스트레스성 혈압상승이 아닌가 생각이 들며 새삼 앞으로 열심히 (아침,점심,저녁) 혈압 체크 하여 그에 상응하는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것 같다 그동안 내나이 6학년 6반이 지나도로 

 

건강체질이 되어 지금까 병원에 입원해본 경력 없고, 내 몸 그어디에 감기 주사 이외에 칼 한 번 대 보지 않을 정도로 나름대로 건강 지키며 살았는데 막상 내가 목디스크 환자가 되고나니 최근들어 매사 의기소침해 지며, 마음에 안정이 쉽지가 않고 그러면서 어떤때는 이제 살만큼 살았다는 생각이 들고, 심지어 이제 죽는것은 겁 안나는데  다만 어디 아프지말고 살다가 죽는것이 언제 부터지 모르는 사이 내 인생에 소원이 된지도 이미 오래이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음에,

나의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의 은사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노라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나의 환자가 알려준 모든 내정의 비밀을 지키겠노라

나는 의업의 고귀한 전통과 명예를 유지하겠노라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여기겠노라

나는 인류, 종교, 국적, 정당, 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나는 인간의 생명을 그 수태된 때로부터 지상(至上)의 것으로 존중히 여기겠노라.

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이상의 서약을 나의 자유의사로 나의 명예를 받들어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