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아 침착한 어린이로 건강하게 자라다오 / 도영이 10살 생일날 표정 [사진]

2010. 2. 1. 22:56☎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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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만남을 통해 열매를 맺고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함으로 인해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도영이 태어난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 2010년 2월 1일로 10살이 되었다. 그런데 오늘이 생일날인데 도영이 아빠도, 삼촌도 오늘은 월요일이 되어 출근을 하셨기에 할아버지 할머니와 이날 생일의 주인공인 도영이와 셋이서만 도영이 생일 축하 케잌에 불을 붙이고 노래를 하고 케잌을 자른다.

 

대신 어제 일요일이라 할머니께서 미역국에 푸짐하게 도영이가 좋아하는 고기 음식을 장만하여 하루종일 도영이 생일 파티를 전날 다 치루었다. 선물도 삼촌과 할머니 그리고 아빠가 많이 사주셨고 할아버지는 도영이 좋아하는 치킨을 두 마리나 시켜 주셔서 사실은 어제 도영이 생일을 온가족이 다 함께 보냈다.

 

그리고 오늘은 섭섭하여 아침에 할머니가 도영이 미역국을 끓여 주시고 낮에는 학원 다녀오고 저녁 시간에 생일케잌을 자르고 축하를 하였다. "사랑하는 손자 ! 도영아 개구장이라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그런데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말로는 늘 개구장이라도 좋다고 하시면서 사실은 맨날 공부 안한다고 야단 하시고 걱정이 태산 같으시다.

 

도영이가 이런 할아버지 할머니 맘 알아서 이왕이면 공부도 더 잘하고 건강하게 자라 주었으면 좋겠는데 이 아이 어찌나 놀기를 좋아하는지 할아버지 할머니와 떡떠먹듯 약속 잘 지키고 공부 시간에 늦지 않겠다고 하고도 돌아서면 그 약속은 바람빠진 풍선이되어 빈 풍선만 남아 있는것처럼 약속을 지키지 않은 도영이가

 

요즘은 왜 그렇게 미운지 때로는 야단을 치고 매를 들어도 말 할때만 다시는 그러지 않는다고 큰소리쳐놓고 돌아서면 그만이니 정말 손자 아이 키우기 두 아들 키우는것 열배도 더 힘이 든것 같다. 도영이 애비나 삼촌둘 키울때는 이렇게 힘들지 않았는데

 

그때 두 아들들은 얼마나 말도 잘듣고 부모 알기를 무서워 하였는데 어찌된 일인지 도영이란넘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삼촌말도 코 앞에서만 예 예 해놓고 돌아서면 그만이니 이런 손자 아이앞에 "개구장이라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하고 말하는것도 조금은 우수운일 소리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도영아!

개구장이는 싫다 제발이지 침착하고 약속 잘지키고 너무 노는것만 좋아 하지 말고 공부도 좀 신경쓰고 할아버지 할머니 걱정 안하게 제발이지 어디 나가면 제 시간에 집에 들어와서 가족과 함께 하는 아이가 되어 다오 정말이지 기회만 있으면 밖으로 나가려는 너 지키다 너의 할머니 골병들어 죽겠다 알았지 도영아 한 살 더 먹어 10살이 되었으니 제발 '할머니 말씀 잘 듣는 그런 아이가 되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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