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을 부르는 세상

2007. 3. 19. 10:10☎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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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상을 보라
마른 땅이 어떻게 적셔지는가





세상을 보라
저들이 어떻게들 사는지....





가슴에 손을 얹어라
지금 어떻게 숨을 쉬게 되는지....





우리가 서있는 이 자리는 여전히
오늘도 넘쳐나고 활기차고 요동치고 있다.





혹여 인생 끝이라
심장이 땅에 떨어지는
고통이 오더라도 세상 사람들아!





일어나서 하늘을 보라
세상의 모두가 당신을 위해
손을 흔들고 있다.





온 세상은 지금
당신의 함성을 기다리고 있다.





당신의 그 시작의 뜀박질을
기다리고 있다.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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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다가 부대껴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이기다 못해 초죽음의 상황에

애통하는 사람들이여!
자리를 털고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승리하십시오!
세상은 아직도 당신을 부르고 있습니다.

- 세상은 아직도 살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