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정월 열나흘 달 [사진]

2007. 3. 3. 21:32☎사람사는이야기방☎

728x90

 

 

2007년 정월 열나흘 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오늘은 2007년 3월 3일 내일이 정월 보름인데 내일은 비가 내린다 하니 보름달을 보기는 아예 틀렸네요 그런데 오늘도 하루종일 날씨가 안개가 강하게 끼어 있었어요 그러니 올해는 정월 대보름달을 보기는 아예 틀렸겠구나 생각을 하고서 늦은 저녁을 먹고 다시 야간에 사무실로 향하는데 뜻밖에도 청명한날 처럼 밝고 환한 달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보름달 대신 할 수 있는 열나흘 달을 볼 수 있었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옛날 어린시절 내 고향 파주의 농촌마을에 어린시절을 보내며 살때는 정월 보름날이면 불방죽 길고 긴 논뚝에 쥐불을 놓고 자신의 나이만큼 볏집과 싸리나무를 석어 함께 묶은 소원 집봉을 가지고 달님 달님 하면서 자신의 소원을 빌고 아이들은 밤 늦도록 논두렁을 뛰어 다니며 깡통을 돌리며 보름날 밤을 보내고 했지요 그런가 하면 성급한 아이들은 열나흔날 밤 이미 정월 대보름 전야제로 넓은 벌판에 나가 불놀이를 하곤 하였는데... 그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