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사람은 만난다 / 47년 전우(戰友) 최명규 병장을 만났습니다 최명규 병장을 만나다 anigif.gif 찰각 찰각 오늘따라 시계 초침 소리가 유난스럽다. 시간을 보니 정오 12시 반이다. 이제 반 시간 뒤면 47년여 성상의 세월을, 그렇게 그리워 하며 보고파했던 전우(戰友) 최명규 병장을 만난다.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