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처럼 두둥실 雲海타고 오른 춘천의 三岳山 아리랑
뻐어~~~엉 달려간다. 지속되는 중국발 괴질 코로나19 털어버리러, 호반의 도시 춘천에 있는 삼악산으로 고희를 훌쩍넘긴 할베가 젊은이들이 주로 이용하는ITX 청춘열차를 타고 달려간다. 며칠전 미리 예약해둔 ITX 시간(07:20)을 맞추기 위해, 04:30분에 알람을 맞추었다. 그런데 어라!, 잠결에 늦은줄 알고 깜짝놀라 깨어 보니 새벽 01:30분이다. 알람시간이 되려면 3시간이나 남았다. 좀 더 자자~~~ 그런데 또 후다닥 눈을 떠 보니 어랍쇼 02:30분이다. 그러기를 반복하다. 다시 눈을 뜨니 03:30분이다. 완전히 잠을 설쳤다. 그렇다고 또 잠을 자자니 혹시 그루잠이 들면 일행들과 약속한 삼악산 산행계획이 펑크다.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세면을 한다. 그리고 아직 안방에서 꿈나라 여행을 하고 있..
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