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도영아 더도 덜도 말고 그 옛날 순수했던 그 아이로 돌아와라 올해 3학년이 된 손자 아이가 보내온 편지에는 "사랑하는 부모님께"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편지 내용은 할아버지 할머니께 쓰고 있었지요. 그 사연을 다 말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실제로 우리 손자 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