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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수록 아름다워지는 글
새길수록 아름다워지는 글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두세요.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세요.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세요. 시기는 칼과 같아 몸..
2013.03.06 -
만세(萬歲)는 왜 세 번 부를까?
★만세(萬歲)는 왜 세 번 부를까? 만세를 부를 때는 삼창(三唱), 즉 세 번을 거듭해서 외친다. 약속을 걸고 '가위바위보'를 하면 삼 세번 한다. 유비(劉備)는 제갈공명(諸葛孔明)을 얻기 위해 그의 초가집으로 세번 찾아갔다. 삼고초려(三顧草廬)란 고사가 여기에서 나왔다. 도덕경에 보면 ..
2013.03.06 -
결혼하고 나면 눈을 반쯤 감아라"
"결혼하고 나면 눈을 반쯤 감아라." 파경(破鏡)이라는 말이 부부 관계가 깨어지는 뜻으로 통용되고 있으나 사실은 잘못 알고 있다. 그 어원은 파경중원 즉, 깨진 둥근 거울을 다시 붙인다는 뜻인데 이런 일화에서 유래됐다. 수나라 군사가 남경에 진군해 오던 난세에 중국 남조진에 관리로..
2013.02.24 -
그래도 사는 길은 있습니다
그래도 사는 길은 있습니다 한 실력 있는 회사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대기업에서 승승장구하다 54세에 IMF를 맞아 해고되었습니다. 그때 가족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제야 속이 후련하다. 내가 지금까지 오랫동안 회사에 매여 가족들과 좋은 시간도 못 가졌고 취미생활도 못했는데 이젠 가..
2013.02.12 -
사랑비 통장
사랑비 통장 저는 전라도의 실핏줄 같은 섬진강 작은 강변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정든 고향을 떠나 도시로 가게 된 것은 어머니께서 뇌출혈로 돌아가신 뒤였습니다. 막내 아들의 학비를 벌어야 한다며 궂은 농사일에 누에치기까지 하셨던 어머니 좋아하셨던 약주 한잔을 드시고는 영영..
2013.02.10 -
사랑비 통장
사랑비 통장 저는 전라도의 실핏줄 같은 섬진강 작은 강변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정든 고향을 떠나 도시로 가게 된 것은 어머니께서 뇌출혈로 돌아가신 뒤였습니다. 막내 아들의 학비를 벌어야 한다며 궂은 농사일에 누에치기까지 하셨던 어머니 좋아하셨던 약주 한잔을 드시고는 영영..
2013.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