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과후 학교'에 아이들을 맡기세요 |
2008년까지 전국의 3,400개교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보육 프로그램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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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맞벌이 부부들은 학교가 끝난 이후 자녀들의 교육을 걱정하지 않고, 직장 일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김진표)는 올해부터 수요가 있고, 여건이 갖추어진 학교부터 초등학교 방과후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였다.
초등학교 방과후 보육 프로그램은 저학년(1-3학년)의 저소득층 및 한부모 자녀, 맞벌이 부부 자녀를 돌봐주는 프로그램으로 ▶ 학교의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편안하고 아늑한 시설을 갖추고,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교재·교구를 마련하여, 한 교실 당 20명 내외로 편성하여 운영하게 되며,▶ 학교의 여건에 따라 토요휴업일 및 방학기간에도 운영하고, 운영시간은 계절 등의 여건과 학부모의 의견을 고려하여 융통성 있게 조정함으로써 학부모가 퇴근하는 시간까지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학부모가 부담하는 금액은 간식비, 교재·교구비 및 인건비 등 최소한으로 하고, 금액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결정하되, 저소득층 자녀 등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학교의 45.9%가 수익자 부담으로 월 평균 부담액은 48,730원임(’05, 한국교육개발원)
2008년까지 3,400개교에서 초등 방과후 보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인적자원부는 초등학교 방과후 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도시지역 400개 학교에 예산을 지원하는 등 2008년까지 모두 3,400개교이상의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올해 40억원을 비롯, 내년에도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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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되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약 68,000여명이 초등 방과후 보육 프로그램의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되며, 방과 후에 학교에서 특기·적성 교육도 받고, 부족한 학과 공부도 보충하며, 숙제 지도를 받는 등, 부모님이 퇴근할 때까지 친구들과 함께 지낼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바우처제도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초등학교를 새로 짓거나 개축할 경우 보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담교실을 확보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초등 방과후 보육 프로그램 확대가 저소득층, 맞벌이가정 자녀 등의 보육을 위한 과외수요를 억제하여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사회에 진출한 여성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료문의 : ☎ 2100-6590 방과후학교기획팀 팀장 : 한상신, 담당 : 교육연구사 김연석 첨부 : (파일이름: ‘초등 방과후 보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외 - 4-25(화) 조간 보도자료(방과후보육프로그램확대).hwp)
파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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