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2006. 4. 23. 10:54☎열린자유글겔러리☎

728x90

 

 

 

sun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지 모른다
sun
sun

 
    혹여~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실낱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레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sun
sun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의 헤어짐은
이별~그 하나만으로도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질테고 시간에 흐름 안에서 변해가는 것이 진리일테니
sun
sun

 
    누군가의 가슴 안에서 잊혀지는 그날까지 살아가며 문득 문득 떠올려지며 기억되어질 때 작은 웃음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다 -좋은생각 중에서-
 
바람은 애써 부르지 않을 때에도 내게 다가와 나와 함께 합니다.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필요할 때나 왠지 울적해져 혼자 있고 싶어질 때에도, 정작 그리워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님에도... 늘 변함없이 내 곁에 살아 숨쉬는 바람이,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대여! 내 사랑이 짐이 되지않고 그대 하루의 빛이 될 수 있다면 내 생의 희망 빛으로 다가설 수 있게 해주세요.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