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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연홍 |
부산 정애님은 바람에 날라갈뻔 하셨다했지요? 여긴요 콩알만한 우박이 깜짝쇼를 했었어요. 진짜 오랜만에 맞아봤습니다. 정애님~~~ 어딘가서 업어온건데요 제가 좋아하는 글귀예요..... <누군가 '그것’을 할수 있다면 나도 '그것’을 할수 있다> 첨으로 얻은 직장에 축하메세지 선물로 놓아드립니다.
어느분이 죄지은게 많은지 천둥번개가 무섭다 하셨는데 지금 바람소리가 천둥번개 못지않게 무섭네요. 저도 죄지은게 많걸랑요... 높은 산꼭대기라면 용문산에 있는 보령미인 울현주님네 종명이 얘기 맞겠지요? 오늘 일등은 고시공부정도보다 더 어렵네요. 어디에 있든 건강하게 잘지내고 오니라 우리 금쪽들..... 2006-04-20 0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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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풀꽃 |
바람은 불지만 어제 내린 비에 황사와 흙비는 말끔히 가셔 가을하늘처럼 높은 파란하늘 입니다. 서둘러 인사 드리고 이 좋은 날. 어서 빨래도 말리고 부지런을 떨어야겠어요.
노은님의 아들아!..에서 다정다감하면서도 마음이 아려오는 종명이 겨울같은 봄 이야기 이군요. 산꼭대기에서 추위와 눈,비바람속에 군생활을 하는 종명이..뜨뜻한 물에 몸 담가보는것도 쉽지 않았을것이고 영하 몇십도의 추위에 살을 에이는 듯 했던 혹독한 겨울이겨냈으니 이제 꽃과 같이 함께 엄마께 훈풍처럼 날아 들었음 좋으련만... 현주님..뒷산의 나무와 꽃들하고 친구하고 겨울내내 따듯한 온실에서 키운 꽃과 난들 시집보내느라 바쁘신가봐요.
연홍님.. 늦밤 잠 못드시고.. 수험생 엄마라는 굴레 씌워졌죠? 고생하는 지 녀석들에 비할게 못되지만 같은 입시전쟁 대열...이그~안쓰러운 놈들...
요즈음 바쁜일이 생겨 일일히 인사 드리지는 못하네요.천둥번개치던 뒤에 이런 맑음도 있듯이 모두모두 환한 햇살이 주는 기쁨 누리셨음 합니다. 2006-04-20 0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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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희 |
종명아~축하 한데~~이 은님께서 예쁘게 종명이의 애기를 만들어 주셨어요. 양평을 지나로라면 나자신도 모르게 용문산쪽으로 고개가 돌아가 있다는것을... 그 높은곳에서 지내는 종명이를 가끔씩 생각해 보고 있지요. 종명아 !! 잘지내고 있지? 현주님~ 축하 드려요!! 하시는 일은 잘되고 있죠? 연홍친구~풀꽃친구도 안~~뇽 !!! 구름이 잔득낀하늘~ 쌀쌀한 날씨~ 가끔씩 햇님이 나왔다 들어갔다..... 오늘은 이렇게 시작하려나봐요. 님들 ~오늘은 목숨걸고 웃는날이라 했죠? 한번 목숨걸고 웃어보자구요.퓨하하하하하~~~~ 2006-04-20 0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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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등대 |
하얀등대 넘 멋져요.제가 등대란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울 집앞에 하얀등대가 있어서 였는데 하얀 등대가요.하얀 등대가 더욱 정감이 가요.감사드려요^^
아들아 !!
하늘을 닮은 파란아들아...
넘 정겨워요^^딸만 있는 엄마의 맘이 뭉쿨해지네요.
이세상의 모든 아들이 저의 아들이 된양 너무 기쁘고 좋아요.
이곳은 바람이 너무 불어서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날아갈뻔 했어요. 제가 조금이라도 더 날씬 했으면 아마도 날아갔을거예요^^
황사가 지나고 햇살이 너무 아름다워서 인지 바람이 시샘을 하네요. 그래도 활기찬 하루이길 바랍니다.
그리고 어제 저의 방문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님들께 일일이 인사 드리지 못하고 이자리에서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아자!! 2006-04-20 09: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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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 |
연홍님 늦밤까지 한석이 기다리셨나요? 누군가 그것을 할 수 있다면 나도 그것을 할 수 있다...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마음에 새겨볼랍니다.
지리풀꽃님 진주 날씨 맑음인가요? 서울 날씨는 흐리다 맑다...변덕스러울 것 같아요. 변심한 애인 같은 하늘이 창밖에 가득합니다.
숙희님이 목숨 걸고 웃어보자 하시니 아~ 오늘이 목요일이구나...하고 혼자 웃습니다. 저에게는 날마다가 군요일이라...ㅋㅋ 2006-04-20 1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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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 |
돌아서니 하얀등대님~ 아하...하얀등대를 앞에 두고 사시는군요. 그림 같은 풍경이 눈앞에 자르르 그려집니다. 네에~ 그렇게 하시드래요. 이 세상 모든 아들들을 하얀등대님 아들로 등록시켜 드립니다.^^ 2006-04-20 1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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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 |
지난 일요일 고려산 정상에서 보았던 산꼭대기의 철조망으로 둘러쳐진 그래서 안쓰럽고 가슴 아팠던 그런 곳에 현주님의 알맹이 종명이가 살고 있군요. 너무 높아서 손을 뻗으면 파란 하늘이 만져 질것같은곳, 그래서 바람도 많이 불고 봄도 늦게 오는 곳... 그래서 엄마 마음은 언제나 시리기만한 곳... 현주님 그런데 그 높은 곳에도 꽃이 피어나고 봄이 오고 있더이다. 종명이 사는 곳에도 눈도 녹고 꽃도 피고 있을것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아직도 밤이면 한기가 느껴지고 바람도 옷깃을 파고 들겠지만 아무리 동장군이 버티려해도 흐르는 세월 앞에서야 도리가 있겠습니까? 그래도 울 아들들 잘 하고 있으니 고맙고 감사하지요. 종명이도 남은동안 언제나 건강하라고, 그리고 행복하라고 제 마음의 사랑을 보냅니다. 종명아!! 사랑한다. 잘 할수 있 지?
노은님 변심한 애인 얼굴이 저렇게 생겼군요. 김포 하늘도 변심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노은님 어제 천정 막고있는 손바닥에 제가 매직으로 낙서 해 놓았지롱이다요. 히히 안지워지지롱!
연홍님 누군가 그것을 할 수 있다면 나도 그것을 할 수 있다. 그렇지요? 저도 할 수 있겠지요? 오늘도 힘내서 홧팅이닷!!
풀꽃님 진주 하늘은 맑아서 좋겠다요. 김포하늘은 사흘 굶은 시어머니 얼굴이다요. 빨래 말리러 진주로 가야 할까봐요.
숙희님 목숨걸고 웃어보자구요? 그럽시다 웃습니다. 푸하하하하~~~~
하얀 등대님 정말 멋진 곳에 사시나봐요. 그곳의 멋진 풍경도 가끔 올려주세요. 그리고 딸자랑도 하시되 적당히만하셔요. 너무 많이 하시면 이병방 엄니들 전부다 늦둥이 만든다고 난리 날테니까요
영옥이 친구야! 오늘 워쩐일로 일찍 왔다 가브렀네! 좋은 노래 고맙데이... 지용이랑 매일 매일 해피하기야요.
선형언냐! 큰 아들 말년 휴가 축하합니다. 이제 품에 안고 행복 만땅이시겠습니다. 언니야도 매일 매일 행복하시라요. 2006-04-20 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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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옥 |
저도 잠시 다녀갑니다... 잘 이써여~~
누가 물어 봤니? ㅋㅋㅋ 2006-04-20 1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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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옥 |
그래도 그냥 가기 허전해^^ 아들종명아~~ 요거*^^* 그대에게 주는 봄 선물이야~~
2006-04-20 1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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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
꽃비가 내리다 흙비가 내리는게 인생이라고 어느 조간 신문에 떠있는 글귀를 보았읍니다 흙비가 꽃비로 바뀌는것도 인생살이가 아닐련지요..
"손가락끝이 파란하늘에 물드는 것은 네 맘속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꿈이 있기 때문이라는 은님의 아름다운 시 가 현주님의 금쪽도령의 노래였군요 오늘의 주인공 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날씨가 어서 정상을 찾아서 우리 조카들 근무에 어려움이 덜어졌어면 얼마나 좋을까요.... 걱정하실 여러 엄니들 생각하니 저도 함께 마음이 안스럽네요
노은님~ 부지런한 이병방 엄니들.... 참으로 비위맞추기 어려운 봄날..변덕의 끝은 언제쯤...... 고요하기만 하던 안골포 해안이 몹씨도 출렁입니다 봄인가 하고 나왔던 꽃망울들이 몸살을 앓고 있네요 심하게 흔들리며...안간힘을 쓰는 그 모습이 안스럽기 까지 하고요 올핸 음력으로 칠월에 윤달이 들어 그래서 계절이 더디게 간다고 그러시네요 우리 진청엄니께서...
노은 천사님~연홍님~ 지리풀꽃님~ 숙희님~ 하얀등대님~ 영옥님~정순님~다녀 가신 이름 하나하나 불러봅니다 잘 보내고 계시죠.... 영옥님이 올리신 고운 음악을 들어면서 즐거운 오후 되시길.. 이따 오실 고운님들 함께 좋은 하루를~~~` 고단한 훈련에 힘들 울 조카들에게도 .... 2006-04-20 1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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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주 |
게으름뱅이 주인공 이제야 신고합니다. 필~승! 밖에서 노는데 어느님의 귀뜸에 바람이 머리칼을 뒤집에 놓는것도 용서하며 좋아라, 신나라 그냥 뛰어들어 왔습니다. 그간 출첵은 않했어도 저쪽 뒷자리에서 매일 청강하고 있었던거 보고 계셨죠? 가끔은 ' 내아들도 이제 어느만큼 짬이 찼노라~` 하고 한쪽 다리 앞으로 뻗고 거만하게 팔짱도 끼고 서서... 여러모로 죄송합니다. 왕고님 ^^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욱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세요.
저는 주어진 일들에 감사하면서 부지런히 잘 지내고 있구요. 두주일전 눈 쓸며 내려와 다녀간 아들이 마침 어제는 봄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겨울이 머물다 간 자리에 남겨진 일들에 많이 바쁘다고요. 아들은 울님들의 기도와 염원속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모든님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리고 이 깊은 사랑 오래도록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쌀쌀맞은 바람이 꽃잎 떨궈낸 자리엔 그보더 더 예쁜 여린 잎새가 피어 나고 있어요. 그 잎새들이 자라 푸른 신록을 이루게 되겠지요. 한없이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 남은 시간은 맨 앞줄에서 아주 단정한 자세로 함께 하겠습니다.
연홍님, 무슨죄? 사랑한게 죄가 되나여? 글구 그 미인이란 말씀은 참 민망하나이다~ ^^ 한석이두 건강하게 화이팅하구 있지요?
풀꽃님, 언제나 다정하고 푸근하신 풀꽃님. 늘 염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숙희님, 원근이 건강은요? 용문산 지나실때마다 울아들 생각해 주시는군요. 담엔 이름도 크게 한번 불러봐 주세요.^^
하얀등대님, 첨으로 인사드립니다. 하얀등대가 있는 아름다운곳에 사시는군요. 우리동네도 바닷가에 있어요. 이쁘게 딸만 있으시다니... 네, 듬직한 울아들도 기꺼이 명단에 넣어 드리리다.
영옥님, 바쁘신데 연락 주시고, 음악도 선물해 주시고 고맙습니다. 그런데 뭐가 문젠가 오늘 음악은 정말 마음으로만 들리넹!!! 응?
정순님, 마음으로 보내 주신 사랑 잘 받았습니다. 네, 울아들래미는 일년에 반을 겨울속에서 산대요. 4월 중순까지 남아 있는 눈을 보고 아들은 반년설이라고 하더군요. 엇그제 내린 비에 이제 그 반년설이 녹았다고 해요. 그래도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글 속에서 정순님 이쁜 마음 늘 함께 하며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경옥님, 그 예쁜 튜울립 울아들에게 정말 주고 싶어요. 너무너무 고마워요. *^^*
보리수님, 요즘 보리수님의 이쁜 댓글 감동하며 보고 있어요.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06-04-20 1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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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
^^ 매번 끝까지 읽고 싶었는데.. ^^ 글이너무 길어 반밖에 읽지 못했는데 오늘 드뎌 다읽네요.. ^^ 울 엄니들 다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들 보내세요.. 아들 걱정들은 이제 그만 ! ^^ 저도 지금 먼 타지 인도에서 유학생활하는 있는 한사람으로서 울어머니도 이렇게 재 걱정을 하고 계시겠지요.. 밥은 이넘이 잘 먹고 있는지? 어디 아픈곳은 없는지? 생활은 적응 잘하고 있는지 ? 등등등... 어머니 걱정 마세요.. 저 아들 잘 지내고 있다는 따듯한 말 한마디 전해 드리는 하루가 되어야 겠네요.. 다들 걱정은 그만! 다 잘 지낼겁니다. 저처럼.. ㅋㅋ 그리고 매일 글을 읽는데 행복한 미소를 머금을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 2006-04-20 1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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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
바람 엄청 불고 있네요 정순님 표현 한번 잘 하셨네요 사흘 굶은 시어머니 얼굴 함 보셨나요 지는 못봐시유 다 먹자고 버는 세상인데 사흘이나요 ㅎㅎ
현주님 아드님 종명이 영화상영 축하축하 드립니다 저도 한참 뉘신가 했네요 설악산 갔다 올때 꼭 거치는곳이 용문이죠 그런데 그곳 용문산에 종명이가 있군요 얼마나 추울까 때아닌 눈이 오고 정말 요즘 날씨 종잡을 수가 없네요
부지런한 엄니들 다들 안녕하시지요 변덕이 심한 날씨에 몸 건강들 하시기예요 2006-04-20 1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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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
저희 동네 시어머니는 이제 조금 마음을 푸시려나 봅니다 하늘이 조금씩 밝아지고 있네요 그리고 그 하늘에서 청아하게 울리는 종소리.. 은님이가 걸어주신 종명이의 영화에서 울려나오는 효과음인가요? 현주 친구 게으름 피우다가 딱 걸렸네~딱 걸렸어~ㅋㅋ 농담이고..오랜만에 만나니까 반가버서 장난 좀 쳐봤다우^^ 은님이 종명이에게 아들이라 불러 주었으니 종명이는 은님에게 다가가 꽃이 되겠지요 눈 쌓인 용문산의 반년설과 씨름하는 종명아..반년설 녹듯 너의 마음에 쌓인 모든 긴장과 그리움도 녹아져 내렸으면 좋겠구나
연홍언니가 놓고 가신 메세지를 읽으며 그 메세지가 참 언니와 닮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요 그런 말을 들으면 더 움추러 드는것이..정말 바부탱이다요ㅠㅠ
풀꽃언니..진주의 파란 하늘이 정말 부러운 마음입니다 흐린 봄 하늘에 편지를 쓰는 일도 이젠 ..ㅠㅠ
숙희언니..저도요 용문산 앞을 지나가면 늘 종명이를 생각하지요 어제 명애님의 말처럼 우린 이렇게 보이지 않는 정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쌓아가고 있는가봐요
하얀 등대님..참 낭만적인 곳에 사시는군요 갑자기 아들이 많이 생겨 어찔어찔 하시지요?^^
영옥언니가 일찍부터 부지런히 움직인 덕분에 울 방도 일찌기 환~해 졌네요
정순언니..개구장이 삼총사가 누구 닮았는지 이제야 알겄다 ㅋㅋ 다 언니 탓이여 ㅎㅎㅎ
갱오기언니..나가 물어 봤지요..하루에도 몇 번씩..마음 속으로..갱오기 언니는 잘 있나..
보리수 언니..그렇군요..윤년이 있어 봄이 더디 오는군요 그 말을 들으니 제 마음에도 조금은 여유가 생기네요 계절이 여유를 부리는데 우리 마음도 함께 발 맞추어야 겠지요
규진님..그게요..마음먹은 대로 잘 안되요..엄마라서 그렇겠지요
파랑새언니..언니도 곧 시어머니 될터인데..절대로 밥 굶는 일 없기야요..파랑새 언니야 아무리 굶어도 심통부리는 그런 일은 없겠지만..ㅎㅎ
명애씨~헌병이 젤루 싫어하는 거..정답!고물장수...딩동댕~인가요?..아님 땡!인가요?..보이지 않는 속에서 쌓아가는 우리의 정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은님..다 은님 덕분이다요..은님네 천장에서 복주머니가 펑펑 터질거예요 2006-04-20 14: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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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명애 |
현주님~안녕? 보석같은 종명이 영화 감상하고 갑니다 밖에 나갔다가 정신없이 머리카락 휘날리고 왔습니다 아이고 비상! 휘리릭~~~~~~ 2006-04-20 14: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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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 |
이게 아닌데 아닌데 하믄서 읽어내려 오다가 현주님 본인이 주인공이라 밝히시니 맘 푹 놓이네요. 현주님 이제 짭밥 좀 되니 어려운 시기는 좀 지난것 같지요? 알맹이도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드릴거예요. 오늘 주인공 되심을 ㅊㅋㅊㅋ 축하합니다^^* 어제 노은님이 이쁜 사람은 바람에 날아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바닷가 바람 아무리 세게 불어도, 피부미인 현주님도 날아 갈 걱정 없겠다요.그래도 몰러, 조심하라요 ㅋㅋㅋ 난 바람에 날아 갈까봐 집 안에만 콕 박혀 있다요.
오늘은 정순님 댓글에 이하동문 하구싶다!ㅋ 정순언냐도 매일매일 행복했으면 좋겠다요^^ 근디 파랑새온냐 남의집 귀한 아들 이름은 바꾸고 그랴 파랑새님 놀리는게 ㄴㅏㄴ 잼 있어. 그보다 은님이 놀리는게 더 잼 있는디 은님이는 상황대처를 너무 잘 하니께 이제 그것도 시들... 그래도 난 기회만 보고 있을겨~(그동안 기냥 지나친 적도) 바람소리가 너무 무서버 엄니들 바람 조심하시고 즐건 오후 되세요^^ 2006-04-20 14: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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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
그랴 한자가 틀린것 같더라고 선형온냐 눈도 좋은시네 규진님 죄송해유 노안인 관계로 남의집 귀한 아들 이름 바꿨시유 됐시유 선형온냐....... 2006-04-20 1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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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옥 |
꽃소식 아들소식 보러 바람에 머리칼 날리며 달려오신 현주님 반갑습니다^^ 맑은 종소리가 날 것만 같은 현주님표 종명이의 꽃소식 아들소식과 영옥님이 올려주신 맑은 음악도 함께 제 마음에 안고 갑니다~ 사랑하는 님들과 울 조카들 모두 맑은 종소리같은 오후 되길 빕니다~ 2006-04-20 16: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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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 |
에스더 동생아! 히히 나 장난꾸러기인것 다 들통 나 부렀네! 어제 바람불고 추운데 이 개구쟁이 언니 지붕에서 떨어져 맹구 될까봐 담요 깔아놓고 기다리느라 고생많았다이, 그려, 그려, 울 신랑은 부처님 가운데 토막 같은 양반잉께, 울아들덜 다 나 닮아서 개구쟁이라해도 할말 없당께. 2006-04-20 16: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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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옥 |
혜옥이모님~ 방가방가!!^^ 순이얌^^멜 확인하삼~~~ 2006-04-20 16: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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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 |
좋은님들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초겨울 같은 날씨라 넘 추워 장작 몇개피 로 불피워 놓고 넘 늦어 택시를 타고 학교를 가는데 택시기사님이 백미러로 처다보면서 하는말 손님? 불장난하다 오셨어요 하고 묻길레 넘 놀라 암말 안하고 눈만 동그랗게 뜨고 있으니 손님이 타시니까 불냄새가 나서요 한다.웬 개코? 참 제 장애인친구 시를 쓰는 한병진 오늘 시인으로 등단했어요 월간 스토리문학에 다섯편 응모해서 당선됐데요 넘 기뻐서 알려 드릴려구요 좋은생각 자유게시판에서 검증 받은게에요 방문자수가 일일 몇백명씩이었구요 블러그에 고정 펜들도 많았었거든요.축하해주시구요 그동안 관심있게 읽어주신 분들 넘 고맙습니다 2006-04-20 1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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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주 |
바람 불어도 좋은날, 햇살이 구름사이로 들락거리며 한가하게 오후가 저물어 갑니다. 아까는 정신없어 그냥 맨입에 어쩌구 저쩌구... 이런날 한턱쏴야 예의라는 생각이 들어서 울아들 젤 좋아하는 방울토마토 한바구니 들고 왔습니다. 이름도 이쁜 -머드 방울토마토-
이규진님, 먼 타국에서 글로 함께 해 주셨군요. 건강히 열심히 공부 하시고, 어머님께 꼭 효도하는 아들 되세요.
파랑새 언니, 혹 용문산 지나실때면 울 아들에게 예비군 엄니의 사랑도 팍팍 쏘아 주세용^^ 창근샘은 교생실습 즐겁게 잘 해내고 있군요. 힘들어도 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즐거운 경험이지요. 좋은 결과있길 바랄께요.
에스더 칭구야, *^^* 어쩐지!!! 지난번 울아들한테서 꽃향기가 나더라니...이제야 알았다요.
여기서 잠시, 다시 오겠습니닷. 2006-04-20 17:09 이어서... 울집 귀여운 악동, ' 아휴, 배아퍼!!` 연막탄 피우며 들어와서 밥 한그릇, 토마토 한접시, 아이스크림 한개까지 먹어 치우고 돌아갔어요. 학교가 가깝거든요.^^
명애님, 진이 다녀간 자리에 남겨진 그리움, 열심히 일하시며 채우고 계시지요. 올해 농사 시작하셨나요? 우리집 올농사의 테마는 고구마래요.^^
선형님, 보고픈 언니, 권형이 전역 앞두고 말년휴가중인가요? 곁에 두시니 든든하시지요. 모쪼록 하시는 일도 대성하시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윤도균님, 마음에 귀감이 되는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우리 아들들에게 주시는 격려와 응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혜옥이모님, 울아들에게서 나는 맑은 종소리 들리시나요? 늘 군아가들을 위한 기도 고맙습니다.
울아가들 바쁜 일과 마치고 저녁식사 했을까요? 울님들도 저녁 맛나게 드시고, 다시 뵐까요? 2006-04-20 1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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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 |
영옥님 노래 참 좋다...
순님아~ '은님이는 이쁘대요'라고 써 있는 낙서 행여 지워질까 봐 손도 살살 씻었다오.^^
경옥님 내가 물어봤다 왜~ㅋ
보리수님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안골포...눈에 선해요. 꽃비 내리다 흙비 내리고 흙비 내리다 꽃비 내리는 인생...
현주님 참 대단한 청강생이네요.^^ 짬 늘어 폼도 늘어 댓글도 늘어...종명이네 만년설이 녹았다니 다행이다.
규진님 먼 곳에서 내공 쌓고 계시나 봅니다. 엄마들은 걱정 대신 생각을 하는 거지요. 열공하세요!
파랑새님 정말 종잡을 수 없는 날씨죠? 교생샘 일기 2탄을 기다리고 있습니닷~!!
에스더님 말대로 터진다 터진다...마구마구 터지고 있다아아아~~~
명애님 곰돌이 잘 있나요? 계획한 대로 잘 되어가고 있나요?
선형님 네에~ 이제 대문 안 걸기로 했습니다.
도균님 좋은 말씀 늘 감사해요.
혜옥님 맑은 종소리 울리는 오후 보내셨지요?
영옥님 확인했음^^
플로리스트님 열공하고 계시지요? 꽃향기에 불냄새까지~ 달콤쌉싸름해요.
현주님~ 밤인사를 부탁해요.
모두모두 고운 꿈길 되자. 그리운 사람들 모두 만나 하하 웃자.^^ 2006-04-20 2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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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
봄꽃들이 만개한 4월에 나무마다 1,2월에나 볼수 있는 눈꽃들이 피어 있는 모습을 TV를 통해 보면서 눈을 의심해 봅니다. 아무리 변덕이 심하다지만 4월에 웬 폭설?? 내일은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린다는데.. 이제 겨우 노란병아리 이병 작대기 하나달고 자대에간 울조카를 비롯 윗지방에 군복무중인 알맹이들 고생이 많겠다요. 내 짝사랑은 내 그리움은 어느 바다위에서 거센 바람과 견주고 있을까나.ㅠㅠ 아들들아! 힘내자 지금도 시간은 흐르고 있단다. 아자!!아자!!
엄정애님 연홍님이 남겨주신 메세지가 넘 멋집니다. 저도 가슴으로 새기며 준수의 전역을 늦었지만 ㅊㅋㅊㅋ 합니다. 준수의 앞날에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현주 칭구님 방가방가^^* 그대 알맹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니 반갑다요. 남은 기간도 건강하게 잘있다 돌아오길.. 오늘 참 고운글에 주인공 되심을 ㅊㅋ요~ 친구의 고운 행복의 미소가 댓글에 번져 있음을 마음으로 읽고 있다요^^
에스더 칭구님 작은금쪽은 애교 덩어리인가부다.^^* 넘 귀여버 ㅋㅋ 당연 엄마 닮아서 그럴거라 의심안함 ^^ 출근길에 당해준 낭군님도 멋쟁이시더구만 그댄 복도 많다요 이쁘게 사는모습 넘 보기 좋아 늘 그 행복속에 살기를..
선형님 새로 시작하신 사업 탄탄 대로이시길.. 큰 금쪽이의 마음이 참 이뻐보입니다. 포상휴가도 다른 동료에게 양보하는 넓은 마음이.. 반듯한 모습이 그려지는 짧은글속에 많은 이야들도.. 말년 휴가 잘지내다 가길 바랍니다.
하얀등대님 반가운 악수 건넵니다.^^* 이쁜딸들만 있으시다니 얼른 줄서야징~ㅋ 요즘은 딸있는 사람이 젤루 부러버요. 자주 오시어요.^^
규진님 엄마란 그런거랍니다. 내 아들에 모든것이 궁금하고 염려되는.. 어머님께 자주 안부전하세요 지금은 그것이 최고의 효도랍니다. 님의 반듯한 모습이 참 좋은 아드님이실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좋은 글 남겨주시는 윤도군님께도 반가 인사 올립니다. 발걸음하신 모든 님들께도 반가운 눈 인사 남기고 갑니다.
노은님 서울하늘이 변심한 애인같아요^^ㅋㅋ 대전 하늘도 그런 하루였습니다. 2006-04-20 2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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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은화 |
깜깜한 밤이 되어 잠시 들러 인사 남깁니다. 종일 바쁜일이 있어 짬이 나질 않았네요. 바람 엄청 센날 호리호리 하신 엄니들 날라 가신 분 혹시 없으신가요? 배현주님네 도령얘기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게 군생활 잘 하고 있겠지요? 자리양보해 달라 보채는 넘이 있어서리... 그만 들어갈랍니다. 2006-04-20 2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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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옥 |
현주님이 가져오신 머드 방울 토마토를 맛있게 먹으면서 님들의 글 읽으면서 눈으로 인사하며 왔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어제에 이어 무척 추워요! 사랑하는 님들과 울 군화조카들 모두 모두 따뜻하고 포근한 꿈길 되길빕니다.~ 2006-04-20 2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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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주 |
요란했던 바람도 자고 참 조용한 봄밤입니다. 좀 쌀쌀하다지만 얼마나 하려구요. 지난번 정기외출 다녀가던 아들놈 뒷모습에서 여학교 시절 위문편지 속의 국군장병 아저씨의 모습이 보이는것 같아 혼자 슬며시 웃음이 났었습니다. 뽀얗고 여린 귀염둥이 얼굴을 가졌던 제 아들이 그야말로 시커멓고 듬직한 군인아저씨가 되어 가던 그 시간동안, 저와 같은 마음으로 함께 사랑해 주시고 함께 기도해주신 노은님 그리고 사랑하는 울 이병방 엄마들 너무도 고맙습니다. 오늘 아들에게 보내주신 위문편지와 응원의 메세지 덕분에 한동안 고놈은 신나게 힘내서 생활할겁니다. 이 에미도 오늘의 벅찬 감동은 오래도록 마음속에 간직하며 살면서 힘든 순간마다 에너지로 쓰겠습니다.
가을하늘 친구, 우은화님, 울알맹이들 취침점호 해 주신 혜옥이모님 마음으로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인사가 너무 늦어버려 울아가들은 꿈길에서 만나야겠네요. 편안하고 고운 꿈길에서~ 2006-04-20 2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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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명애 |
보고싶은 현주님~^^* 어젠 너무 바빠서 윙크만 하고 달아났네요~ 종명이 소식,현주님 소식 한 꺼번에 다 들으니 참 좋네요~ 시커멓고 듬직한 군인 아저씨가 되어가는 종명이 생각만 해도 흐뭇해요 지난 겨울을 보내며 함께 가슴앓이 하던 기억이 이젠 추억의 한 장면이 되었지요 눈도 무진장 내리더니...... 어느새 갖가지 꽃들이 앞을 다투어 피어나는 계절이 되었어요 미소가 아름다운 현주님 떠올리며 저도 슬며시 미소 지어봅니다 이름도 예쁜 보령공주,종명왕자랑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길.....^^* 2006-04-21 10:3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