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8. 17:20ㆍ☎청파의사는이야기☎
11월20일~11월26일까지 7일간 합계 기록표
11월20일~11월26일까지 7일간 합계 기록 모음gif
담당 교수 예약이 있어 병원에 내방하여 말을 했다. 이번약 복용을 하고난 후 부터, 너무 머리가 어지러워 견디기가 힘이들다고, 그래서 혈압을 체크해보면 항상 저혈압 증상이 나타난다고.
그러자 교수가 말한다. 3개월전부터 혈압약을 처방했는데 혈압약 관련 때문인것 같다며, 남은 1개월치 약중에 혈압약을 반으로 나눠어서 복용해보라고, 그래서 집에 돌아와 교수의 지시대로 혈압약을 반알씩 복용을 했더니 한결 어지럽증이 덜한것을 알 수 있다.
원래 나는 혈압이 없었다. 머리수술을 하기전에는 나와 절친한 내과 원장께서 나이 드시면 대부분 고지혈증이 생긴면서 고지혈증약을 처방해 주어 뇌영양제와 함께 복용해온후 전혀 컨디션에 어떤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나를 진료해준 부평내과에선 늘 혈압을 체크할때 자동으로 체크한 혈압 수치를 보여주면 담당의사가 자동혈압계는 맞지를 않는다고 하면서, 청진기대고 압축으로 혈압을 재는 혈압계로 다시 측정을 하며, 아직 혈압약 드실 단계가 아니라며 고지혈증약만 처방 해주었었다.
그런데 수술을 한 대학병원에선 100이면 100 아무리 혈압을 측정해도 맞지안는 자동 혈압 측정계 3대에서 수치를 재면 3가 다 제각각이다. 그러한 애매모호한 수치를 보고 수술 교수가 생전 혈압약 복용하지 않던 환자에게 혈압약을 처방하여 복용케 한것이다.
9월 21일이다. 또 다시 교수 면담날이 되어서 08:20분 병원에 도착하여 3개의 혈압계로 혈압을 체크하니 또 다시 어떤 기계는 90,60,70, 또 어떤 기계는 80,65,75로 기계마다 제각각 수치가 다르게 나온다. 자동혈압계 절대로 믿어선 안된다. 믿지못할 병원 자동혈압계는 퇴치해야 한다.
이날도 또 수치가 제각각인 혈압수치를 가지고 교수 면담을 했다. 교수가 말한다. 머리 수술한 부부은 완전 정상 상태가 된것같다. 상태가 아주 좋다고 말하며 이제 더 이상 CT촬영은 안하셔도 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준다.
그 과정에 교수에게 말했다. 수술 부위는 좋아졌는데 문제는 머리가 전 보다는 어지럼증이 덜하지만 아직도 약간 미슥거림과 간간이 어지럽증이 남았다고 하며. '교수님 혹시 저 그냥 고지혈증약만 복용하면 안되겠냐고 질의를 하니'
교수 그러면 이번에는 혈압약을 빼고 3개월분 처방을 해드릴테니 복용하시면서 혹시 이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오시라는 말을 듣고 이번 처방에선 혈압약을 빼고 조제를 받아왔다. 그리고 혈압약을 뺀 새로운 처방약을 5일동안 복용해 보았다. 그런데 신기하게 어지럽증, 약간의 미슥거림 증상이 거짓말처럼 가셨다.
이건 순전히 내 생각이다. 전국 각처에 설치한 자동혈압계를 믿고 담당의사가 혈압약 처방을 하여주는 혈압약 복용은 절대로 삼가라고 말하고 싶다. 내 경우 대학병원에 설치된 혈압계를 믿고 담당 교수가 혈압약 처방을 하여준것에 확실히 문제가 있는것이 확실한것 같다.
이제 나는 두번다시 혈압약 처방 받을때는 자동혈압계를 보고 처방하는 병원 혈압약 복욕은 하지 않을것이다. 전국 각처 병원에 설치된 자동혈압계 이것은 문제가 있다.
걸으면 건강하다 걸어서 하늘까지 가자
내 나이 2023년 들어 80세다. 하지만 아직 마음은 청춘이다.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잠자는 나를 흔들어 깨우는것 같다. '있으나마나한 인간으로 살고 싶진 않다. 있어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남은 여생을 살고 싶다.' 그런 맥락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내가 매일매일 걷기 운동하는 일일 기록을 SNS에 남겨 나를 돌아보는 거울로 삼고져 한다.
팔십여 평생 살도록 특별히 어디 아픈데 없어었다
어느날이다. 수 십년 핼스 할 때 알게된 내과 의사가 귀뜸 해준다. '나이 드시면 어디 아플 때 병원찾지 말고, 평소 2개월에 한번 정도 병원에서 (혈압, 당, 피검사, 기타)' 등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으라고 귀뜸을 해주어 그렇게 검사를 시작한지 3년째다.
검사를 하면 거의 매번 담당 의 소견은 그동안 건강 생활 잘 유지하여 특별히 어디 안좋은데 없으시다고 하며, 그런데 나이 드시면 대부분 고지혈증이 생긴다며, 고지혈증약과 뇌영양제를 처방해줘 하루 한 알씩 복용을 해왔다. 그외 건강 보조 약품으로(센트륨, 오메가3, 루테인정)등을 근 30여년째 매일 한 알씩 복용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저래서 그런지 아직은 특별히 어디 아픈데 없고 관절도 튼튼하다.
집안에서 발생한 안전 사고로 머리 다쳐 그동안 계속해온 운동 중지해야 했다
지난 2022년 3월 24일이다. 파주 월롱산 산행을 한 후 귀가하여 집안에서 크게 넘어지는 안전 사고가 있었다. 그러고도 이튼날 새벽 걷기운동을 평소처럼 지속해도 별 이상이 없다. 그런데 한달 후 지난 4월 21일 이날도 새벽 걷기 운동을 하는데, 이상하게 왼쪽 다리를 끄는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곧 괜찮아 지겠지. 생각하고 아침을 먹고, 또 오래전에 늘 나와함께 산행을 해온 일행들과 약속한 산행에 참석, 의왕시에 위치한 백운산 산행을 2시간여 할때다. 또 왼쪽 다리가 끌리는 느낌이든다. 잠시 휴식 시간에 일행들에게 말했다. 내 뒤로 오며 내 걸음걸이를 지켜 보라고...
그러자 뒤에서 내 걸음 걸이를 지켜본 일행들이 말한다. ‘형 오늘은 여기서 산행 끝내고 택시타고 바로 귀가하여 동네 작은 병원 가지말고, 큰 병원 응급실로 가라는 말을 듣고 곧바로 하산하여 택시를 타고 귀가해 부평에 있는 “가돌릭인천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 결과는 3월24일 넘어진 안전 사고로 오른쪽 뇌에 피가 고였기 때문이란다.
그바람에 생각지도 못했던 "경막하 혈증(외상성) 우측 천두술(Burr hple)" 진단을 받고 뇌 수술을 하고,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을 전전하며 이승과 저승을 오가다, 열흘만에 (4월30일 )퇴원하여 집에서 안정을 취한 후,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그래서 4월 21일 이후, 5월10일까지 20여일 동안의 운동 기록이 없다.
병상에 있을때다. 내가 다시 일어나 사람 노릇을 할 수 있을까. 내 발로 다시 옛날처럼 걸을 수 있을까 별에별 생각이 다 들었다. 그런데 다행히 퇴원후 상황이 나쁘지 않아 전 같지는 않아도 느림보 거북이가 되어 다시 걷기 운동을 시작 했다. 그 과정에 나도 모르게 ‘하느님 감사합니다.' 소리를 하며 눈물을 흘렀다.
이제 나는 제2의 새 인생을 사는 것이다. 혈기왕성했던 지날들의 과거는 잊자 생각하고, 다시 새 마음 새 각오로 한 걸음, 두 걸음 걷기운동을 시작하며, 모든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 하며 남은 여생 기쁘고 즐겁게 살자고 다짐을 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사흘의 날들이 지나며 마음에 안정을 뒈 찾았다. 따라서 건강 상태도 좋아져, 점차 운동량을 늘려도 별 무리가 없다.
뇌 수술(1차) 50여일만에 재발되어 2차 뇌 수술을 하다
2022년 7월 15일 아침이다. 이날도 평소처럼 새벽 걷기 운동을 다녀와 세수를 하는데 이상하게 왼손에 쥐가 난것처럼 찌릿찌릿한 증상이 생기더니, 나중엔 손바닥이 마치 송판 처럼 딱딱하게 느껴지며 감각이 없다. 이상하다. 전혀 예상치 못한 증상이다. 혼자 걱정을 하며 저린 손을 열심히 주물러 봤지만 소용이 없다. 그리고 10여분 이상 시간이 흐른뒤에 느릿느릿 감각이 다시돌아온다.
그런데 이런 증상이 하루5~6회 정도 반복된다. 마음이 불안하다. 한방병원에서 침을 맞아봐도 소용이 없다. 혼자 끙끌대며 3~4일이 지났다. 그러던중 7월 18일이다. 군에서 휴가나왔다. 귀가하는 손자와 함께 점심을 먹는데, 또 같은 증상이 나타나더니, 이번에는 그 증상이 그10여분이나 지속된다.
느낌이 이상하다. 작은 아들에게 증상을 이야기 하니, ‘아버지 바로 택시타고 카톨릭성모병원 응급실로 가세요. 저도 바로 가겠습니다.’란 통화를 하고 곧바로 응급실로 가서 CT 찍고 판독을 하니, 1차 수술 부위에 또 다시 피가 고여 재수술을 해야 한다고 한다.
죽느냐 사느냐 모든 것은 운명이다 모든것은 내 복대로 사는것이다
2차 수술 (7월 18일~7월 26일)하고 9일만에 퇴원했다. 퇴원후 다행히 수술전 같지는 않어도 가벼운 걷기운동을 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앉았다, 또는 누웠다 일어날때는 현기증을 동반한 어지럼증이 생겨 행동에 크게 주의를 해야했다. 마음을 급하게 먹어서 될일이 아니다. 초초해하지 말고 기다리자. 그리고 모든것을 내려놓자. 시간이 말해줄것이다. 생각을 하니 다소 마음 편하다.
지난 이야기다. 사고로 1,2차 뇌 수술을 하기전에는 매일 새벽 3시반에서 4시사이 일어나 하루도 빠지지 않고, 2시간여씩 걷기 운동을 했다. 그러나 1, 2차 수술후 부터는 새벽운동을 자제하고 오전 7시 이후 부터 1시간 정도 걷기 운동을했다. 그리고 2022년 10월 8일 수술담당 교수 진료날이다.
지난번 퇴원할때 담당 교수께서 말했다. 만약 이번 수술 결과가 안좋으면, 그땐 뇌를 절개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는 소리를 들은 터라 가슴이 두근 거린다. 진료 차례를 기다려 교수님 면담 시간이다. 한동안 CT 사진 판독을 하던 교수께서 말한다. ‘윤도균 환자님' 이제 재발 염려는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란 소견을 들었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얼마나 얼마나 기쁘던지 하늘을 날것같은 기분인데, 눈에선 나도 모르게 주르르 눈물이 흘러내린다.
2차 수술 후 8개월여가 되었다. 그동안 숫한 인고를 참으며 나를 달래며 매사 조심하는 마음으로 살았다. 그 과정에도 한시도 게으름 부리지 않고 걷기운동을 지속해 이제는 하루 평균 2만~많게는 3,4만보를 걸어도 별 무리가 없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수술전에 기억력이 많이 쇠한것을 수시로 느낀다.
그래서 이대로 주저 앉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더 많이 뇌를 쓸 수 있는 일을 해보자고 주5일 3시간씩 근무하는일도 자원했고, 봉사활동도 더 많이하고 가능하면 내 뇌가 잠자는 휴면시간과 친해지지 않게 하기위하여 내 스스로 나를 흔들어 깨우는 자가 노력을 지속중이다. 그러다 보니 매사 모두가 다 좋아지는 느낌이든다. 천만 다행이다.
의사말 100% 다 믿어야 하는지?
10월17일이나 그동안 오랫동안 단골로 다닌 인천 부평에 위치한 모 내과에 독감주사를 맞으러 가서 주사를 맞았다. 그리고 나오려다 생각을 하니 지난해 안전 사고로 머리 수술을 한 후 수술 담당의사가 CT를 보면서 말한다. 이제 재발 염려는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라고··· 그후 가벼운 마음으로 귀가하여 시간날때면 열심히 운동을 했다.
그런데 지난 6월이다. 담당교수 면담이 있어 래방하여 면담을 하는데, 병원 여기저기에 설치한 자동혈압기가 있어 측정을 하자 그 수치가 제각각이다. 어떤 혈압계는 혈압이 높게 나오고 또 어떤 혈압계는 혈압이 낮게 나온다. 도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추어야 할지 가늠이 안된다.
그 바람에 대학병원 교수가 나에게 말도 안하고 혈압약을 처방하여 복용을 했다. 그후 무슨일인지 혈압을 측정하면 계속 저혈압으로 나오고 심지어 하루종일 어지럽고 약간의 구토증세가 나타난다. 3개월을 참고 견디며 지난 여름 무더위 속에 개고생을 했다.
한달여전 교수 면담때다. 혈압약 복용후 이상하게 계속해 저혈압이고 심지어 어지럽고 구토증세가 있다고, 그러자 의사가 말한다. 그럼 처방약중 혈압약을 반알씩 복용해보라고 하여, 근 한달을 반알씩 복용을 했지만 거북한 증세는 전보다 조금 낳았지만 어지럼증과 약간의 구토증세는 간간이 지속되었다.
다음 진료때 교수에게 말했다. 혈압약 복용을 하고 지속하여 어지럽증과 구토증세로 고생을 했다고, 그러자 이번에는 혈압약을 빼고 처방할테니 복용하시면서 만약 문제가 생기면 빨리 오셔서 이야기 하란 소리를 듣고 처방전 약을 복용했다. 그러자 다음날부터 거짖말처럼 어지럽증 구토증세가 가시었다.
대학병원이 아닌 우리집 주위 단골 내과에서 독감주사를 맞고 내친김에 단골 그동안 찜찜해온 혈압 검사를 의뢰했다. 그러자 검사실에서 피뽑아 검사하고 소변검사를 하고 혈압을 측정하더니 혈압이 약간 높다고 하면서 24시간 동안 몸에 착용하는 혈압계를 부착하고 내일 오셔서 결과를 보고 이야기 하자고 한다.
의사의 말대로 하루동안 몸에 착용하는 혈압계를 달고 다음날 결과를 보니 혈압이 높고, 없던 당뇨도 있고 또 간도 문제가 있다며 1개월치 혈압, 당, 간에 대한 처방을 해준다. 약을 조재해 들고 오는 기분이 영 아니다. 내가 알기로 당, 혈압약은 한번 복용하면 평생을 복용해야 한다는데...
과정에 내과의가 말한다. 요즘도 운동을 하루 2~3만보를 걸으시냐며, 지금보다 운동량을 절반 정도로 줄이라고 한다. 그런데 내 경우 운동을 해서 힘이들면 스스로 줄이거나 그만둘텐데 , 그 반대로 운동을 안하면 몸이 찌푸드드하고 늘어져서 운동안하고는 못사는 사람인데 영 기분이 아니다.
18일 새벽 운동을 하며 곰곰히 생각 해보니 독감주사 맞으면 대게 약간의 열이 있다는데 열이 높은것이 혹시 독감주사로 인한 열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당뇨도 체크하기전 점심을 먹고 1시간 정도있다 측정을 해서 당이 높게 나온것이 아닌가 생각이 자꾸든다.
아무래도 시간내서 이번에는 식사를 하지않고, 공복에 다른 병원 가서 다시 혈압 및 당 체크를 해볼까 한다. 친구가 보내준 걷기 운동에 관한 좋은 글이 있어 아래에 소개를 한다.
사진 11월22일 (걸음수, km, kca)
사진 11월23일 (걸음수, km, kca)
사진 11월24일 (걸음수, km, kca)
사진 11월25일 (걸음수, km, kca)
사진 11월26일 (걸음수, km, k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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