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윤씨남양공파용산동종중 재실 "용산재" 이렇게 변했습니다

2021. 10. 15. 12:54☎파평윤씨네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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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윤씨 남양공손 재실 "龍山齋" 수세식 화장실 시공

 

파평윤씨남양공파용산동종중 재실(용산재)에 설치된 기존 재래식 화장실이, 여름철 장마철만 되면 빗물이(용변) 저장 탱크로 스며들어 화장실을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년 시제때만 되면, 사용 하지도 않은 정화조 탱크에 물이 가득차는 바람에, 정화조 청소차를 불러 빗물을 퍼내야 하는일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그런데다 세면장은 조립식 건물이라 보온이 안되어, 겨울만 되면 수도가 얼어, 재실 주방에서 물을 사용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더 불편한것은 건물 관리차원, 또는 시제 준비를 위해 재실에서 잠을 자는 경우, 겨울철에는 깜깜한 밤중에 덜덜떨며 밖에 나가 화장실을 사용하는일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재실 화장실 개선 작업을 염두에 두고, 개선 방안을 찾아 보았으나 용산재에는 정화조가 설치되어 있지 않어, 별도로 정화조를 설치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어 공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우리 문중 종손이신 종가(윤종혁)댁 정화조가 재실 대문앞 공터에 매장 설치되어 있어, 종가댁 동의를 얻어, 정화조를 재실과 공동으로 사용하고 추후 정화조 청소비용등 문제는 종중에서 책임지기로 하고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화장실 설치 방법으로 이동식 화장실 설치 방안, 그리고 기존 화장실 개량 방안등 몇 가지 방법을 고려했으나, 모두 여의치 않어 고심하다, 최종 재실안에서 밖(복도)쪽으로 벽을 뚫어 실내에서 화장실을 오갈 수 있는 방법으로 시공할 것을 임원회의에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2021915일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현재 화장실 설치공사가 완만하게 진행되어 완공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공과정경과 보고는 1http://blog.daum.net/salamstory/15869830와 같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최종 재실 화장실 및 기타 공사가 마무리된 현장을 사진과 영상으로 종친 여러분께 소개를 드립니다. 아마 금년 1114(1010) 시제때 오셔서 보시면, 재실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개선한 현장을 직접 사용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본 공사 시공 과정에 현지도 아닌 외지에 사시면서, 내일처럼 앞장서 수고하여 주신 33세(윤병석) 종친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감사(윤종덕) 총무(윤인영)등 바쁜 일정에도 몇 차례씩 현장을 찾아 일손을 도와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