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 "디스커스와 다육-이" 키우며 취미생활 하는 애호가를 만나다

2021. 6. 15. 20:54☎훈훈한美談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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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bSEP5D9hsI 

열대어 디스커스

 

시클리드과에 속한 관상어이자 열대어. Discus라는 이름의 어원은 '원반(Disk)', 디스크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Symphysodon속에 속하는 물고기들의 총칭이다. 1804년 독일의 어류학자인 헤켈이 이 속의 물고기를 최초로 발견했다. 이 종(S. discus)이 디스커스라는 명칭의 기원이 되었다. 디스커스에 속하는 물고기들이 많아지면서 이 종은(헤켈이 발견한 야생디스커스 종류가) 헤켈 디스커스라도 부르기도 한다.

 

원 서식지는 아마존 유역. 몸 길이는 성어 기준 20cm 이상. 수명은 보통 10년에서 12년 사이로 수질 조건과 다른 요인이 좋다면 16년까지 사는 경우도 있다. 부화 후 1년 간 성장이 가장 왕성하며, 1~2년에 성어로 성장한다.

 

종류에 따라 몸의 무늬, 색상이 다르며 시클리드과의 엔젤피쉬와 함께 오랫동안 몸의 색상과 무늬가 선명해지도록 개량되었다. 야생의 디스커스는 이에 비해 무늬가 수수하다.

 

다육-이

 

다육 식물은 내부에 물을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식물에 비해 통통한 외관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특성을 다육질이라고 부르는데 다육 식물은 이러한 특성 이외에도 물을 절약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수분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한 CAM형 광합성 퇴화되어 작아지거나 아예 없는, 혹은 가시형태의 잎 기공의 개수가 적음 광합성 세포들이 잎보다 줄기에 주로 있음 작고 구나 원통 형태의 성장 식물체의 부피를 빠르게 증가시킬 수 있으면서 해에 노출되는 표면을 줄이는 구조 윤이나거나 뾰족하거나 털이 복슬복슬한 외관. 식물 주변에 습기있는 작은 공간을 형성함으로써 식물 표면 근처의 공기 흐름을 줄여 수분 증발을 막고 그늘을 만들 수 있다.

 

땅 표면 바로 근처에 존재하는 뿌리. 작은 비나 이슬에도 물기를 빨아들일 수 있다. 높은 내부 온도(52)에도 물을 머금고 통통하게 있을 수 있는 능력 침투성이 없이 단단한 바깥 피부 물을 충분히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점액질의 물질.

 

많은 다육 식물들은 스텝, -사막, 사막 과 같은 열대나 아열대 지방을 원산지로 하고 있다. 높은 온도와 적은 강수량은 식물들이 긴 건기 동안 살아남기 위하여 물을 모으고 저장하도록 만들었다. 착생식물 같은 다육 식물들은 "공기 식물 (air plants)"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이 다육 식물들이 땅과 거의 닿아있지 않거나 아예 닿아있지 않은 상태로 물을 저장하는 능력에 기대 살아가기 때문이다.

 

또한 다육 식물은 해안이나 염전 같은 다른 식물종들이 살 수 없을 정도로 미네랄 함량이 높은 서식지에서도 발견된다. 모든 선인장은 다육 식물이고 선인장이 가장 잘 알려진 다육 식물이긴 하지만 다육 식물에 선인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아프리카에서 진화한 다육 식물과 아메리카에서 진화한 다육 식물 간에는 큰 차이가 있다.

 

신대륙에서 발견된 다육 식물을 선인장이라고 부르며 모두 가시를 가지고 있다. 반면 비록 평행 진화의 결과 신대륙에서 발견된 것과 매우 비슷한 종의 다육식물이 구대륙에도 존재하긴 하지만 이 식물들에는 가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