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7. 17:05ㆍ☎청파산행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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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보약이다. 걸어서 하늘까지 …
기상청 일기예보에 의하면, 2020년 6월 26일 장맛비가 상당량 내릴것이라고 한다. 그 바람에 이미 오래전에 계획된 동심회 산행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그러다 보니 6월 25일 오후 산행대장 파랑새님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형님 어떻게 할까요? 예보에 의하면 내일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요.’
글쎄, 어떻게 할까? 갑자기 할말이 없다. 이미 나는 내일 산행 일정 문제 없을것으로, 생각하고 배낭도 다 꾸려 놨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내일 새벽날씨 보고 결정하자고 한다.
그런데 다행히 26일 아침, 온다던 비는 안오고 하늘은 먹구름 상태로 비가 올 듯 말 듯 꾸물거린다. 그래서 내친김에 걸망을 메고 집을 나선다. 만약 비가 오면, 오랜만에 산친구들과 점심이라도 하고 오자는 생각을 하며…
부평에서 종로3가 - 3가에서 녹번역 2번 출구에 도착하니, 일행들이 열명이나 된다. 기상청 예보 100% 믿었으며 또 산행을 포기할뻔 했다. 멀청한날 산행도 못하고, 하루종일 방콕 신세질뻔 했다. 그러자 일행들 너도 나도 한 마디 씩 한다.
‘기상청이 아니라 구라청’이라고 이름을 바꾸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
그 예기 하니 생각난다. 10여년전이다. 그때는 기상청이 예보를 안하는 것이 더 낳을 정도로 예보가 빗나가기 일수였다. 그래서 내 경우 모처럼 계획했던 산행, 일정을 망친적이 비일비재 했다. 그래서 그때, 산행 다녀온 후 후기글을 쓸 때, 일부러 기상청을 구라청이라고 썼었다.
그런데 어느날이다. 기상청 관계자에게 전화가 왔다.
‘선생님 죄송하지만 기사중에 구라청이라고 하신것좀 수정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그러면서 하는 말, 최신 대형컴퓨터 장비가 들어와 이젠 예보가 거의 정확해졌다고, 그래서 관계자 말대로 그동안 구라청이라 썼던 산행기 글을 수정한적도 있다.
그런데 요즘 기상청 예보가 요즘 걸핏하면 또 엇나가기 일수다. 6월 25일 목요일도 사실은 “성남누비길” 산행이 예정 되어 있었다. 그런데 장맛비가 많이 내린다는 바람에 일행들 동의를 얻어 일정을 취소했다.
그런데 오늘도 온다던 비는 아니오시고, 구름만 오락가락 선들선들 바람까지 한 몫 거든다. 산행하기 최고로 좋은 안성마춤 날씨다. 기상청에 당부 한다. 제발 정확한 예보를 부탁 합니다. 기상청 예보, 그 한 마디에 얼마나 많은 국민들의 일상 생활 계획이 달라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예보 해주기를 간절히 당부한다.
이날 산행은 비 온다는 구라청 예보 바람에 산행이 쉽지 않을 것 같아, 내 경우 새벽5시 부평공원 5섯바퀴 10km를 걷고, 산행에 참석을 했다. 그리고 북한산국립공원 탕춘대능선 차마고도길 산행을 하고 “불광공원지킴터” 방향으로 하산 했다. 그러다 보니 이날 무려 20km 4만보 걸음을 걸었다.
나는 산행을 나설때면 늘 마음속에, “산이 보약이다.”, “걸으면 건강하다.”, “걸어서 하늘까지…”라는 스로건을 내걸고 늘 산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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