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이 5.18 유공자란다 / 개가 웃을 일이다[펌글]

2019. 2. 15. 09:22☎일어나라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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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이 5.18 유공자란다 / 개가 웃을 일이다 [펌글]



 

페친 여러분, 5.18광주폭동현장에 당시 기자출신으로 생생한 기록을 남기고 있는 김동문선생님의 글을 다시 올려 봅니다. 우리들은 팩트의 진실을 알고 싸워야 합니다. 모든님들 다 읽어 봅시다!

 

#김동문 이해찬 한화갑 등 정치인 35명이 5-18 민주화 유공자가 된 이유는?

(2014년 2월 5일 오전 9:20게시글)

 

5공 광주청문회장에서-증인으로 출석한 전대통령을 향해 가짜사진 (울진 삼척 공비 토벌작전)을 내밀며

 

"증인이 출동시킨 공수부대가 광주시민을 학살 한 사진이요" 며 호기를 부렸던 이해찬의원을 1990년 12월 김대중 정부가 출범하였을 때, 김대중은 이해찬을 교육부장관으로 임명함과 동시에 가장 먼저 한 일이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법률>을 개정하여 이해찬 교육부장관도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동아일보 1998년 7월 30일자 사회 뉴스 15면 기사는“5 ‧18민주화운동 보상 한승헌-이해찬씨 포함”이라는 표제 하에 그 사실을 이렇게 보도한다:

 

광주시는 5 ‧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한승헌(韓勝憲) 감사원장 서리 등 김대중(金大中)내란음모 사건 관련자 35명과 서울 경남 등 타지역 민주화운동 관련자 48명 등 409명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관련자 보상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1월 834명으로부터 보상금지급 신청을 받아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지급 대상자 가운데는 이해찬(李海瓚) 교육부장관, 한화갑(韓和甲) 국민회의 원내총무 등 정치인 35명도 포함됐다. 보상금 지급은 90년과 9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번 대상자를 포함하면 모두 3,840명에달한다. 이해찬이 광주 시민군이었는가?

 

광주사태 기간 동안 광주시민들은 이해찬의 그림자조차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그가 어떻게 광주 민주화운동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말인가? 김대중과 동교동과 김대중 정부의 시각에서는 이해찬도 광주사태 주동자들 중 한 명이었기에 서둘러 보상관련 법률을 개정하면서까지 보상금을 받는 길을 열어주었다.

 

김대중 정부가 국고를 열고 이해찬에게 보상금을 지급해 준 순간, 그는 법적으로 광주사태 관련자요, 광주사태 관련자로서 우대를 받게 된다. 김대중 정부가 자인하였듯이, 이해찬은 광주사태 관련자였다.

 

광주사태관련자라면 증인으로 출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김대중의 평민당은 그를 위원의 자리에 앉혀 놓고 김대중과 평민당에 유리하게 청문회가 진행되도록 운전을 맡겼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