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는 다시 피어난다 / 송현 시인 나라사랑 신작시(詩)

2017. 1. 18. 19:29☎일어나라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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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애국 선배님들과 어머님 아버님

 

애국자님들 꼭 끝까지

읽으시고 퍼 나르셔서

 

우리 대통령님께 이 글이

전해지도록 합시다

대한민국 국민 싸나이 올림

 

➟ ➟ ➟ ➟ ➟ ➟ ➟ ➟ ➟ ➟ ➟ ➟ ➟ ➟ ➟ ➟ ➟ ➟

 

송현 시인 나라사랑 신작시


 

무궁화는 다시 피어난다.


  

꿈에 나타난 박 정희 대통령의 당부

 

송현(시인. 박 근혜 대통령 마녀사냥과 인민재판 규탄 범국민운동 대표. 한국인문학대학 석좌교수)

 

근혜야!

내 이럴 줄 알고

네 이름을 근혜라 지었다.

(槿)자가 무궁화란 뜻이다.

 

이 몸이 죽어

한 줌의 흙이 되어도

하늘이여 보살펴 주소서

내 아이를 지켜 주소서

 

내 이럴 줄 알고

나야 불귀의 객이 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

진작부터 너를 보살피고

너를 지켜달라고 부탁했었다.

 

왜냐면

네 어미가 문 세광 총탄에 죽고

이 애비가 심복의 총탄에 죽을 것을 알았다.

 

사실

너는

사람의 자식이 아니다.

내 조국 대한민국

역사 위에 피어난

한 송이 무궁화이다.

 

세월은 흐르고

아이가 자라서

조국을 물어오거든

강인한 꽃 밝고 맑은

무궁화를 보여주렴

 

무궁화는

흔해 빠진 꽃이 아니다.

무궁화는

그냥 꽃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땀과 눈물

그리고

피와 혼의 상징이다.

 

무궁화 꽃이 피는 건

이 말을 전하려 핀단다

 

참으면 이긴다

목숨을 버리면 얻는다

내일은 등불이 된다

무궁화가 핀단다

 

네가

비록

좌빨언론과

좌빨국개

좌빨 사법부의

마녀사냥과 인민재판을 받아

탄핵의 몸으로

생매장 직전의

구중궁궐에 유폐 되어 있어도

누구도 원망하지 말고

누구도 탓하지 말고

오직 참이야 한다!

그리고

비굴하게 살려고 하지 마라.

절대로

목숨을 구걸하지는 마라.

네가

목숨을 버릴 때

그때

너는 화려하게

부활할 것이다.

그리고

너는 대한민국의 등불이 될 것이다.

5천년 역사에서

가장 찬연한 등불이 될 것이다.

 

날지도 못하는 새야

무엇을 보았니

인간의 영화가 덧없다

 

근혜야!

잠시 날개가 부러져

한 동안 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러나 쉘리 싯귀처럼

겨울이 오면 어찌 봄이 멀었으리오.

엄동설한 저쪽 끝에서는

이미 봄이 깨어나고 있다.

그 동안 네가

저 넒은 창공을 마음 껏 날면서

무엇을 보았으며

그리고

날개 부러져 날지 못하면서 본 것은 무엇이냐?

 

권력도 부질 없고,

부도 부질 없음을

이제 확연히 알았지 싶다.

그래서

붓다는 왕궁을 버리고

궁궐을 떠났던 것이다.

 

근혜야!

 

머물지 말고 날라라

 

비록

날개가 부러져

구중궁궐에

유폐되어 있어도

한 순간도

하늘을 잊어서는 안된다.

한 순간도

날기를 포기하면 안된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버리고

하늘에

산화한 저 넋이여

 

5천년 역사에

수많은 분들이

조국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버렸다.

 

몸은 비록 묻혔으나

나랄 위해 눈을 못 감고

무궁화 꽃으로 피었네

 

오직 그들은 죽어서도

조국을 위해

눈을 감을 수가 없다.

그래서 이를 악물고

해마다 무궁화로 다시 피어

내 조국을 보아야 한다.

이 말 한 마디를 전하려 핀단다.

 

포기하면 안된다

눈물 없인 피지 않는다

 

근혜야!

포기하면 안된다,

죽는 마지막 순간이 와도

절대로 포기하면 안된다!

 

비굴하면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포기하면 죽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

바로 네 의지이다.

 

하면 된다

 

근혜야!

너는 할 수 있다.

너는 포기하지 않을 것을 내가 안다.

그리고

네가 포기하지 않을 것을 나는 믿는다.

나도 너를 믿고

네 어미도 너를 믿는다.

 

나의 뒤를 부탁한다

 

나는 겨우

대한민국 근대화의 시작을 하였을 뿐이었다.

내가 시작한 기초 위에

네가 할 일은 참으로 많다.

 

지금

이 꿈결에

긴말을 할 시간이 없다.

 

내가 서독에 갔을 때,

지하 삼백미터 깊이에서

일하는 파독 광부와

매일 시체를 닦는 간호사를 불들고

우리는 들짐승처럼

엉엉 소리내어 울었던 생각이 나는구나. 독일 사람도 울고

전 세계가 울었다.

 

근혜야!

너는 절대 울지도 말라.

너는 절대 울어서는 안된다.

 

이 엄동설한에

주말마다

동아일보사 앞

대학로

대한문 앞

헌재앞

심지어 국방부 앞에

태극기를 들고 나와

 

탄핵 반대!

탄핵 무효!

 

목이 터져라 외치는

애국 시민들이 밤마다 울고 있다.

그들이

처음에는 너를 걱정하여

너를 지키기 위해서

태극기 흔들면서 외쳤지만

이제는

네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울면서 태극기를 흔들며

피울음으로 절규를 하고 있다.

 

근혜야!

나는 이럴 줄 알았다.

그래서 네 이름을 근혜라고 지었다.

 

포기하면 안된다.

네가 포기하면

엄동설한에 태극기 들고

광화문으로

동아일보사 앞으로

대학로로

대한문 앞으로

심지어

헌재 앞으로 나오는

수백만 애국시민을 죽이고

마침내 대한민국을 죽이는 것이 된다.

 

근혜야!

내 이럴 줄 알고

네 이름을 근혜라고 지었다.

 

너는 반드시 다시 피어난다.

사랑한다.

너는 자랑스런 내 딸이다.

그리고

너는 대한민국의 딸이고

대한민국의 어머니이다.

 

이 아비 말을 믿어라.

네 어미도

내 말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네 뒤에는

태극기를 든

수백만 수천만

애국 시민이 있다는 것을

한 순간도 잊지 말아라.

 

2017.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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