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 "감악산 출렁다리Twist"

2016. 11. 26. 19:26☎청파산행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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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감악산 출렁다리Tw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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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출렁다리동계훈련

 

며칠전 먼동회 회원인 나는 20161125일 오전 11시까지 감악산 비룡계곡으로 집결하라는 동원훈련 명령을 받았다. 군에서 전역한지 벌써 45년여가 지났다. 그런데 동원이라니, 아무래도 나라에 무슨 변고가 난 모양이다.


하지만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했다서둘러 인천에서 25일 오전 9시 반 차를 달려 감악산 집결지에 도착하니 정확히 11시다퓨휴 안심이다. 훈련시간에 늦지 않았으니,  천만다행이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해이해진 우리 정신을 더 가다듬자는데 있다고 한다. 

 

훈련은, 장소 선택이 성패를 좌우 한다. 감악산 계곡에는 유격 훈련장이 있다. 또한 그곳에는 얼마전 개통한 전국에서 가장 긴 150m "감악산, 또는 운계 출렁다리" 볼거리도 있어 우리 회원들 동계훈련 장소로는 최적지이다.


시국이 어지로울땐 병약해지기 쉽다. 병마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체력을 길러야 한다. "건강한 체력은 국력"이다. 비록 내가 노병일지라도 어려운 난국(亂局)을 헤쳐 나가는데 일익을 다 하고져 이번 동계훈련에 적극 참여를 했다.




나의 고향 파주 감악산(675m)에 산악(山岳) 현수교로는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인 '운계 출렁다리'가 경기도 파주시 감악산에 지난 9월 완공돼 되어 임시 개통을 했다. 감악산은 개성 송악산, 포천 운악산, 가평 화악산, 서울 관악산과 더불어 경기 5(五岳)’으로 불리며 전국에 산악인들의 발길을 불러 모아 전국 100대 명산에 올라있는 산이다.

 

그런데 이번에 감악산 출렁다리 (글로스터 영웅의 다리)가 열리게 되며 감악산에 봄, 여름, 가을, 겨울 풍경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붐빌 것이 예상된다. 운계출렁다리는 파주시와 양주시, 연천군 등 3개 시·군의 지역발전 상생 프로젝트인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하나로, 착공 5개월 만에 완공됐다.

 

감악산 운계출렁다리는 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적성면 설마리 감악산 운계 폭포 양쪽 계곡을 연결하는 길이 150m, 1.5m 규모의 현수교 형태다. 운계출렁다리는 40짜리 케이블이 4겹으로 묶여 양쪽 아래위로 다리를 지탱한다. 몸무게 70성인 900명이 한꺼번에 통행해도 끄떡없으며, 초속 30m의 강풍도 견딜 수 있다.

 

운계출렁다리의 또 다른 이름은 글로스터 영웅의 다리. 이는 6·25 한국 전쟁 당시 감악산 전투에서 영국 클로스터 대대 박격포 부대가 중공군과 싸우다 산화한 59명이 묻혀, 글로스터시 부대원들의 헌신적인 사투를 기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경기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에는 영국군 묘지가 있다.







파평용연(坡平龍淵)은 파평윤씨(坡平尹氏) 시조 태사공(太師公) 윤신달(尹莘達)이 탄강한 곳이다 . 윤신달은 통일신라말 ~ 고려초의 인물로 고려 왕조를 세운 태조 왕건을 도와 삼한통일은 근을 세워 개국공신 2등에 책록 되엇으며 삼중태광사에 이어 동경대도부의 대도독을 지냈다.


용연에는 윤신달 탄강과 관련된 정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신라 진성왕 7년 (893)음력 8월 15일 운무가 가득한 용연에 옥함이 떠있어 근처에 사는윤온이라는 할머니가 거두어 열어보니 옥동자가 들어 있었다 그는 오색찬란한 깃털에 쌓여 있고 양 어깨에는 붉은 점과 좌우 겨드랑이에는 81개의 비늘이 있으며 발바닥에는 부두칠성의 형상인 흑점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성장하면서 용모가 장대하고 재주와 도량이 남보다 뛰어 났으며 이후 윤온 할머니의 성을 따 윤(尹)씨 성이 붙여졌다고 한다 용연은 천연적으로 형성된 자연못으로 총면적은 2631평 수호전은 1530평이며 1920년에 세운 파평윤씨(坡平尹氏) 용연비와 1972년에 세운 파평윤씨 발상지 비가 있다.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에 있는 절로 한국불교태고종에 속한다. 원래 감악산에는 감악사, 운계사, 범륜사, 운림사 4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모두 소실되었고, 지금의 범륜사는 1970년에 옛 운계사터에 재창건되었다.


중앙에 대웅전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머타전과 동양 최대의 백옥 11면 관세은보살상과 전면에는 9층 석탑과 자연석으로 세운 세계평화의 비가 있고, 절 입구에는 해탈교라는 작은 다리가 있고 경내에는 하얀 불상이 우뚝 서 있으며, 절 뒤편으로는 산신각이 있는데 그 안에서 시원한 석간수가 흘러나온다.


절 바로 밑에는 높이 20여m의 운계폭포가 있으며, 감악산 등산은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며, 등산에 4시간 정도 소요된다.


























































경순왕은 신라 제56대 왕으로 마지막 왕이다. 성은 김, 이름은 부로 신라문성왕의 6대손이며 927년 경애왕이 후백제 견훤의 습격을 받아 사망한 후 왕위에 올랐다. 경순왕이 왕위에 오를 당시에는 국가가 후백제, 고려, 통일 신라로 분열되어 있었고 후백제의 잦은 침공과 각 지방 호족들의 할거로 국가 기능이 마비되는 상태였다. 이에 경순왕은 무고한 백성들이 더 이상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막고자 신하들과 큰아들 마의태자의 반대를 무릅쓰고 고려에 귀부하였다.


이때 마의태자는 금강산으로 들어가고 막내 아들 범공은 화엄사에 들어가 스님이 되었다. 귀
부후 경순왕은 태자의 지위인 정승공에 봉해지는 한편 유화궁을 하사받고 경주를 식읍으로 받아 최초의 사심관으로 임명되기도 하였다. 태조 왕건의 딸 낙랑공주와 결혼하여 여러 자녀를 두었으며 43년 후인 고려 경종 3년(978년)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