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100인의 국민소통단" 창단식

2016. 9. 30. 00:07☎100인의국민소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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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100인의 국민소통단" 창단식






질병관리본부 100인의 국민소통단 창단식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39 상공회의소회관 B/D 2층 의원회관에서는 (201692915:00~17:00) 질병관리본부 100인의 국민소통단 창단식이 열렸다.

 

이날 100인의 국민소통단 창단시은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의 인사말,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외 국민소통단 연령별 대표 위촉장 수여식, 한국PR학회 김찬석 학회장(질병관리본부 소통자문단 대표)의 축사, 단체사진 촬영, 박시수위기소통담당관의 질병관리본부 기관소개, 질의응답, 휴식시간, 페이스북코리아 박상현 부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이번 창단식에 참여한 100인의 국민소통단 모집과정에 전국에서 500여명의 지원자가 참여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0인의 국민소통단을 선정했다고 한다. 이날 창단식에 나도 운좋게 소통단에 선정이 되었다.

 

내가 질병관리본부 100인의 국민소통단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우리 부모님 시대만 해도 내 나이 정도면 벌써 하늘나라에 가 있을 사람인데, 다행히 운이좋은것인지 건강이 바쳐줘서 그런지 아직은 그 어느 젊음 못지않게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비록 질병에 관해 해박한 상식은 없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배워 있어서 꼭 필요한 소통단 일원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

 

우리 주위에는 충분히 운동 할 수 있는 여건이 있는 사람들인데도 늘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게을리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내가 지금처럼 건강을 유지하게된 것은 내 건강은 건강할 때 내가 지킨다.”라는 목표를 가조고 20여년전부터 등산도 하고 핼스도 하고 걷기 운동도 하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나는 잘 모르겠는데 주의 사람들이 바늘로 찔러도 들어가지 않을 사람처럼 단단해 보인다. 참 건강관리를 잘한 것 같다고 부러워하는 소리를 듣고 있다.

 

그래서 내가 이번에 선정된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되다면 내 주위 많은 사람들에게 운동의 중요성을 내 나름대로 열심히 홍보하기 위해서다. 인생을 살다 보면 여러 가지 목표를 가지고 살게 된다. 하지만 그 많은 목표들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이라는 사실을 본보기를 보여주고 싶다.

 

20여년전 나는 하루를 25시간으로 알고 바쁘게 일을 했다. 아침 9시에 출근해 문을 열면 새벽 2시에 문을 닫고 퇴근하는 업종 사업을 수십년간 지속하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소리 소문없이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자주 피로하고, 만사가 귀찮고 그야말로 꼴이 아니었다. 이때 나에게 친구가 등산을 권유했다. 하지만 나는 내가 자네처럼 팔자좋은 사람이 아니쟎냐? 나같이 바쁜 사람이 한가하게 등산할 시간이 어디있냐고 반문하며 친구의 권유를 뿌리쳤었다.

 

하지만 친구는 꾸준히 나에게 등산을 권유했고, “친구따라 강남 간다라고 어느날 나는 친구를 따라 처음 등산떠났다. 그때 그 산이 가평에 있는 유명산이다. 그런데 초보 산행임에도 불구하고 그놈의 성격이 불같아서, 무엇을 하던지 남들에게 지기 싫어 하는 성격 때문에 하루종일 등반대장 뒤를 바짝 따라붙어 조금은 무리한 산행을 하였다.

 

그런데 신기한일이 생겼다. 산행을 힘들게 해서 많이 피곤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기분전환이 되었고 또 산에 가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후 나는 산으로 보약먹으러 간다는 소리를 하며 산행을 지속했다.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건강체질로 바뀌었다. 그러다 보니 해마다 환절기 철이면 청하지 않는 손님처럼 찾아드는 감기로 고생을 하던일도, 다 털어버렸다.

 

이때 깨달음을 알게 되었다. ‘돈도좋고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나에 건강생활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깨우치며 늦은 나이지만 나는 배움 이상으로 운동을 더 중요시 하게 되었다. 내 나이 올해 73세다. 하지만 나는 매일 15층 아파트 계단을 평균 5~7번이나 왕복 오르내리고 핼스를 하루 2시간씩 일주일에 6일은 꼭 하며 지낸다.

 

그러다 보니 나에겐 나 자신도 모르게 질병으로부터 해방이 되었있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나는 늘 내가 건강해야 가정도 건강하고 사업도 건강하다라는 생각을 하며 오늘도 변함없이 오르고, 달리고, 뛰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