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2. 12:41ㆍ☎청파산행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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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릉계곡
국민관광지 제1호로 지정된 이곳 무릉계곡은 청옥산과 두타산을 배경으로 형성되어 일명 무릉도원이라 불릴 정도로 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곳곳에 기암괴석이 즐비하게 널려있고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서 무릉반석. 학소대. 병풍바위. 선녀탕. 싸이 폭포. 용추, 문간재 등 빼어난 경승지와 임진왜란 시 격전지로 이름난 두타산성을 비롯한 삼화사.금란정과 같은 많은 유적지가 남겨져 있는 곳이다. 또한 이 길은 정선군 임계를 거쳐 서울로 오르내리던 조상들의 정취가 어려있는 이지방 유일의 옛길이도 하다.
무릉계곡 풍경
무릉선원(武陵仙源)
중대천석 두타동천(中臺泉石 頭陀洞天)
무릉반석 암각서
◉ 무릉계곡 초입에 있는 무릉반석에 가로로 쓴 살아 움직이는 듯 힘이 있고 웅장한 글씨이다. 무릉선원, '중대천석 두타동천(中臺泉石 頭陀洞天)'이라는 암각서로. 그 아래에 옥호거사서신미라는 각서가 있는데. 신미년에 옥호거사가 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릉선원은 도교(신선) 사상을. 중대 천성은 불교 또는 유교사상을‧두타동천은 불교사상을 나타낸다고 한다. 이 글씨는 봉래 양사언이 강릉부사 제직(1571~1576) 기간에 전임 정국형 부사의 부친상 관계로 신미년(1571)에 광천(비천)을 방문했을 때 무릉계곡을 방문하여 썼다는 설이 있고, 또 하나는 옥호자 정하언이 삼척부사 재직(1750~1752) 기간중인 신미년(1751)에 무릉계곡을 방문해 썼다는 설도 있다.
그런데 일중 김충현 선생이 고증하여 새로 양각한 글씨라고 한다. 원래의 글씨는 무릉계 반석 왼쪽 아래쪽에 남아 있으나 세월의 풍상과 계류에 휩쓸려 내려온 돌과 모래의 힘으로 거의 마멸되어 흔적만 남아 있다시피 한 것을 재현하여 옛사람이 감동한 두타산 무릉계의 빼어남을 기린 문장을 전승하려 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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