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7. 17:53ㆍ☎청파산행과여행기☎
오마이뉴스 기사 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33880
인천N방송 기사 입니다.
http://www.incheonntv.com/front/uccView.do?vodid=VOD0000000017209
유튜브 영상 기사 입니다
https://youtu.be/4z0YKe6xXCY
수도권 최대 규모 물놀이 시설 “인천 계양 워터 파크” 개장
장마가 다 지나갔다고 한다. 그런데 올 여름 인천지역은 언제 비다운 비 한번 제대로 내린 적이 없다. 경험에 의하면 한 여름에는 피해가 다소 발생 하더라도 태풍도 한두 번 지나가고 폭우가 내려 강물도 범람하고 댐 수위도 올라가야 한다. 그래야 자연도 사람도 대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살 수 있다.
이런 때 우리 주위에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그러던차 어제 오후 느닷없이 작은 아들 내외가 전화를 했다.
'아버지 어머니 특별한 일 없으시면 내일 (2015년 8월 6일) 아침 "계양워트파크(물놀이공원)"로 물놀이 가세요. '하고 말이다.
'계양워트파크라니 아니 인천에 그런 곳이 있었나?'
아들과 전화를 끊고 나는 짐작으로 아마 계양산 기슭에 예전에 있던 수영장 시설을 워터 파크로 명칭을 바꾸어 개장했나 보다 하고 넘겨짚어 생각을 했다. 다음날 아침 아들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다섯 식구가 "계양워터파크"로 물놀이를 간다.
얼마쯤 달렸을까. 아들이 운전하던 차를 바로, 지난해 인천아시안께임 경기때 양궁 경기가 펼쳐졌던 "양궁경기장"앞에 세운다. 이상하다.
'아들, 아니 여기는 양궁경기장 아냐?'
'네 아버지 맞아요. 그 양궁경기장을 올 여름 피서기간 동안 물놀이 시설로 개장 했어요.' 한다.
'아니 그럼 진작 가르쳐주지 그랬어. 너희 부부가 바쁘면 할아버지 할머니라도 도영이와 여림이 데리고 물놀이 다녀 올 수 있었을 텐데…….' 했다 그랬더니 아들이
'아버지 사실은 저도 몰랐어요. 요 며칠 전 회사 사람들이 알려줘서 알게 되었어요.' 한다.
그렇게 시작된 우리가족 "계양 워터파크" 물놀이 일정이 시작 된다.
인천시 재정이 많이 어렵다고 한다. 이런때 지난해 인천아시안께임 경기를 마치고 경기장으로 사용했던 시설들을 재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이 없을까 늘 생각을 했다. 그런데 뜻밖에 그 양궁 장에 수도권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는 천연 잔디 위에 백여 개도 넘는 알록달록 차양막이 설치되고, 예약 입장객 가족 및 단체 마다 차양막(텐트) 한 동씩을 배정해 준다. 차양막이 커서 아마 20여명이 함께 단체로 와도 충분이 이용 할 수 있을 정도다.
아들내외가 바비큐를 하기 위해 미리 고기를 준비해 왔다. 그런데 고기 굽는 버너, 가스 같은 것을 일체 준비해 오지 않았다. 무슨 일만 있으면 완벽할 정도로 잘 챙기는 아들이다. 하도 이상해서 그럼, 고기를 어디다 굽냐고 물었다.
'아버지 걱정 마세요. 만원만 내면 숯불 바비큐를 할 수 있는 화로대용 기구'를 대여해준다고 한다.
혹시 피서나 야외라도 가려면 이런 저런 준비하느라 취사도구 챙기는 것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닌데 그 문제가 해결이 되었니 만사가 OK다. 그 바람에 손자, 손녀 아이들과 물놀이를 실컷 즐기다 보니 어느 틈에 아들이 숯불에 바비큐를 구워 온가족이 모처럼 교통 편리하고 비용 절감되는 집근처에서 인천계양 워터 파크에서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마냥 행복하다.
때는 바야흐로 피서 철이다. 그런데다 때 마춰 무더위까지 기성을 떨치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 부모들의 고민이 많은 계절이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고 사랑하는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저 멀리 동해나 서해로 떠날 수도 있다. 그러나 모처럼의 피서길이 같은 시기에 동시다발적으로 밀려드는 피서 인파로 고속도로에서 몇 시간씩 생 고생을 해야 한다.
이쯤 되면 피서가 아니라 고생길이다. 이런 때 우리 인근에 있는 가까운 도심 속에서 많은 비용들이지 않고 실비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손자 손녀와 함께 이날 계양워터파크 물놀이 시설을 체험한 바에 의하면 바로 이곳 계양워트파크가 그런곳이다.
너, 나 할 것 없이, 요 며칠간 사이 집비마다 무더위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런때 우리 이웃에 있는 물놀이 시설 "계양워트파크"를 강력히 추천 하고져 한다.
계양워터파크에는 대형 익스트림 슬라이드와 성인 유아 규격에 맞는 품, 그리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바비큐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계양워터파크를 찾는 피서객들로부터 더욱 관심을 끄는 것 같다.
㈜ 드림위즈는 지난 7월4일부터 8월23일까지 인천시 계양구 서운체육공원 내 양궁 장에서 야외물놀이 시설인 계양 워터 파크 & 피크닉 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으로 피서객 손님을 맞고 있다고 한다.
실외 8000평 규모로 경기권 최대 규모인 워터 파크,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바비큐장, 에어바운스슬라이드, 대형 슬라이드, 초대형 야외 수영장, 전국 최대 천연 잔디, 영유아 키즈풀 등을 제대로 갖추어 오감만족 친환경 야외 수영장 시설 규모를 골고루 갖췄다.
특히 천연잔디밭에서는 물총 페스티벌, 간이 축구 등의 행사가 열리 기도해 활동적인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연령별로 나뉜 수영장이 개설되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또한 부모와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즐기기에 안성맞춤 장소이다.
사전 예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양워터 파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 드림위즈 전시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요금 : 어른 16,000원, 어린이 8,000원, 단체 11,000원 그 외 필요한 이용객에겐 피크닉(자리제공) 10,000원, 게노피(천막) 10.000원, 바비큐그릴 10,000원이다.
위치 : 인천시 계양구 봉오대로 855 계양경기장 서운체육관내 양궁경기장,
문의전화 : 1588 ~ 6180 이용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단, 7월 31일~8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에 야간 개장 오후 6시~10시까지 개장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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