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29. 16:24ㆍ☎열린동영상겔러리☎
파평윤씨 시조 고려 태사공 윤신달 시제
(시조 할아버지 함자를 '화달'로 써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함자를 (화달)로 사용했더니 많은 종친들의 이의가 있어 어쩔 수 없이 시조할아버지 묘역 비에 함자를 수정할때 까지는 (신달) 함자 그대로 사용 함을 양해 바랍니다.)
시조할아버지 묘역에 세워있는 묘비에는 함자가 "신달"로 되어 있다.
파평윤씨 시조 태사공(윤신달) 시제(時祭)에 참석하기 위하여 파평윤씨 태위공파 남양공손 용산동 문중 후손 4명은 시제 하루전날 2014년 11월 21일 오전 8시 인천 부평에서 경주를 향해 출발 합니다.
시조 할아버지 시제 참석길에 경주에 들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역사유적지구 일대를 역사 탐방 하고 오기 위해서다. 경주에 도착하니 오후 2시 먼저 ‘금마총’ 역사탐방길에 나섰는데 내 생각에 경주 지역도 단풍이 다 졌을줄 알았는데 뜻밖에 올 가을 본 단풍 중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얼마나 곱게 물들었는지 금마총 일대가 온통 불난 듯 새빨갛게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그러다 보니 덩달아 내 가슴 까지 빨갛게 물이 든 것처럼 얼얼한 느낌이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늦어져 2시간여에 걸쳐 금마총을 탐방했다.
이어 우리는 인근에 위치한 ‘첨성대와 석빙’고까지 아주 모처럼 여유롭게 역사 탐방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겨울해라서 그런지 오후 5시 조금넘으니 벌써 날이 어둑어둑 해진다. 우리는 이번에는 경주의 명소 보문단지 야경을 보러 간다.
보문단지에 도착하니 날씨가 을씨년 스럽고 바람이 불어서인지 사람들 모습은 보이지 않고 조명도 점등을 하지 않아 썰렁 하기만 하다. 벚꽃 피는 봄에 오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야경을 제대로 감상 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왕지사 왔던길이니 대충 대충 보문단지를 돌아보고 이번에는 안압지 야경을 보러 가려는데 이때 보문단지 전 지역에 오색찬란한 조명 점등되어 발길을 잡는다. 갈길이 바뻐 되는대로 카메라 셔터를 눌러 보지만 초겨울 보문단지 야경은 썰렁 하기만 하다.
보문단지를 뒤로하고 우리는 이번에는 차를 달려 경주 안압지에 도착했다. 그런데 뜻밖에 이곳은 밤바람이 차거운 날씨인데도 안압지 야경을 관람하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루어 줄이 늘어져 있다. 우리도 표를 구입해 안압지 들어서니, ‘아! 안압지 야경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아름답다.’
안압지 경관에 걸맛게 설치한 조명이 어쩌면 그렇게 섬세하고 아름답던지, 차거운 밤바람도 아랑곳 하지 않고 2시간여 야경을 보고 나니 오후 7시다. 우리는 내일 시조 할아버지 시제가 열리는곳이 포항이라 차를 달려 포항까지 가서 저녁을 먹고 9시 지나 포항건강랜드 온천에 들려 사우나를 하고 하룻밤을 묵는다.
이튼날 (2014.11.22.) 새벽같이 포항을 출발해 시조 할아버지 묘역이 위치한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 552 태사공 묘전에 도착하니 오전 8시 조금 지났는데 벌써 전국에서 시조 할아버지 시제에 참석한 후손들의 모습이 제단 아래 그 넓은 잔디밭에 가득하다.
10시 정각 고려 태사공 윤신달 할아버지의 시제가 시작되어 정해진 순서에 따라 근엄하고 엄숙한 가운데 진행되어 30여분에 시조 고려 태사공 윤신달 할아버지의 시제를 모두 마쳤다.
이어 우리는 서둘러 빠져나와 귀가길에 들어 올라오던준 안동의 하회마을을 한곳 더 관광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어언 밤 9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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