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 "금마총" 역사탐방

2014. 11. 28. 07:44☎열린동영상겔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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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 "금마총" 역사탐방

 

파평윤씨 시조 "태사공 윤신달" 할아버지의 추향제에 참석하기 위하여 파평윤씨 태위공파 남양공손 용산동문중후손 네 사람은 추향제 하루전 20141121일 오전 8시 경주를 향해 출발한다.

 

이유는 시조할아버지 추향제 참석길에 웬만해선 다녀오기 힘든 곳이라 경주에 들린김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역사유적지구 일대를 역사 탐방하기 위해서이다.

 

경주에 도착하니 벌써 오후 2시 우리는 서둘러 금마총 역사탐방길에 나서는데 금마총 입구에 들어서니 이미 단풍은 한물 지났을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뜻밖에 올 가을 단풍을 만난 중 가장 아름다운 단풍 만났다.

 

얼마나 새빨갛게 단풍이 곱게 물들었는지 심지어 금마총 일대가 모두 벌겋게 물이든 듯 붉은 빛을 띠고 덩달아 내 가슴까지 빨갛게 물이든 듯 하다.

 

금마총은 1973416일 발굴이 시작되어 820일에 발굴되어 발표되기 전까지는 155호 고분으로 불렸다.

 

장신구류 8,766, 무기류 1,234, 마구류 504, 그릇류 226, 기타 796점으로 모두 115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 중 일부가 국립경주박물관 별관에 보관되어 있는데,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금관(金冠)과 천마도장니(天馬圖障泥)이다. 금관은 지금까지 발견된 신라시대 금관 가운데 금판(金板)이 가장 두꺼우며 금의 성분도 우수한 것으로 판명되었고 국보 제 188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천마도장니는 천마총 출토품 가운데 세상을 가장 놀라게 한 유품이다. 장니란, 말 양쪽 배에 가리는 가리개로, 흙이나 먼지를 막는 외에 장식물로도 사용되었다.

 

자작나무 껍데기를 여러 겹으로 겹쳐서 누빈 위에 하늘을 나는 천마를 능숙한 솜씨로 그렸는데, 지금까지 회화 자료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던 고신라의 유일한 미술품이라는 데 큰 뜻이 있다.

 

이 고분의 명칭을 천마총이라고 한 것도 여기에 연유한 것이며, 지금은 이러한 것들을 볼 수 있도록 무덤 내부를 복원하여 공개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천마총 [天馬塚]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