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땅 찾아 "광교산, 지지대 고개 산" 을 다섯 시간 헤메다 [사진]

2013. 7. 30. 20:33☎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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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땅 찾아 "광교산" 산행

 

 
  

 

약수암 입구에 설치된 등산로에서 조상땅 위치를 대충 파악하고

 

 

  “파평윤씨 남양공파 종중”  조상땅 찾기  이야기

 

지난해 한 번 그리고 올 3월쯤 생면부진 사람에게서 걸려온 전화로 파평윤씨 남양공파회장님이냐 물어 그렇다 하니 “ 00시 파장동 산101~3번지(임야 13,700평방미터, 4,100)이 있는 사실을 아냐는 전화다.

 

그런데 내가 전임 유사님께 종친회 업무를 인계 받을때 "수원에 종중 임야" 있단  소릴 듣지도 못해 그 부분에 대해 자세히 모르니 파평윤씨 대종회에 연락 하라고 일러 주었다.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났는데 이번 (2013_7_20일경) 엔 파평윤씨 태위공파 (윤병문) 회장께서 전화를 해 아무래도 남양공파 도균 회장님 문중 임야가 확실한것 같으니 다시 확인 해 보라며 "수원 한전" 관계자 전화 번호를 알려줘 확인 하니 등기 소유주가 확실히 파평윤씨 남양공파 문중이고 등기 번호도 있다.

 

거참 이상하다 생각하며  혼자 고민 하다 윤종덕 (파평윤씨대종회 종무위원) 조카님과 상의 하며 해당 임야에 대한 등기부 등본을 발급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2013. 7. 29. 조카의 사무실을 방문  다시 해당 임야에 대한 사실 여부 확인을 하고 위치를 확인 한 후 수원에 있는 해당구청 재산과에 확인 하였다. 

 

그런데 이미 5년여에 걸쳐 "재산세" 수취인 주소 불명으로 계속 체납 되었음을 확인 하고 우리는 내친김에 광교산 길목 등산로 "지지대 고개" 인근에 위치한 파평윤씨 남양공파 종중임야 현지를 답사 하기 위하여 무려 5시간여에 걸쳐 해당 임야를 확인 하였다

 

이번 갑작 스럽게 조상 땅을 찾게된 원인은 한전에서 우리 종중이 찾은 해당 임야에 고압 철탑을 세우게 되는데 철탑 세우는 사용료를 임야주에게 지불하기 위해 해당 임야 소유자를 백방 수소문해 찾는 과정에 우리 "파평윤씨 태위공파 남양공손 문중"에 연락이 온 것이다.

 

2013730

 

파평윤씨 태위공파 남양공손 용산동 문중 회장 윤 도 균

 

 

 

 

 

약수암 방향으로 진행한다.

 

 

 

 

파주에서 이곳 광교산 지지대 인근에 임야 4,100여평을 마련해 두신

조상님들께 감사 하는 마음으로 종덕 조카님과 함께 조상땅 현장 탑사를 나왔다.

 

 

 

 

약수암 입구

 

 

우리는 약수암 입구에서 약간 우측으로 진행한다.

 

 

 

 

약수암 범종각

 

 

지지대 고개 못미처 쉼터

 

 

등산 안내도

 

 

 

 

이정표에서 한참을 더 올라가야 한다.

 

 

 

 

지지대고개 수원 157 표식점

 

 

땀은 뻘뻘 나지요 까만 모기는 들여 덤비지요

 

 

 

 

다음, 구글지도를 보며 임야 주소에 도착 했지만 딱히 우리문중 임야에

대한 경계가 없어 대강 짐작으로 아래 현장을 확인 하고 하산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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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파평윤씨 남양공파 문중의 묘인가 확인을 하지만 묘비가 없다.

 

 

 

이정도 묘역을 관리 하면 자식들이 조상님 묘비하나 세워도 될텐데...

 

 

 

여기는 광주이씨 묘비만 댕그마니 서있고

 

 

하산하다 보니 파장 저수지까지 내려오고 말았다.

어쩔 수 없이 다시 약수암 방면으로 올라가야 한다.

 

 

 

 

 

 

 

 

 

 

 

 

 

수원지도 지나고

 

 

 

 

 

 

영동고속도로변까지 내려와

 

 

 

숲해설 체험 현장 방면으로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땀은 주체할 수 없이 나지요. 목은 타지요.

이렇게 알바를 할 줄 알았으면 물이라도 준비할껄 

 

 

 

한참을 오르다 보니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는 약수터에 도달한다.

 

 

 

그런데 그 어느쪽으로도 이정표 하나도 없다.

 

 

 

양어장인데 위에 그물을 처 놓았다. 아마 짐승들이 출연해 고기를 잡아 먹기 때문인것 같다.

 

 

 

약수터

 

 

 

무연고 고청도 지나고

 

 

 

또 다른 신선 약수터도 지나고

 

 

 

 

 

 

수월팔색길 모수길 이정표를 따라 오른다.

 

 

 

 

 

 

아니 이렇게 조상님 묘를 잘 조성해 놓았다니 혹시 우리문중 조상님인가

서둘러 묘비를 확인하니 광주이씨 가족 납골묘 지역이다.

 

 

 

 

 

 

 

 

 

확인 기념 인증샷도 남기고

 

 

 

 

 

 

 

 

중간에 시원하게 흐르는 작은 계곡물에 알탕을 하고 나니 그나마 새힘이 돋는듯 하다

 

 

이정표에서 항아리 화장실 방면으로 하산해 다시 차도를 따라

한동안 올라가니 드디어 우리들이 타고온 차가 주인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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