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내 생애 두 번 다시는 하지 않으리 ‘삼, 도, 사, 수, 불’ 5산종주

2013. 7. 5. 17:56☎청파산행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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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두 번 다시는 하지 않으리

‘삼, 도, 사, 수, 불’  5산종주

 

 

 

 

 


 

  

산행일시 : 2005년 3월 22일 화요일

 

산 행 지 : 삼도사수불 (삼각산 836m,도봉산 740m,사패산552m,수락산

           637m,불암산 508m)

 

산행코스 : 불광동 대호매표소 - 족두리봉 - 사모바위 - 대남문 - 북한

           산대피소 - 백운대 - 도선사 - 우이암 매표소 - 자운암 포

           대능선 - 사패산 - 회룡사 - 의정부시내구간 - 동막골 - 

           도정봉 - 수락산 - 동물 이동통로 - 불암산 - 학도암 입구

           산행 완료

 

산행인원 : 완주 8명 격려차 구간 산행인원 5명

 

산행시간 : 19시간 39분 (휴식및 식사 간식시간 포함)

 

 

 

  

내 생애 두 번 다시는 하지 않으리

 

나의 한계 [限界] 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평소 나에 대한 (체력, 인내력, 정신력)에 대해 늘 궁금해 언젠가 기회 되면 꼭 한번은 나를 테스트 해 보고 싶은 생각을 했는데 마침 내와 함께 산행을 하는 ‘우리산내음’ 카페 회원들이 수도 서울을 에워싼 ‘삼각산,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불암산’등 5개 산을 묶어 일명 (, , , , ) 이라 하는데 이 5개 산 46km 구간을 “1일 종주”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기다려 드디어 (2005322) ‘, , , , 불’5산 종주 산행에 도전한다.

 

물론 환갑(62)이 넘은 나로선 다소 무리가 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삼, , , , 불’5산 종주는 수도권 산행이 되어 도전했다 만약 중도 포기하려면 언제라도 어렵지 않게 하산하면 될 수 있기에 도전을 결심한 것이다. 이번 나와 함께 5산종주 산행에 나서는 일행들은 대부분 베테랑 산꾼이란 소리를 듣는 40~50대 기수들로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5산종주에 임하고 있다.

 

이들에 비하면 나는 나이도 많고 체력도 떨어지지만, 그동안 나는 “나이 들수록 운동으로 체력 유지.”를 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라 이미 몇 년 전부터 “눈, 비 오는 날을 빼고 매일 6~7km 거리 부평공원 둘레길”을 속보로 한 시간대에 주파하는 연습을 강행해와 나름대로 자신도 있고, 체력도 가능하기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러나 ‘삼, , , , 불’ 5산 종주 구간은 “지리산 1일 종주, 덕유산 1일 종주, 가야산 1일 종주”처럼 코스가 완만하게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암릉 구간으로 이어지는 코스에 평일에도 산행 인파가 늘어져 산행 속도를 내기 쉽지 않아 이를 극복하려면 수시로 위험을 무릅쓰고 암벽을 오르내리는 ‘리지.’ 산행을 하며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절대 만만치 않은 산행임을 명심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속담에 ‘호랑이가 물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라는 말처럼 제아무리 코스가 어렵고 험하다 해도 이미 5개 산은 각기 하나하나 여러 번 산행하며 오르내린 경험이 있어 컨디션 조절만 잘하면 결코 겁낼 일만도 아닌데, ‘호사다마’라 했던가 산행을 코앞에 두고 갑자기 나에게 문제가 생겼다. 갑자기 “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뻐근하고 마치 감기 몸살”처럼 으슬으슬 춥고 약간의 미열도 있고 기분이 영 엉망이다. 하지만 ‘시집갈 처녀가 등창이 났다고’시집 안갈 수 없는 것처럼 나도 모처럼 벼르고 별러 시도하는 ‘삼, , , , 불’5산 종주 산행인데 포기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미 우리산내음 카페 ‘삼, , , , 불’5산 종주 산행 계획은 초읽기에 들어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기다리는 중인데…. 이런 나를 보고 가족들이 나서 “아버지 다음 기회에 도전”하시라는 만류가 만만치 않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나에 집념은 더욱 불타 “에라 모르겠다 될 대로 돼라지…. 이미 한번 먹은 마음을 접을 순 없는 일이다. 왜냐면 내가 도전을 포기하면 함께 하기로 했던 일행들 사기에도 문제가 생길 것이 때문이다.

 

에라 모르겠다. “까짓것 사람이 죽으면 한번 죽지 두 번 죽기야”하겠나 ‘난 식으로 작심하고 (2005321)11시 반 수도권 전철 1호선 종로 3가 역에서 일행들을 만나 불광동으로 이동해 5산종주 출정식 삼아 가볍게 한잔하고 인근 찜질방에서 자는 둥 마는 둥 토끼잠으로 숙면을 취하고 다음날 새벽 3시에 배낭을 메고 찜질방을 나서는데 난데없이 봄비가 촉촉이 내린다.

 

그러다 보니 일부 일행들 입에서 “청파님 이 상황에서도 강행”하느냐고 꽁무니 빼는듯한 질문을 하지만 우리가 이날의 도전을 위하여 준비한 기간이 얼마인데 여름철 폭처럼 쏟아지는 것도 아니고 쌀쌀한 날씨로 진눈깨비로 내리는 비에 산행을 중지할 수 없는 일이기에 잠시 기다려 새벽 4시 드디어 9(6, 3)”의 ‘삼, , , , 불’5산 종주 대는 힘찬 발걸음으로 ‘대호 매표소’를 통과 비봉을 향하여 보무도 당당히 진행을 하는데,

 

계속해 내리는 비가 고도를 높일수록 기온이 낮아지며 등산로가 빙판이 되어 실족 위험이 있어 이를 피하고자 우회를 하며 진행하는데 아무래도 이대로 계속해 비가 내리면 이날 우리가 목표한 5산종주 산행을 완주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 예견되어 일행들 다소 침체한 분위기 속에 묵묵히 갈 길을 간다.

 

그렇게 얼마를 지났을까? 사모 바위 지나 천수동암문, 대남문, 대성문, 보국문, 대동문, 동장대 이르며 고즈넉한 북한산 성길 따라 걷는 코스엔 비가 눈으로 변해 한결 편안하게 ‘북한산대피소’도착에 휴식을 취하며 아침 식사 대용으로 간식을 나누어 먹고 다시 ‘백운대’에 오르기 위하여 ‘용암문’ 지나 비탈길 좌측으로 ‘노적봉’을 바라보며 걷는 코스는 진눈깨비로 바위가 살어음판이라 조심조심 통과해 위문 지나 백운대 정상을 오르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진눈깨비 빙판으로 어렵게 어렵게 백운대 정상에 올라 서둘러 증명사진을 남기고 ‘위문, 백운산장, 지나 도선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우이동으로 내려간다.

 

우이동에서 곧바로 우이능선을 타야 하는데 일행 중 몇 사람이 아침 식사를 식당에 들어가 하고 가자고 하지만 나는 우리가 목표한 5산종주 산행을 완주하려면 많은 시간이 지체되니 각자 배낭에 있는 간식을 먹으며 계속 하자는 제안을 하니 대부분 찬성하며 여성 대원들이 선두로 나서 진행하는데 후미 일행 몇 사람이 선두 그룹의 진행에 불평하다 결국 일행 중구 달님이 낙오해 귀가한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의견 다수를 존중해 5산종주 산행을 완주하기 위해 아침 식사도 거르며 속보 산행을 하다 보니 우이암, 우이능선지나 이어지는 암릉 구간에선 다리가 후들거리고 거의 탈진 상태에 도달하지만 그렇다고 이 고생길을 “누가 하라고 시켜서 하는 산행이 아니니 고생도 역경”도 모두다 자신이 감당해야 기기에 “급한 불 끄는 셈”으로 포켓에서 간이용 팩 소주 두어 모금을 들이켜고 안주를 씹으니 나름대로 견딜 만하다. 이날 산행의 첫 번째 고비를 넘은 것이다.

 

그런데다 평일인데도 많은 산꾼이 도봉산에 올라 긴 줄이 늘어서는 바람에 우리 ‘삼, , , , 불’5산 종주 대가는 길엔 이만저만 지장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럴 땐 어쩔 수 없이 다소 위험을 무릅쓰고 가파른 암릉 지대를 ‘리지.’ 산행을 하며 암지대를 타고 넘으며 오직 앞으로 전진뿐이다.

 

그런데 더욱 안타까운 일은 일행들 기분이 각자 나름대로 다르다 보니 일부 회원이 차차 페이스를 놓치고 뒤처지기 시작하더니 나중엔 점점 거리가 떨어져 전화해도 불통지역이라 어쩔 수 없이 나 홀로 신선대, 자운봉, 포대능선을 지나 사패산에 도착하니 뜻밖에 ‘톰스’님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청파님 고생하십니다.” 하며 반가이 맞이한다. 자초지종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 5산 종주대 응원차 도봉매표소에서 포대능선 거쳐 올라와 기다렸다고 하며 나머지 수락산, 불암산 구간까지 함께 산행을 할 것이란다.

 

톰 스님과 함께 사패산 정상에서 뒤에 오는 일행들을 기다려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전화가 울려 받으니 동두천 “tdc윤님”께서 우리 ‘삼, , , , 불’5산 종주 산행 응원차 사패산 매표소 인근에 오셔서 이미 음식점에 닭볶음탕과 막걸리를 준비해 놓고 기다린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서둘러 하산해 “tdc윤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나니 “어서 빨리 드시고 꼭 5산종주 산행 성공”을 하시라는 격려의 말씀을 하여 주시는데 이토록 고마운 “山 우정”에 감동에 눈물이 흐른다. “동두천 TBC 윤 님 고맙습니다.” 꼭 완주하여 님의 격려에 보답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다시 의정부 시내 구간을 속보로 지나는데 예상과 달리 평지보도 블록 구간이 가파른 산행을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들어하며 동막골에 도착해 “동두천 TBC 윤 님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수락산 산행을 시작하려는데 이번엔 ‘백두대간 길 청소’를 하며 대간 산행을 하는 불암산 님이 우리를 응원 나와 힘을 북돋아 주고 가시며 업무 끝나고 다시 야간에 불암산 정상에서 우리 일행을 기다리겠다며 나를 부둥켜안고 ”형님 꼭 해내세요.” 하며 포옹을 하는데 얼마나 힘이 나던지….

 

그러다 보니 이미 해는 서산에 걸렸고 아직 “수락산 4시간 불암산 2시간”정도의 산행을 하려면 빨라야 자정 다된 시간에 최종 목표 지점인 불암산 정상을 밟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일행들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대다수 모두 체력이 바닥이 난 상태인데 갈 길은 멀고 체력은 바닥이고 그야말로 ‘진퇴양난’이다. 그런데 이때 “북한산 연가”의 고요 님과 친구 한 분이 우리 ‘삼, , , , 불 종주팀 격려차 맛있는 간식을 챙겨 오셔서 또 탈진상태 일행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신다.

 

그리고 야간 산행 코스에 익숙지 않은 우리 일행을 선두에서 선도해 주시는데 아직도 갈 길은 멀고 힘든 우리에겐 그야말로 ‘천군만마’를 얻은 듯 든든한 마음으로 이날 산행의 “최후의 마의 구간인 수락산 기차 홈통바위 40여 미터 대 슬랩” 구간을 통과해야 하는데 야간 산행이라 단 1미터 전방도 구별이 안 되는 칠흑 같은 밤중에 일행들 하나같이 “눈 딱 감고 모든 것은 운명”에 맞기고 밧줄에 매달려 “어머니 젖먹던 힘”까지 쏟아내 기차바위 대 슬랩을 통과해 수락산 정상에 도착한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 펄럭이는 수락산 정상 태극기를 배경으로 서둘러 증명사진을 남기고 보니 일행들 하나같이 “물에 빠졌다 나온 생쥐처럼”온몸에 땀에 흥건하고 심지어 배낭도 젖어 ‘천근만근’상태로 마지막 구간 불암산을 향해 주간 산행과 달리 야간 산행이라 다 함께 거리를 유지하며 진행하는데 얼마쯤 지났을까? 저 멀리 불암산 정상에서 헤드 랜턴을 흔드는 불암산 님의 불빛이 시야에 들어오는데 그 빛을 보는 순간 아! 이제 “고생 끝”이라는 안도감에 나도 모르게 목이 울컥한다.

 

이 감동의 순간을 맛보려고 무엇엔가 홀린 사람들처럼 새벽에 출정해 위험도 무릅쓰고 달려온 우리 이제 마지막 불암산 암릉 지대를 오르며 서로서 안전을 당부하며 위에서 끓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오르다 보니 주간 같으면 겁먹고 힘들어할 암릉 구간도 어둠으로 고소 공포증을 모르고 일행들이 다 함께 불암산 정상에 올라 어깨동무를 하고 파이팅을 외친다.

 

이어서 불암산 님이 가져온 양주로 이날 우리 일행들의 ‘삼, , , , 불’5산종주 완주 산행의 길을 열어 주신 ‘삼각산,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불암산 신령님’들께 감사의 헌주를 올리고 자정에 정상에서 건배를 나누고 하산길 또한 만만치 않은 위험한 암릉구간을 조심조심 하산해 이날의 우리산내음 카페 회원님들의 ‘삼, , , , 불’5산종주 산행을 총 19시간 39분 기록으로 마치게 되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는데….

 

혹자들은 나의 이번 ‘삼, , , , 불’5산 종주 산행 도전을 두고 무모한 짓이라 비판할지 모르지만, 내가 산꾼이 아니었으면 모르지만, 산꾼이 된 이상 무언가 나의 산행길 역사에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기록을 남기고자 감행한 산행으로 결과에 만족한다.

 

이번 나의 5산종주 산행에 물심양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동두천 tbc윤님, 톰 스님, 불암산 님, 북한산 연가의 고요 님과 친구 분, 그리고 산행 중 수시로 전화와 문자”로 응원을 보내 주신 많은 분의 진심 어린 산 우정에 감사를 전합니다.

 

이번 5산종주 산행 완주를 마치고 난 느낌은 “내 주위에 누가 ‘삼, , , , 불’5산 종주 산행”을 한다고 도전하면 나는 도시락 싸서 다니며 말리고 싶다.  <청파생각>

 

 

 

오전 4:07:16 산행을 시작한다.

 

 

대호 매표소는 아직은 출근전이라 직원이 없네요

할수 없이 후불을 약속하며 통과를 하지요.

 

 

족두리봉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시내 야경

 

 

과연 이런 복장으로 이날의 5산종주 산행을 완주 할 수 있을지?

 

 

족두리봉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시내 야경

 

 

족두리봉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시내 야경

 

 

위험지대도 통과하고 족두리봉을 오르기전 안내판 우리

일행들도 빗길 안전 산행을 위하여 일단 우회를 하네요.

 

 

우중에도 기록은 철저히 산초스님 근디 쑥부쟁이님은 뭐이 그리 좋아서 함박웃음이셔요. 예쁘게 스카프 단장 하시고 나들이 나서는 기분이시네요. 과연 최종 마지막에도 그 웃음이 함께 하기를 간절히 제가 대신 기원 해줄께요 아마 쑥부쟁이님은 가능 할껍니다 난 빼고요 자 우리 다함께 힘내자구요.

 

 

 

 

우리는 묵묵히 족두리봉으로 향해 갑니다.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약경이라

족두리봉을 찍었는데 더 이상 내 기술로는 사진이 요렇게 밖에 안된다구요. 

 

 

 

해드랜턴이 도깨비불이 되기도 한다. 

 

 

어둠속에 본 사모바위 그런데 이곳 지역에 오르다 보니 촉촉 내리던 봄비가 위로 올라 올 수 록 기온이 하강하더니 나중엔 눈으로 변해 뽀드득 뽀드득 마치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하니 한결 도움이 된다. 우리는 사모바위 앞 헬기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해장을 하며 간식을 먹는다.

 

 

청수동암문을 지나며 안전산행을 위한

작전회의를 하며간다. 운해, 산초스님

 

 

대남문을 지나는데 서설이 내려 우리가 처음으로 발자욱을 남기며 간다.

 

 

 

이어지는 북한산성 성곽길을 따라 앞으로 앞으로 

 

 

 

 

 

 

 

 

삼각산엔 하도 문이 많아서 알쏭 달쏭 하지요 / 보국문인가?

 

 

 

 

 

칼바위능선 

 

 

우리들이 지나온 보국능선에 선 이정표

 

 

멀고도 먼 북한산성 성곽을 따라서 ...

 

 

이어지는 북한산성 성곽의 모습

 

 

 

대동문도 지나고 ... 이곳에서 부터 성곽길을 피하여 우회로를 따라 걷는데

눈이 쌓여 스폰치 위를 걷고 있는것 처럼 편안하다. 

 

 

각기 다른 참나무가 옆에 서 있는 상대 참나무를 뚫고 공생 하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신기하기 짝이 없다. 얼마나 사랑했으면 손이라도 잡고 평생을 살아가자는것 처럼 나무들이 사랑하는 모습이 신비롭기 짝이 없다 

 

 

이어지는 북한 산성 성곽길

 

 

오전 7:21:58

 

 

아! 멀고도 먼 삼도사수불 가는길...동장대가 보이네요 이젠 눈도 아니오고

 

 

아침에 비가 내릴때와 달리 날이 개이면서 삼,도,사,수,불 종주

날씨로는 춥지도 덥지도 않고 안성마춤의 날씨가 도움을 준다.  

 

 

여름이면 시원한 바람이 한 몫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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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 너머로 바라본 불암산 / 과연 저곳에 오를 수 있을까?

 

 

북한산 대피소 샘터

 

 

 

북한산 대피소

 

 

북한산 대피소에서 가던길을 멈추고 잠시 간편 간식을 먹고 간다.

 

 

용암문

 

 

우리들이 지나야할 머나먼 5산 종주길

 

 

 

이어지는 암릉길 비가 눈으로 바뀌어 미끄럽기는 하지요  

 

 

 

 

노적봉을 지나며 바라본 백운대 / 갈길은 멀고 이미 체력소모도 많이 되네요

 

 

위문도 지나고

 

 

백운봉 오름길을 힘들게 오르는 일행들

 

 

 

 

백운봉 오름길에 진눈깨비가 내려 암릉위를 조심조심 가고 있는 일행들 세상에 이게 무슨 개 고생이람 새벽같이 아침도 못먹고 5산종주 산행을 시작해 이 고생을 하는지...

 

 

백운대 오름길에 본 만경대

 

 

 

오전 8:51:40 / 드디어 백운대 정상에 올랐습니다.

 

 

- 통일서원 -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조국강산

겨래도 나라도 하나이기에

피와 사랑으로 한 덩이되어

우리 손으로 통일을 이루 오리라

 

이은상 글 / 김충현 씀

 

 

 

 

만경대 도 보이고

 

 

멀리 칼바위 능선도 시야에 들어오고

 

 

 

숨은벽 정상도 내려다 보인다.

 

 

 

일행들 맞은편엔 인수봉도 보인다.

 

 

 

 

 

백운봉 하산에 앞서 일행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인수봉을 배경으로 딱 사진 한장을 남긴다.

 

 

 

 

백운산장에서 또 다시 간식을 먹고

 

 

 

 

백운 대피소 방향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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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 주차장을 거쳐 우이동으로 아스팔트길을 내려야 한다.

 

 

 

 

기암

 

 

 

통곡의 벽

 

좌로 가면 통곡의 벽 만민의 기도처가 있고 우측으로 올라가면 국내 굴지의 도선사가 있지요 이리갈까 저리갈까 세갈래길 삼거리에 결정을 하지 못하고 해가 저물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지요.

 

 

 

태극기 물결이 마치 우리들 삼도사수불

종주길 산행을 축하라도 하여주는 듯 하다. 

 

 

 

 

10:13:44 / 우이분소

 

 

 

이리갈까 저리갈까

우이분소를 마지막으로 시내 구간에 들어 좌측으로 올라 가면 군사통제구역이고

우측으로 진행을 하여야 우이 매표소가 있지만 길 찿기가 조금은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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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님께 감사의 헌주를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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