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의 황우석 박사 연구재개 지지 성명서 발표 장소 및 일시 공지

2008. 7. 28. 18:51☎사람사는이야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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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의 황우석 박사 연구재개 지지 성명서 발표를 위한 제언



국민들은 바보들인가 아니면 오히려 이른바 황우석 줄기세포 사건의 사건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지혜롭고 양심적인 국민들인가?

전체 국민 중 88.4%[sbs방송.“그것이 알고싶다”]가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를 지지한다고 하였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실은 2007년 중앙일보가 조사한 여론조사 지지도 76.8%를 넘어섰다는 것이다.

   3년이라는 세월이 흘러서 이젠 갈수록 잊혀지거나 관심사 밖으로 밀려나가야 할 사건임에도 오히려 반대로 갈수록 국민들의 황박사에 대한 지지는 더 늘어났다는 사실이다.


이번에 불교 조계종 주지회의에서 황우석 박사의 연구를 승인하라는 대정부 결의안을 채택하였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이 사실은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불교계에서도 황우석 박사에 대한 신뢰와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단 최근 보도된 일련의  애완견복제 사실이 황박사의 실력과 연구능력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이요 증거라고 볼 때 그동안 우리 일부 국민들의 마음속에 침전 되어있을 수 있는 ‘황우석-사기꾼’ 이라는 붉은딱지가 주는 그의 능력에 대한 불신과 의심은 이젠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사실 mbc 피디수첩의 한학수 피디나 미즈메디의 노성일 원장이 황박사에게 붙여주었던 최대 최고의 불명예인 ‘사기꾼’이라는 딱지는 이젠 사라진 것이다. 그것도 누군가 다른 사람에 의해서 벗겨진 것이 아니라 황박사 자신에 의해서 실력으로 제거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 환자 맞춤형 체세포 배아 줄기세포도 황박사가  만들 수 있는 능력이 그 때 있었거나, 연구재개의 기회만 주면 다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황박사 자신이 직접 주지회의에 나아가 그동안의 연구실적들과 전망들을 브리핑하였다는 사실은 그동안 일체의 외부접촉이나 언론 플레이를 하지 않고 모든 비난을 묵묵히 감수하며 오직 연구에만 몰두해온 황우석 박사의 스타일에 비추어 볼 때 의미심장한 행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세계의 줄기세포 연구 상황은 황우석 박사의 추락 이후 절대 강자가 없다.

일본에서 개발한 역분화 줄기세포의 경우 난자의 윤리 문제는 피해갈수 있다지만 아직 분명한 치료기술에의 접근은 요원한 상태요[sbs ‘그것이 알고싶다’], 오히려 그 기술의 접목과 사용의 용이 면에서는 체세포 배아 줄기세포가 훨씬 났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영국이 거의 무제한적인 연구를 승인한것이나 미국, 싱가포르에서 체세포 복제 배아 줄기세포를 계속 연구하고, 또 계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이 사실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본인은 기독교 목사로서  다음의 몇 가지의 전제하에 이에 동조하는 기독교인들이 모여 이에 대한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 승인을 위한 성명서 발표를 제안한다.


1. 줄기세포 연구는 오직 인간의 난치병 치료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2. 인간복제는 반대하며 동물의 복제기술이 동물의 멸종을 막고 우수한 종을 얻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하며 지지한다.

3. 이종간의 연구도 난치병 치유를 위한 장기생산과 효과적인 질병 치료를 위한 약물 생산과 추출의 목적이라면 찬성한다.

4.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사건은 그 사건의 실체에 대한 언론의 보도와 서울대 조사위가 발표한 발표, 검찰의 조사 발표가 사건의 실체와는  다르게 발표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이에 대한 재조사와 규명이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 기독교인들은 고 강원용 목사님의 “난치병 치유도 생명윤리다”라는 말씀을 지지하며 인간의 난치병 치유와 인류 복지를 위해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이에 함께 모여 지지성명서를 발표하려고 한다.


                    위의 사실에 동조하는 기독교인들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08년 7월 31일 목 오후 6시

장소: 구리영락교회 [구리시 수택동 857-7]

오시는 길: 전철 2호선 강변역에서 9, 9-3, 9-6

                     1호선 청량리역에서 201번 장자못 공원 상가 앞 하차

                     중앙선 구리역 하차 마을버스 6번 금호 2차 아파트 앞 하차

연락처 031-557-9879, 010-3350-9191

기타: 회비 1만원 준비. 성명서 발표후 식사. 성명서에 서명하여 복지부 장관앞으로 발송 예정

        참석은 못하나 동참을 원하시는 분들은 문자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구리영락교회 김 성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