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30. 00:53ㆍ☎사람사는이야기방☎
이것이 오늘(2008.3.28) 영등포 철도역 승강장의 현장 사진이다 이미 십 수년을 영등포역을 경유 내지는 업무차 들릴때 느끼는 일이지만 이곳 영등포 역사 윗층에는 우리나라 국내 굴지의 롯데 백화점이 들어서 있다 근래에 들어 대도시 대부분의 역사를 민자 백화점이나 마트들이 역사를 지어 주면서 철도나 전철 고객들을 흡수하는데 큰 덕을 보고 있다 그런데 정작 백화점이나 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전철 철도 승강장을 보면 날씨가 좋은날은 모르겠는데
여름철 장기간에 걸친 장마철 같은때 영등포 역사 승강장엘 가보며 윗층의 휘황찬란한 조명세상과는 거리가 너무먼 마치 북한 땅꿀속을 들어온듯한 으시시하고 우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것이 아마 이곳을 이용하는 나만의 생각은 아닐것이다 민간자본을 끓어들여 민자 역사를 지으면서 생색이라도 내듯 달랑 승강장이나 대합실 하나 만들어 주고는 그 고객들이 이용하는 승강장은 도색도 아니고 마치 마귀의 굴속을 방불케 하는 시멘트 구조물에 조명마져도 한심하기 짝이 없다
그러면서 윗층에 마련된 민간기업의 백화점이나 마트 같은곳은 밤이 낮인지 구분이 어려울 종도로 휘황차란한 산데리아 조명으로 고객들의 눈을 어지롭게 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매장을 찿아가는 고객들이 이용하는 승강장의 모습은 도깨비 굴속을 방불케 시설 조명도 거의 유명무실한 상태로 이용을 하게 하고 있다는것은 코레일측의 책임이 크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이라도 이제는 한 차원 높은 영등포역 승강장의 배색 조명 같은것을 고려하여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여야 할 것이다
마치 몇년전 금강산 방문시 내가 본 북한의 회색 문명
을 방불케 하는 시설 수준으로 고객들을 대하고 있다
영등포역과 흡사한곳이 부평역사가 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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