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7. 22:47ㆍ☎청파의사는이야기☎
도영이와 승제네 가족 여름 휴가 Photo 일기 [셋째날]
오늘도 도영이 할아부지 승제 할아부지는 동산으로 이른 새벽 산행을 떠나시고 이날 새벽 5시 서울에서 우리 가족 휴가길에 동참키 위하여 작은 할아버지 그리고 승제 아부지 엄마 승제 고모와 고모부가 합류를 하셨어요
그런데도 울 할아부지 두분은 아직도 동산에서 돌아오지 않고 계시더니 12시경이 되어서야 숙소에 도착을 하시어 점심을 드시고 우천 관계로 오후 스케쥴대로 관광을 나서질 못하고 애꾸지게 할아버지들이 울덜만 장난감 삼아 놀고 계심니다 ㅋㅋㅋ
그래도 울덜도 넘넘 재미가 있습니다
도영이가 독창을 하고 있어요
물론 승재도 했지요 승재야 치마 벗겨질라 ㅋㅋㅋ
이번엔 할아부지덜이 난생 처음으로 승재와 다리 씨름을 시킵니다
그런데 승재 녀석의 뼈가 얼마나 쎈지 아퍼서 죽을 뻔 했어요 도영이 ㅋㅋㅋ 표정이 더 웃김돠
이번엔 서울 할아부지가 심판을 맡으신 가운데 팔씨름이 시작이 됨돠
다리 씨름에 이어 팔씨름에서도 또 승재에게 한판을 빼았겼답니다
하지만 이번엔 지가 한판을 이깁니다
그런데 승재가 심판에게 판정 시비를 걸어서 울덜은 단체 기압을 받슴돠
울 할아부지덜 인정 사정 없슴돠 대가리 박아 원산폭격도 얄짤없이 다 시킴돠 ㅋㅋㅋ
그리고 이번엔 태권도에
노래에 아주 울덜이 무슨 연예인인줄 아시는지 주문도 다양함돠
승재 아빤 오락에 빠졌슴돠
아직도 리조트 밖에는 비가 내림돠
울덜 숙소 베란다 목책에 한잎의 꽃잎이 떨어져 빗물에 어디론가 흘러 가고 있슴돠
다행이 오후 4시가 넘어 비가 그치고 우리 가족들은 솟대문화공간 견학길에 나섰습니다
솟대란? 솟대란 기러기나 오리등 새를 놓은 장대위에 형상화한 조형물로 고조선 시대로부터 이어져 왔으며 삼한 시대에는 소도(蘇塗)에 솟대를 세워 인간의 소망을 하늘에 기원 하였다 전해 옵니다 또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위해, 그 고장에서 훌륭한 인물이 나왔을대 기념비적으로 마을 어귀에 세워온 솟대는 우리 인간의 꿈을 이루기 위한 하늘을 향한 희망이라 하겠습니다
남근을 상징한 남근목
다양한 솟대
그런데 디카가 어제 고수동굴에서 석회 낙수가 랜즈에 떨어진것을 모르고 사진을 찍어 사진들이 영 아닙니다
가족들과 함께 결명자 차도 마시고
솟대문화작가 윤영호님과 함께 그리고 청파의 동생과 함께
그런데 이곳 솟대문화공간 윤영호 작가님께서는 나와는 동성동본의 파평윤씨이고 시조로 부터 33세손 이셨습니다 제가 34손이 되어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윤영호 솟대문화작가님께서는 현대미술관장님을 역임하셨고 수많은 작품전 기념전을 개최 하셨으면 많은 국공립 기념관들에 작품을 남기셨으며 2004년 세계박물관협회총회에서 솟대가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공식 상징물로 선정되는데 크게 활동을 하신 고명하신 분이 셨습니다
마침 벤취 인근에 있는 젊은이에게 사진을 찍어줄것을 부탁을 했어요 그랬더니 그 청년께서 나의 디카 랜 즈에 석회석이 묻어 말라 있는것을 발견하고 랜즈를 닦아 한결 사진이 깨끗하게 나왔습니다 동생들과 함께
솟대문화공간을 나서며...
누이동생 부부
울 부부도
이번에는 옥순대교로 달려가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돌아 보았어요
옥순대교 모습
아주 작은 고깃배의 물결
유람선이 오고 가지요
유람선이 지나고 난 자리 흔적
|
'☎청파의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 (0) | 2007.08.09 |
---|---|
도영이와 승제네 가족 여름 휴가 Photo 일기 [네째날] (0) | 2007.08.07 |
도영이와 승제네 가족 여름 휴가 Photo 일기 [둘째날] (0) | 2007.08.07 |
도영이와 승제네 가족 여름 휴가 Photo 일기 [둘째날] (0) | 2007.08.07 |
도영이와 승제네 가족 여름 휴가 Photo 일기 [첫째날] (0) | 2007.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