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보약이다… 체감온도 영하 20도 삭풍(朔風)속에 한라산(1,947m) 18.3km 종주 [2편]
https://youtu.be/LSnm6qYdIOo 한라산 1,947.3m 지금으로부터 약 160만년전 바다 한가운데서 땅이 솟아올라 생성되기 시작한 한라산은 그 역사 만큼이나 오랜 이야기를 품고 있다. ' 은하수를 끌어당길 수 있는 雲漢可拏引也' 높은 산이라 붙여진 이름처럼, 한라산은 남한의 최고봉으로 오랜 세월 동안 신성함의 대상이었으며, 백록담과 360여개의 오름을 품은 곳곳에 신비로운 전설과 설화를 전한다. 한라산은 백록담을 중심으로 해발 600~ 1950m에 걸친 총 90.931㎢의 천연보호구역을 갖고 있다. 이곳에는 약 2,000여종의 관속식물과 4,400여종의 곤충을 포함한 5,000여종의 동물이 서식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도 자원적 가치를 인정받은..
202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