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이 윤난히 고운 날엔...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 죽도공원 송일정의 일출 부안군 진서면 곰소항을 작별인사하는 오여사 신안군 증도면 증동리 태평염전에서 바라본 해넘이 영광군 염산면 옥실리 향화도 해변의 낙조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 해변의 해넘이 나의 치유는 너다 나의 치유는 너다. 달이 구름을 빠져나가듯 나는 네게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는 내게 그 모든 것이다. 모든 치유는 온전히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아무것도 아니기에 나는 그 모두였고 내가 꿈꾸지 못한 너는 나의 하나뿐인 치유다. - 김재진의 시 (전문)에서 - 누구나 어딘가 아픈 곳이 있습니다. 남모르는 통증이 몸과 마음 구석구석에 송곳처럼 쓴뿌리처럼 아프게 박혀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 사람, 드러내면 사랑과 정성으로 어루만져주는 사람,..
2020.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