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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
4월의 푸르름이 준수의 전역을 반겼네요.. 그동안 애썼다고 수고했다고 가슴으로 안아주고 싶네요.. 흔히들 보석을 캐온다고 하던데 준수도령은 정말 마는 보석을 캐온거 같네요... 정애님? 축하 ! 축하 ! 100일휴가처럼 버선발로 반기셨을테죠...
오잉ㅎㅎㅎㅎ 도균님이 귀여운 손자까정 .... 울고 불고 짜고 할땐 언제고 지도 벌써 또왔냐~ 단계에 접어들었네유...
오늘 날씨는~ 이해인님의 시중에~
그리운 사람을 만나 ~ ~ ~ "차한잔 하시겠어요"
고운님들과 비오는 이 아침에 차한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프리지아꽃과 지를 매취시키면 클나요! 전혀 아닝께.. 그라믄 지는 꼭~ 꼭~ 숨어버릴라요.. 그라도 지 찾을실거죠?
어제의 고마움에 일찍 댕겨 갑니다.. 일일이 감사의 인사 올리지 못해 죄송하구요.. 오늘 하루도 HAPPY~ 2006-04-19 08: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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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 |
바빠도 흔적 남기고 가야지..후후후 정애님 ..너무반갑고 준수아드님 전역 축하드립니다.. 힘든 일 있으신거 ..이병방 고운님 들 힘내라고 좋은 말씀들 .. 저도 이하동문입니다 ㅎㅎ
도균님 ..손자 너무 이쁘시네요 자랑 많이하세요ㅎㅎ 1등 축하드립니다 ..
저는 바빠서 촣총총 ..고운님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아참~ 노은님 ..이사하신집에서 부자되시고 축하드립니다 2006-04-19 08: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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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
오늘은 부산의 엄정애님의 준수도령의 영화가 그려 있네요... 그러잖아도 진해에서 가까운 정애님 소식. 참 반갑습니다. 아드님 젼역을 축하드립니다.. 든든한 빽을 다시 얻어신 정애님~~ 이젠 예비군 엄마가 되셨네요 제 뒤로 죽~~ 서세요^^ 준수도련님~ 앞으로 사회에서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잘 되길 빕니다.
일찍 다녀가신 도균님~ 반갑습니다. 대 선배님께서 좋은말씀 많이 해 주셨네요 손주님 도영이도 두번째 봅니다. 한참 귀여울 나이예요. 사랑스럽습니다..
지난밤 서울 경기엔 길을 잘못든 푹우랑 우박이 있었다구요? 그래서 인지 이곳 남쪽에도 아직 날씨가 흐립니다 좀 있음 햇빛이 찾아올지도 모르겠네요 노은님~ 이따 들리실 고운님들 ~~` 즐거운 날이 되시길... 우리 조카들도 힘찬하루 시작하길.... 예비군 아들들도...^^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2006-04-19 0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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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
다녀가신 프리지아님 뒤로 향기로운 냄새가 폴~~~ 아무리 바빠셔도 들리고 가야 맘이 편하신 또 한분 정애님~` 반갑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06-04-19 0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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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풀꽃 |
서쪽에서 먹구름이 서서히 드리워지며 캄캄해집니다. 이내 쏟아질 것 같은 황사비 흙비는 될 수 있으면 맞지 말아야 한대요. 예쁘게 피어있던 꽃들이 처참하게 비 폭격맞고 떨어지겠어요.지는꽃도 아름답게 바람에 낙화가 되면 좋으련만...
휴가를 왔다가 돌아 갈 때는 아쉽고 아쉬워서 제대로 된 식사 한 끼 못 먹이고 보내고 나면 냉장고 속에 있는 음식들을 대할때 마음 아픈 거..무엇보다 잠이 고파서 깨워서 뭘 먹여 보내야 하는지, 잠을 푹 자게 해주는 게 나은지 갈등하던것도 찬란한 전역과 함께 아쉬운 작별을 하는거군요. 준수야비군! 병장이 되어 전역일이 가까워지면 체중이 내린다던데..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하는 심각한 고민도 한다고 들었어요. 육체적인 힘겨움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더욱 힘 든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강한 군인정신 이라면 뭐든 이겨낼 수 있을거예요.찬란한 전역!다시한 번 축하해요. 그대 가는 길에 탄탄대로의 길이 보장 되기를..
정애님..진주아지매,부산아지매에게 사랑.. 쏩니다.^^
윤도균님..이땅의 아버지 마음으로 일러 주시는 마음을 담으신 글...잘 읽었습니다. 능숙한 솜씨로 컴을 다루시며 운영자이시기도 하시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와 산행을 같이 하시는 분들도 오랫동안 교육계에서 몸 담고 계시다가 정년퇴직 하시고 제2의 인생을 왕성하게 누리시는 모습을 뵙기도 한답니다.손자가 군에 갈 무렵에도 노은님의 왕성한 활동도 좋지만 무었보다 어린 울 아가들이 군에 갈 무렵에는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가 서로 동족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대치하는 군대가 아니라 통일이 되어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지키는 자율군대만 있게 되도록 빌어야 겠지요.언제나 늘 건강하셔서 안산,즐산 하셔요.
어제는 엄니들 왕창 눈물 전염 시키셨다요. 반칙이다 뭐.화요일 화사하게 웃기로 하시구선..^^ 수요일 입니다.수요일엔 비가 내리고..라는 노래도 있으니 비가 온다니 더 수분(눈물) 보태지 말고 수수하고 잔잔한 미소로 그리운 알맹이 얼굴 그리며 웃는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06-04-19 0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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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풀꽃 |
와~갱상도 아지매 다들 떳네요. 번개를 쳐도 될것 같은 예감!.. 보리수님.정애님.방가방가^^ 프리지아님 벌써 또 왔냐? 그런 말?아직까지 글쎄..요.^^ 아무리 숨으려 해도 프리지아 향기가 진해 찿을것이니 아예 숨는것은 일찍 포기하심이 좋을 듯.. 2006-04-19 09: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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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
안녕하세요^^ 이 곳을 아침에 들르지 않으면 하루가 허전할 정도로 좋아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딸만 있는 사람인데 이렇게 와도 되는 건지 이 곳은 아들있는 엄마들만 와야하는 건지 눈치만 보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언제나 눈물샘을 자극하고 멀리 외국에 나가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안부편지나 전화를 하게 되네요^^ 언제나 이방을 다녀가시는 님들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여기서 이만 인사 드립니다^^아자!! 2006-04-19 0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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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 |
준수 야비군은 지난 토욜에 야비군이 되었습니다. 엄정애님 소식을 다시 듣기 전에 제 나름대로 숫자 헤아려서 이쯤이겠다...하고 짱박아두었는데 그 다음에 엄정애님이 짠~ 하고 나타나셨지요. 예전 분위기 그대로 밝게 두리라 생각하고 다듬지 않았습니다. 날짜도 당기지 않았습니다. 준수 전역을 두 번 축하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도균님 도영이는 벌써 탱크를 몰고 있네요. 도영이가 자라서 군인이 될 무렵에는 3박 4일 수련회 정도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프리지아님 잠수는 누구나 하고 싶어하는 것이니...허락합니다. 잠적은...쪼매 곤란하구요. 행불은...아니되옵니다. 프리지아 향기 따라 가 보면 거기 프리지아님이 계실 것이므로...
정애님 발걸음에서는 늘 생기가 돌아요. 총총 걸음 뉴스레터에도 늘 남겨주셔서 감사하옵나이다.
보리수님 예비군 중대장님 같으셔요. 저도 올 가을에는 보리수님 뒤에 줄 서게 된답니다아~~~
지리풀꽃님 경상도 아지매들 번개 치면 재밌겠다요. 귀에 익은 제 친구의 사투리가 들려오는 것 같아요. 2006-04-19 0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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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옥 |
이른 새벽에 천둥 번개에 쏟아붓는 빗줄기때문에 잠을 깨어 출근길 걱정을 많이 했는데 출근길에는 비가 그쳐서 다행이었어요~
지리풀꽃님 말대로오늘은 갱상도 아지매들이 일찍 총 출동하셨네요^^ 정애님^^보리수님^^지리풀꽃님^^프리지아님^^ 아~ 아직 부산의 엄정애님 준수영화 아쉬움과 작별하다 상영되는 거 보러 못 오시고 있군요... 준수의 빛나는 전역을 축하!!!축하합니다.!!!!!!!
노은님을 비롯하여 가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 올려주시는 도균님도 이 후에 오실 님들도 모두 수수하고 잔잔한 하루 되세요^^ 2006-04-19 0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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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 |
돌아서니 등대님~ 첨에는 해군아가 도화의 엄마 등대님인 줄 알았습니다. 아름다운 청년들의 미래의 장모님이시니 환영 대환영합니다. 도화 해돌이의 엄마 등대님과 닉네임이 같으시니 하얀등대님이라고 불러드릴까요? 그래도 될까요? 이 자리는 사랑으로 하나 되는 자리랍니다. 누구나...그 누구라도 이 자리의 주인이 될 수 있지요. 비단 방석 내드립니다. 이쁜 꽃방석으로...^^ 2006-04-19 0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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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 |
또 돌아서니 혜옥님~^^ 수수하고 잔잔한 혜옥님 미소가 아직도 따끈따끈합니다. 서울도 흐려 있어요. 우산을 들고 나가야할까 봐요. 밤에 천동 번개 쳤나요? 모르고 쿨쿨 잤는데...^^ 2006-04-19 0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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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옥 |
돌아서 나가다 보니 노은님과 등대님이 계셨었네요~ 근데 등대님은 새로오신 동명이인 이신가봐요! 울 방에 오래 된 등대님이 계시거든요~ 등대님! 반갑습니다.^^ 언제든지 대 환영입니다!!!!! 2006-04-19 0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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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은화 |
삼십분 전만해도 번개치고 천둥치고 굵은 소나기가 쏟아지더니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둥 잿빛하늘로 변해 있네요. 우산을 쓰고 왔는데도 옷이며 신발이 젖어 축축한 채로 한참을 있어야 할까 봅니다. 오늘은 종일 햇살 보기 어려울 거 같은데 몸도 축축, 마음도 축축해 지려하니 어쩜 좋지요? 우울모드로 빠져 들면 안되는데...
숱한 아쉬움과의 작별을 고하고 마침내 제 자리로 돌아온 멋진 청년 준수 야비군의 빛나는 전역을 축하드립니다. 힘들어 하시는 엄니 엄정애님의 든든한 산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길 빕니다. 좋은 덕담의 말씀은 앞서 다녀가신 윤도균님께서 다 해 주셨으니 저는 그저 이하동문으로 하렵니다.
일찍 다녀가신 엄니들께 반가움의 인사 전하며 뒤에 오실 고운님들 수수하게 웃음 짓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2006-04-19 0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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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연홍 |
보리수님? 내밑으로 다 조용히해!!!!!! 알겠슴닷.ㅎㅎㅎㅎㅎ 어제 사량도 댕겨오셨다고 하셨네요 지도 한참전에 사량도로해서 욕지도까지 갔었드랬습니다. 경기도 촌놈 배타는거 쫄아가지구 알약 한개에 쭈욱 뻗구......
나도 등대님이 그 등대님인줄 알았는데 미래의 장모님이시다구요? 어서오시와요 ..반가워요.. 튕기셔도 되고 뻐기셔도 되는데 .. ........ 그래두 따님자랑 쬐끔씩 맛보기 해줘요.... 딸들 없는 울방 엄니들 엄청 부러워할껍니다. 우선 나 부터~~~~
여긴 흙비가 밤새 내려 꽃대궐 꽃잎을 길바닥에 다 쏟아놨어요. 촉촉하게 적셔져 있는 꽃잎들이 진짜 비단방석 같아요. 모두모두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2006-04-19 1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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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
노은님~ 중대장 같다는 말씀이 귀에 쏙~`~ 그러나 제겐 과분한 직책이네요 감투가 크서 눈을 가리면 앞뒤를 못가리는 법인데.....
아침먹고 어제 버려놓은 등산복 빨아놓고 다시 들런 이병방.... 바깥날씨와는 다른 훈훈한 정이 가득 넘쳐 흐릅니다.. 정다운 얼굴들도 모다 보이구요.. 풀꽃님~`우리 경상도 아지매들 아침부터 한 걱성하지요 어제 사량도 등산하면서 지리풀꽃님 생각을 했다요 그리 높지도 않은 산인데 숨이 턱에 걸린듯이 악 소리가 나오는게... 보리수는 죽을뻔 ? 했습니다 산 과 친하신 님들~~위대하십니다^^*
은님~풀꽃님~혜옥님~ 새로오신 등대님~~~ 보리수표 다정한 미소 보냅니다....^^*
2006-04-19 1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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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
죄송합니다. 또 왔습니다^^ 언제 다녀가섰네요 은화님~ 연홍님~` 방가^^방가^ 2006-04-19 1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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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
전역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지나번 지하철에서 막 제대를 하고 나온듯 휴대폰으로 친구에게 전화 하는소리에 마음이 짠 하더라구요 지하철에 사람이 없어서인지 크게 들리는데 내용인즉
여기저기 인사하는라 이제사 집에 간다면서 "좋아서 펄쩍펄쩍 뛸줄 알았는데 기분이 x같다. 복학 할려니 적응 아될것 같아서 걱정이라고...
키도 크고 훤칠하게 잘 생긴 아들이드만 가슴에 빛나는 예비군 훈장달고 아~대한민국 아들들이여...힘내라!!!아자
2006-04-19 1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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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
드뎌!드뎌~준수의 전역 축하파티가 열리는군요 은님의 말씀처럼 두번 축하받는 기쁨도 또 하나의 선물이 되겠네요..부록이라고나 할까^^ 정애친구님...그동안 맘 졸이고 그리워했던 마음 모두 내려놓으시고 아들 곁에서 기쁨을 만끽하시기를 빕니다 준수야...축하한데이..이제 샤로운 시작..너의 앞길에 축북이 가득하기를 빌어줄께 이제는 네 품에 엄마를 꼭 안아드리고 마이 위로해 드리렴..
도균님..눈에 넣어도 안 아플 손자 도영이..잘 생겼네요 도영이 엄마는 아들 군에 보내고 마음 졸이는 일 없기를 빌어봅니다 알려주신 카페에 종종 놀러갈께요 감사^^
프리지아님..마음이 다니는 길에서 우리들 만나고 있는데..그 길에는 숨을 곳이 없답니다 다 보이거든요^^
정애 왕언니표 총총총은 언제봐도 귀엽고 정겨워요
보리수언니..예비군 중대장 걍 맡으셔요 저희들이 팍~팍~밀어 드릴께용~
풀꽃언니..진짜로 이제는 경상도에 번개를 쳐도 될만 하네요 서울에 번개칠 때 무지 미안 했는디..
하얀 등대님..딸만 두고 계셔도 군에 갔다 온 남편,군에 간 조카,그리고 희망 한국에서 당당하게 군 복무를 마친 미래의 사위 등등..자격은 충분하십니다^^ 자주 놀러 오세요
우리 보라공주 혜옥언니~오늘 같은 날 보라색 우산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요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은화님..축축해지려는 마음 따스하게 호~불어 드릴께요..보세요~거짓말처럼 다 말랐지요?^^
연홍언니..비에 젖은 꽃길..상상만 해도 멋져요..그 길 위를 우아하게 걷고있는 언니의 뒷모습은 더 운치있다요
미르님..맞아요 울 아가들 전역할 무렵되면 미래에 대한 기대와 불안감으로 잠이 안 온다고 하네요
은님..이사하시느라 마이 피곤하시지요 어젯 밤의 그 요란한 천둥소리도 못 들으시고ㅠㅠ 저는요 어제 하루종일 혼자서 1년 전 그날을 생각하며 가슴앓이를 했는데 밤에 1년 전 그날과 똑같이 천둥,번개가 치지 뭡니까..ㅠㅠㅠ 2006-04-19 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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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 |
엄정애님 준수 전역측하드립니다. 얼마나 행복하세요.? 이제 가지 않아도 되고 곁에 두고 마음껏 안아도 주고 어루만져 주고 만난것도 같이 먹고.... 준수가 든든한 산이 되고 커다란 나무 그늘이 되어드릴테니 힘내시고 행복한 시간보내세요. 준수야!! 준수의 앞날이 봄 햇쌀처럼 밝고 따사롭기를 바랄게...
차분하게 내리는 봄비가 몸도 마음도 차분히 가라앉게 만드네요. 어제는 연홍님이 군불 때 놓았는데 오늘은 제가 군불도 때고 따끈하고 향기로운 허브차 타놓고갑니다. 모여들 앉으셔서 재미난 이야기들 나누시라요. 2006-04-19 1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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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명애 |
오늘도 바람이 나무를 사정없이 흔들고 있습니다 어느날 화들짝 피어났던 벚꽃이 바람에 한 잎 두 잎 떨어지네요 우리님들께 꽃잎 하나씩 띄워서 차 한잔씩 대접하고 싶어요~
예비군이 된 준수가 듬직하고 부럽고 그렇습니다 우리 집에도 예비군 있는데....웬 욕심일까요 엄정애님~^^* 그동안 맘 고생 무지 하셨는데,그래도 준수가 곁에 있으니 한결 든든 하시고 위로가 되실 것 같아요 한 동안 뜸해서 모두 궁금해 하셨는데....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힘들고 어려운 일도 꿋꿋이 해쳐 가시기를 함께 기도 드릴께요 다음 예비군은 태일병장이네요~혜옥 이모님 좋으시겠다 ^^
오늘도 막간을 이용해서...ㅎㅎ 에스더님과 이하동문!! 2006-04-19 1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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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명애 |
정순님~재옥이 잘 들어갔나요? 날씨도 그렇고 마음도 그렇고.... 정순님 맘=내 맘 ^^* 2006-04-19 1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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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 |
또 잡았다, 댓글 달인 치마꼬리 나둥 이하동문, 동감ㅋㅋㅋ
낮인지 밤인지 온통 새까매서 전등을 켜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읍써요. 지은 죄가 많아 천둥소리와 번개치는 소리도 무서버요.
준수 야비군 전역도 축하하고 나아 갈 길도 탄탄대로이기를^^
이제 서서히 창 밖이 환해 지네요. 오늘 같은 날 부침개 해 먹으면 좋겠다요. 은님이가 해 주는 부침개 먹고 시포요.ㅎㅎ 2006-04-19 1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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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 |
모야~ 치마꼬리 잡았는데 정순님과 명애님이 새치기 해부렀넹. 2006-04-19 1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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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 |
아무리 바빠도 그냥 갈 수 없음~ 아니다...아니다... 명애님~ 다음 야비군은 권형 수경이다. 선형님 삐지시면 소머리떡 못 먹을지도 모르니까 재빨리 정정^^
은화님 우울모드 아니 됨 오늘 같은 날일수록 마음만은 화사모드~
연홍님이 조르르 깔아놓으신 꽃방석에 잠시 앉아 봅니다. 포근하고 향기도 그윽하고...일어나고 싶지 않다...그러나...
보리수표 다정한 미소에서는 보리차 같은 고소함이 있어요. 보리수 나무 같은 든든함과 편안함도 있구요.
미르님 그렇죠? 마음 짠한 거...수시로 하게 되지요? 오늘은 세상의 모든 예비군들을 위해 건배할까요? 봄날의 빗물로 건배~!!
에스더님 진짜 고단했던가 봐요. 천둥 소리? 그런 게 울린지도 모르고 zzz 비 오는 창밖으로 그대를 향해 손 흔들며 이렇게 중얼거려 봅니다. 이런 날 라면 맛 죽이는데...ㅋ
순님아~ 정순님아~~ 군불도 때고 따끈하고 향기로운 허브차 타놓고 간다구요? 모여들 앉으셔서 재미난 이야기들 나누시라구요? 그럼 자리만 마련해 놓고 순님이는 외출한다는 소리네요. 그럼...그럼...없는 사람 흉 보며 노는 거지 뭐~ 히히히 순님이 귀 간지러울 거다...ㅋㅋ 2006-04-19 1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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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 |
히히 선형님은 양반 아니다. 그새 다녀가셨네...^^ 은님이는 부침개 너덜거리게 함. 에스더님이 얌전하게 잘 할 것 같아서 강추~!! 2006-04-19 1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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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 |
명애님 울 재옥이 잘 들어갔다고 전화왔습니다. 그런데 들어가자 마자 동원훈련이라나 뭐라나.. 가자마자 짐싸서 저녁 7시에 다른 부대로 원정간다나봐요. 흙비는 내리고 바람은 불고... 마음이 싸아하고 아프답니다.
논님 내가 천장에다 구멍 뚫어놓고 누가 내 흉보는지 다 보고 있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06-04-19 1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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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옥 |
전화받고..쬐금 타자치고..또 전화받는사이에~ 모야모야 에스더님 꼬리잡을라고 햇드만 순이친구, 명애님, 바브탱이 원조언니, 천사언니~ 그새 다녀가셨넹~ 또순이 명애님아~담 타자는 바브탱이온냐 권형왕자님이 사월 마지막날 토욜날 전역이라요~ 고성에 정진왕자님과 양양에 재옥왕자님 한테로 사랑~사랑~사랑~팍~~~팍 쏜다요..†♡♡♡† 2006-04-19 1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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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
나 죄지은게 없는데 새벽에 우루루 쾅 정말 무섭게 꽝꽝 우리 동네 아침부터 인터넷 안됩니다 뉴스에도 나오드만요 변전소가 어떻게 터져부렀는지..... 녹번동반경 갈현동까지 이런이런 세상에 옛날에는 인터넷이 없어도 잘만 살더구만 이제는 우왕좌왕 뭐가 없어져 버린것 같으니
어유 이게 뭔고 난 어제 준수도령 축하해주었는데 하루전 인사 했단 말야 은님 맞줘 야비군 어제 였던것 같은데 에이 나도 몰겠다 정애님이 밝혀야지........
진짜 많이들 오셨네요 이제 예비군들을 줄을 서는군요 난 3번 예비군 엄마 였는데..... 동민 예비군.정욱예비군 창근예비군 안젤라님 김예비군 그다음 지용예비군인가 이번준수예비군.다음은 선형온냐 권형예비군 그다음 태일예비군 흐흐 맞았나 몰겠다.... 머리의 한계가 오는구나
앞에 오신 여러엄니들 다들 건강한 하루되세요 2006-04-19 1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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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 |
안녕 하세요. 수경 이권형입니다. 4월 19일부로 말년 휴가 나왔습니다. 그렇게 벗어 나고 싶은 곳이었는데 막상 벗어나게 되니 아쉬움이 가장 크게 남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걱정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제대 한 것 같습니다. 2006-04-19 1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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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
선형온냐 인줄 알았네 축하축하 권형이 축하해요 내아들 말년휴가 나온것 같네 뜻깊은 말년휴가 보내길...... 선형온냐 이제 한시름 놓았네 다음은 대규 차례인가 2006-04-19 1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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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희 |
준수야비군~ 지금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다시한번 축하 한다 말하고 싶네요. 정애님 ~얼마나 좋으세요? 부러워서...
다음에는 권형수경차례.... 권형수경~ 말년휴가...축하 축하 선형엉아는 좋겠슴...아들품고 있을수 있어서...ㅎㅎ
많은님들이 다녀가셨어요. 이제 조금씩 날씨가 개려는지 햇님이 방긋웃다가 숨다가 숨바꼭질 하자네요. 날씨가 쌀쌀해 졌네요. 감기걸리지 않게 건강바이러스를 보내니 자~~~받으세요.>>> 님들을 불러봅니다~~^^* 2006-04-19 15: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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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
집 떠나 2년이란 세월... 숱한 아쉬움과 작별하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온 준수 야비군.. 이제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축하의 박수 보냅니다. 정애님~ 집으로 돌아 온 알맹이 가슴 가득 안아 주셨겠지요. 다시 한번 축하 드려요. 우리에게도 다가 올 그 기쁨 기다리면서...
선형님네 큰 도령 권형수경의 말년 휴가.. 곧 전역.. 새로 시작하는 사업... 번창 하시여 대박의 꿈을 이루시기를... 선형님께 곱배기로 축하 드립니다.
밖에 나갔다가 거친 바람에 날려 갈 뻔 했습니다. 며칠째 고르지 못한 날씨에 마음이... 이제 3일째...다음 주까지 산에서 진지공사를 해야 하는 아들 땜에..
숙희님이 보내신 건강바이러스 접수 했슴돠~. 엄니들도 감기 조심~~
2006-04-19 17: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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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
날씨가 아주 요~상하다요 봄이 뒷걸음치는동안 꽃들이 오들오들 떨고 있네요 이런 날 라면 끓이면 냄새부텀 끝내주지요 은님의 명에따라 저는 지금 오동통한 내 너구리 한마리 삶아 먹었습니다 내일 아침 얼굴 팅팅 부으면 은님이 책임져 주시겠죠 ㅋㅋ 근데 저없는 동안 언니들 왜 내 치마꼬리 갖고 싸우고 있다요? 자꾸 잡아 당기는 바람에 봐요~미니스커트 되얐잖유 안 그래도 하나 장만하려고 했는디 언니들 덕분에..푸하하..
정순언니..재옥이 보낸 텅빈 가슴에 눈치없는 바람이 마구마구 불어오고 있겠네요 지붕에서 떨어질까비 담요 갈아놓고 지키고 있는 이 가엾은 동상 생각해서 고만 내려오시라요
명애씨~진이도 들어갔나요 안스럽고 마음 아프겠지만 힘내시기요 엄마의 기도는 천사가 특별관리 한다잖아요..
선형언냐..은님이가 부침개 부치기 싫으니까 나보고 하란다요 저도 한 덜렁하는디...젤라 언니가 얼굴만큼 이쁘게 부칠 것 같은디..
권형아,권형아..우리에게도 피자 쏘면 안되겠니^^
영옥언니..아랫목에서 배지지고 등지지고..앞으로 취침 뒤로 취침..바베큐놀이 하시남요 ㅎㅎ
파랑새언니..울 방의 예비군 족보가 언니의 머리 속에서 좌악~펼쳐지네요 예비군이 이렇게 많은지 예전에 미처 몰랐다요
숙희언니가 보내준 건강 바이러스 꼭 껴안고 감기야 물렀거랏~
로즈언니..강원도는 겨울날씨라는데 진지공사 들어간 강복이와 성민이 마이 춥겠다요 숙희언니가 보내준 건강 바이러스 강원도로 보냅니다 반사~
정애친구는 울 방에 들어오고 싶어서 일이 손에 안 잡힐 것 같네요 친구야~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조심조심해서 온나..
2006-04-19 2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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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 |
순님아 정순님아 천정에 뚫어놓은 구멍 손바닥으로 막아 버렸지롱. 재옥이 보내고 뻥 뚫린 순님이 마음도 은님이 손바닥으로 살짝 막을 수 있으면 좋은데...
영옥님 광석옵빠 노래 참 좋다. 우리 모두 주저앉아 있지 말고 일어나야 해. 일어나서 활짝 웃어야. 웃으며 뭐든 다시 시작해야 해. 우린 할 수 있어.
파랑새님 우와~ 머리 참 좋으시네요. 하긴 교생샘의 어머니시니...^^ 예비군 조르르 줄 세워보니 마음 든든합니다. 위대한 예비군 만세!
선형님 아니 권형아~ 말년 휴가 축하한다. 고생 많았다. 말년 휴가 폼 나게 보내렴. 신나게...즐겁게...통쾌하게...^^
숙희님 건강바이러스 말만 들어도 감기 뚝 할 것 같아요. 언제나 활기찬 숙희님 덕분에 감기 뚝! 몸살도 뚝!!
로즈님 채송화 같으신 로즈님 바람에 안 날려가셨으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바람도 이쁜 사람은 용서하나 봐요. 저도 안 날려간 걸 보면요. ㅋㅋ
에스더님 권형이가 피자 쏜대요? 맛있겠다아~ 뭘로 먹지? 메뉴판 줘요. 맛있는 걸로 고르게...은님이 나빴죠? 하기 싫으니까 에스더님에게 미루고...은님이 떼찌~
또다시 까만 밤입니다. 선물처럼 왔다가 선물처럼 달아나는 시간 속에서 바람은 왜 또 이리 불어대는 걸까요. 내일은 춥다지요. 추워도 봄은 봄이니 고운 봄날 누리기로 해요.
알맹이들아~ 모포 잘 덥고 자렴. 감기 조심하기다~
2006-04-19 2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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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명애 |
권형아~~ 말년 휴가 나왔구나~ 반갑고 고맙고 기특하고.... 내 아들 본 것 같구나 요즘 공부 게을리 했더니만 ,권형이 제대 할 날도 모르고 있었네 머잖아 이 방에 예비군만 모아도 1개 소대 되겠다 권형이 돌아오면 가녀린 엄마 한시름 놓으시겠다 건강하게 돌아 와줘서 고마워~~~꿈을 향해, 네 젊음 맘껏 도전하거라
언제나 이쁘게 댓글 달고 나가시는 이쁜 에스더님~퀴즈요.... 헌병이 젤 싫어하는 것은? 퇴근길에 라디오에서 줘워 담았는데...헌병 하니까 딱 상후가 떠오르는거 있죠?ㅎㅎㅎㅎ 우리들 맘 속에 이렇게 차곡차곡 정이 쌓이고 있네요~~^^* 새삼 노은님께 고마운 생각이 .....^^
우리 알맹이들아~ 비 바람이 치는 사나운 날씨에 오늘도 고생이 많았지? 하루를 마감하고 잠 자리에 들면 ,가족들이 있는 따사로운 집이 더욱 그리울테지..... 포근한 꿈 꾸거라~~~~
2006-04-19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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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희 |
바람이 말이아니게 불고 있어요. 울 알맹이들은 지금 취침에 들어갔겠지요. 날씨가 추우니 알맹이들아 모포꼭껴안고 잘자라. 엄니가 건강바이러스를 보내니 다들 건강하기다...ㅎㅎ 님들도 편안한밤,행복한밤 되기야~~~~요.^^*
2006-04-19 2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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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애 |
돌아오는 길에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저~~ 날아갈뻔 했습니다. 하지만 볼에 와 닿는 느낌이 차갑지 않은 따스한 훈풍 이었습니다.
에스더님과 풀꽃님이 일러 주셨지만 왼종일 마음만 간절했습니다.
이름처럼 준수한 외모에 착하고 의젓한 우리 준수~~~ { 웃음 }
며칠동안 이나 축하인사릏 받는것 같아 민망스럽고 . . . 부끄럽고 . . . 그리고. . . 감사드립니다. 녀석을 기다리는 마음이 너무나 크다보니 이렇게 수다스럽게 전국적으로 소문을 내고 있네요.
이러다 울~~ 아들 마마 ~ 보이 되는건 아니겠죠. 제 이름을... 그리고 준수야 ~~ 하고 불러주시는 다정함에 감동의 물결이 가슴으로 파고 듭니다.
어느 광고의 문구처럼 정말 세상은 눈부신 선물인것 같습니다.
언제까지나 님들이 주신 이~기쁨 . . 이 ~ 따스함. . 이~ 감사함~ 살아가면서 내내 기억하며 행복해 하겠습니다.
지금 . . . 함께하는 기쁨만큼 아픔도 똑 같은 무게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처음으로 얻은 직장이 지금의 나를 붙들고 있는 전부인양 매달려 있습니다. 바쁠땐 ... 서글픔도 . . 아픔도 . .안락했던 지난날도 모두 다 잊을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 . 가족 모두~~ 건강하고 서로를 마음으로 챙겨줄수 있는 사랑과 따스함이 있으니 지금의 이 시련도 아겨낼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작은녀석 말처럼 우리 가족 더 단단하게 묶어 두려고 이 고통도 주신거라며 저를 위로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이렇게 저를 기쁨으로. . 행복으로. . 이끌어 주시는 노은님~~ 우리 고운님들~~ 언제까지나 잊지 못할겁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고 안락한 저녁 되세요.
2006-04-19 2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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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옥 |
그렇게 벗어 나고 싶은 곳이었는데 막상 벗어나게 되니 아쉬움이 가장 크게 남는것 같다면서 선형님 표 권형 수경 말년 휴가 나왔다고 보고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참 따뜻해 옵니다. 파랑새님이 알려줘서 알게 됬는데 권형 수경이 울 방에서 여섯 번째 예비군이 된다네요~ 축하해요^^축하해요!!!!!! 그 뒤이어 울 태일 병장이 일곱 번째가 되나봐요^^ 그럼 권형 수경이 울 태일병장 바로 윗 선임이 되는건가요 ㅎㅎㅎ 잘 부탁 드립니다. 선임 예비군님~(구뻑^^*)
오늘 밤 날씨가 겨울 바람처럼 차고 시립니다. 사랑하는 님들 모두에게 꼼꼼하고 사랑 담긴 댓글 달아주는 에스더님 뒤에 이하동문 하고 보니 노은님과 명애님 뒤에도 이하동문 하고 저도 따뜻한 잠을 청하러 갑니다~
사랑하는 님들도 사랑하는 울 군화조카들도 따뜻하고 포근한 꿈길 되길 빕니다~
2006-04-19 2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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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옥 |
돌아서려다 보니 숙희님 정애님 같이 있었네요^^ 정애님도 숙희님도 따뜻하고 포근한 꿈길 되시길 빕니다.~
2006-04-19 2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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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 |
에스더님이 미니스커트 욕심나서 오늘은 이쁜 짓을 두번씩이나 했쪄? 오늘밤은 왜 한꺼번에 몰린고야, 에스더님도,노은님도 아니고,혜옥님뒤에 이하동문 해야겠어요.ㅋㅋㅋ 글고 어차피 뱃속에 들어가믄 너덜너덜 해질건데 왜 서로 미루고 그런디야, 하기싫음 싫다고 하징...ㅋㅋ 이넘이 계속 컴 앞에만 앉아 있다가 샤워 한다기에, 이제야 내 차지... 아까 어느님이, 권형이가 글 남겼다기에 잔뜩 기대 했더니 조로케 눈꼽만큼 올렸네요. 엄마 닮아 지지리도 쓸 줄도 모르나 봅니다, 엄니들이 지넘한테 쏟아준 사랑이 얼마만큼인지도 모르나 봅니다, 엄니들이 이해 해주세요. 권형이 집에 왔다고 축하 해 주신 모든 엄니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추워진 날씨에 감기 불러들이지 마시고 편안한 꿈길에서 그리운 알맹이들 만나시길^^
2006-04-19 2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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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연홍 |
선형님~~~ 앞뒤로 는썹이 휘날리게 뛰어다니는거 보이시죠? 축하드리고 가야지요 ..눈꼽만큼 올린 권형이의 글이 반듯해 보입니다. 잘 키워놓으셨습니다. 곱게 돌아오니 더더욱 좋아서 그동안 맘 조인 걱정 다 털어놓으셨죠? 고생하셨어요... 권형이의 앞날에도 빛나는 영광이 늘 함께하길 기원 합니다. 쓴소리도 콕콕 찍어주시며 둘째 대규따라 또 같이 손잡구 흘러흘러 가셔야죠? 가끔 그 쓴소리 된소리가 매력이십니다. 예비군 대열이 막 길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좋은데 싫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신 귀신 신나락 까먹는 소리람? 기냥 응석.....
2006-04-20 0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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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옥 |
나두... 기냥 응석 부리고... 바람과 함께 사라짐*^^* 수원도야지보고잡다...
2006-04-20 1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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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연홍 |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진짜 바람과 함께 사라지게 생겼어 돌아댕기지 말어....... 준수 파티상에 젤루 늦게까지 앉아서 질퍽인다 우리 두 도야지..... 먹을꺼 다 먹었음 언넝 인나 가야지 엉덩이 한번 질기다 그쟈? 수원돼지 엉덩이야 모 조선반만 하다고 공식선언 했으니까 .... 근데 왜~~~ 인천돼지 맘이 거시기 한건가? 모땀시~~~~~ 칭얼칭얼 보이네 이사람아..... 급한대로 낭낭도야지 수배해볼까나~~~~ 그돼지로도 안되겠니~~~ 그럼 어떻게 기쁨조를 해야 울 인천돼지가 쨘~~쨘짜라라..... 나팔바지에 빵집갈까????? 울 선배님이 대문에 빗장거시는거 까먹으시니까 대땅 조오치? 뒤에서 노니까 뒤집어지게 재밌궁..... 낄낄낄낄낄 날라리 근성 나온다 그치?
2006-04-20 14: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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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 |
어쩐지 여그로 오고 싶더라니, 도야지들이 이리 먹어대며 퍼질러 앉아 있으니... 그래도 좋다, 나두 껴줘, 먹을거 좀이래두 남았쪄? 갱오기는 요즘 너무 바쁜가벼,겨서 맘이 거시기 한가벼 특효약이 뭘까?도야지는 먹을거 마니 주믄 좋아질까? 맞다 갱오기 빵 좋아하는디, 모듬 셋트루다 줄께, 헤 우서봐바~ 연홍도야지야 노은님 요즘 치매당 ㅋ 대문 잠그는것도 잊어부렀어... 근디 내가 이렇게 말하믄 일부러 열어 놨다고 하실꺼야, 틀림읍써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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