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도영이가 5살이 되었어요
2006년 2월 1일은 도영이가 만 5살되는 생일날 이지요
2살을 겨우 넘기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도영이는 이제는 어느덧 몰라보게 훌쩍 컸써요
하루가 몰라보게 변화하는 손자 녀석을 보는것이 나에겐 이제 유일한 희망이고 행복의 전부가 되었어
요 어느새 한글을 깨우치치고 영어 공부도 시작을 했구요 또 한가지 컴퓨터 오락은 이미 상당한 수준
급에 도달 하였어요 이제는 웬만한 일은 스스로 판단 능력도 생겼고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도 다 해요
생각보다 아이가 어른스러운 모습이 많이 있어요 어린이 상대 광고를 보다가 좋은것 갖고 싶은것이
나오면 할아버지 나 저것 사주세요 하지요 그럼 안된다 된다 말할 필요 없어요 알았어 할아버지가
돈 벌어서 몇개 사줄께 하면 아이는 벌써 그것으로 기쁘게 만족을 하고 더 이상 사달라고 떼를 쓰는
일은 일체 없어요 그러니 도영이도 기분이 좋고 할아버지인 나도 기분이 한결 가볍고 조옷치요
삼촌이 생일 케익을 사와 촛불을 켜고 축하로 세레모니 케익을 얼굴에 발라도
전혀 상관하지 않고 오히려 함께 즐기려 할 정도이니 얼마나 많이 컷는지 몰라요
이제 아이 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귀찮은것이 아니라 그 아이의 재롱이 우리를 더 기쁘게
하지요 티없이 맑고 깨끗하게 건강하게만 자라다오가 할아버지 할머니 소망이 되었어요
도영이는 결코 화내지 않는다 ㅋㅋㅋ
생일날 삼촌이 케익에 치킨에 선물에 할아버지 뭐 해줬는지 아세요
매월 10만원씩 들어가는 적금을 부어 주기로 계약을 하였지요
요즘 도영이 머리 파마를 하고 놀이방 유치원에서 인기가 급등하고 있다고 신이
났지요 아침이면 이아이 멋내느라 시간 많이 허비하는것이 흠이면 흠이 되지요
개구장이도 조오타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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