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무법자 덤프트럭 횡포에... 파손된 승용차 앞 유리를 복원하다

2021. 2. 18. 11:27☎일어나라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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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무법자 덤프트럭 만행 강력 단속해야 해

 

2021216일이다. 경기도 파주시 월롱 장례식장에서, 친구 어머님 부음(訃音) 소식을 받고 조문을 했다. 그리고 오후 1535분경 봉일천에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에 진입해 달릴때다. 내 차 앞에는 100m 전방에 덤프트럭과 그 옆에 타이탄 화물차가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날따라 얼마 바람이 세차게 부는지 차체가 흔들릴 정도다.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쓰며 달려간다. 그런데 이때다. 갑자기 내 차 전면 유리에서 소리가 난다. 놀라 유리창을 살펴 보니 유리창에 콩짝 만하게 두 곳에 작게 금이났다.

 

난감했다. 범인은 분명히 100m 전방에 달리는 덤프 트럭이 맞다. 그러나 앞에 달리는 덤프트럭을 고속도로에서 정지 할 방법이 없다. 어쩔 수 없이 덤프트럭을 추월해 깜빡이 등을 켜고 정지 신호를 보냈지만, 덤프트럭은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원당 시청 방향으로 빠져 나갔다.

 

어쩔 수 없이 그냥 집에와 블렉박스 확인을 했다. 확인결과 범인은 분명히 앞차의 소행이 맞다. 그런데 문제는 내 차의 유리 파손이, 덤프트럭에서 날아온 물질로 인한 파손이란 것을 입증할 방법이 막막하다.

 

기막힌 일이다.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다. 더큰 사고 안나고 액땜한 것으로 치자고 마음을 고쳐 먹는다. 그리고 생각한다. 크게 깨진 것이 아니니 그냥 둘것이냐.? 고민을 한다. 이때 이웃에 사는 작은 아들이 소식을 듣고 달려와 파손 부분을 살펴본다.

 

그러더니 아들이 전면 유리 교환은 비용이 많이드니, 깨어진 부분만 복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다행이다. 그래서 어제(2021217일 오전) 부천시 중동로 22번길 29, 1011층에 위치한 지오외형복원(G-5)을 찾아 깨어진 자동차 전면 유리 복원을 하고 왔다.

 

복원 작업은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했다. 젊은 사장(이지오)이 차근차근 성심성의껏 작업을 진행해 약 1시간만에 복원작업을 마쳤다. 이 사장 말에 의하면 복원을 해도 차안에서 볼때 약간의 흔적이 남는다고 했다.

 

그런데 복원을 모두 마치고 귀가해 주차 후, 아무리 흔적을 찾어봐도 눈에 띨 정도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천만 다행이다. 성심성의껏 흔적없이 복원해준 지오외형복원 010-7547-9758”에 감사를 드린다.

 

덤프트럭에서 날아온 이물질에 맞아 자동차 전면 유리창이 두 곳이나 깨어졌다.

지오외형복원에서 깨어진 유리 부분만 복원 작업을 했다.

복원작업중인 이지오 사장의 모습

복원작업은 약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깨진 유리 부분을 복원하기 위하여 접착제를 주입하고 있다.

깨진 유리 복원 작업은 고도의 정밀 기술이 필요한것 같았다.

복원 작업을 마치고 건조 중인것 같다. 일일이 물어 볼 수 없지만 내 예감이 그렇다.
복원작업을 마치고 귀가해 아무리 흔적을 찾아 보아도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이정도면 안심이다. 완벽한 복원을 해준 이오외형 이지오 사장에게 감사를 드린다.